셀카 촬영도, 친구와의 게임도

이제 드론으로 색다르게 즐긴다!


공상과학 영화 속에서 처음 등장해, 피자 배달이나 도로 순찰, 군사용, 드라마 촬영 등 상업용과 공공 기능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드론이 휴대용으로 소형화되어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에어셀피(AirSelfie)는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포켓 사이즈의 혁신적인 비행 카메라로, 친구들과 가족들의 모습을 하늘에서 찍을 수 있습니다. 강력한 터보 프로펠러는 최대 20m 상공을 날아올라 넓은 화면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무게가 52g밖에 안 되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도 있습니다. 역시, 작은 드론인 오나고플라이(ONAGOfly)는 GPS와 고해상도 비디오카메라가 장착되어 애완견처럼 어디든지 졸졸 따라다니면서 셀프 촬영을 도와줍니다.


폰드론(PhoneDrone)은 드론에 폰을 장착하고 세팅하면 정해진 지점을 날아다니면서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을 해 줍니다. 폰의 기능으로 촬영하면 되니 별도의 카메라가 필요가 없습니다. 여분의 폰이 하나 더 있다면 자신을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어주는 셀프 기능을 이용하면 됩니다. 게다가 드론이 추락해도 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다고 하네요. 게임도 이제는 답답한 실내를 떠나 야외에서 드론으로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시대가 열립니다. 토비리치 베가스(TobyRich.Vegas)는 종이비행기처럼 생긴 드론으로 비행과 공중전, 곡예를 배우며 게임을 하듯이 친구들과 놀 수 있습니다.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폰이나 태블릿으로 다운받아 컨트롤할 수 있고, 조이스틱을 이용한 부드러운 조종도 가능합니다.


“아직도 셀카봉 들고 찍으세요?”

셀카봉을 들고 사진을 촬영했듯이 관광지 여기저기서 휴대용 비행 드론으로 셀카 동영상을 촬영하는 시대가 곧 열릴 것입니다. (제품정보 번역 및 편집 : ioehub.net)


휴대폰 케이스 속의 비행 드론, 에어셀피 (AirSelfie)


에어셀피는 52g 무게로 알루미늄 케이스에 딱 들어가는, 가볍고 견고한 제품입니다. iPhone 6/6S, iPhone 7/7 Plus, and Samsung Galaxy S7 Edge, Huawei P9, Google Pixel 등에서 앱으로 조정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안전하게 알아서 착륙합니다. 최대 10초 지연시간을 설정해서 사진 찍을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고, 다중 샷과 소셜미디어 공유도 가능합니다.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일부 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airselfiecamera.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5sgi3A6OwWM


미소가 보이면 자동으로 사진을 찍는다, 오나고플라이 (ONAGOfly)


고해상도 카메라 아이폰 6s에 필적하는 15메가픽셀, 1080p HD 30FPS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내장된 적외선센서기술로 벽이나 나무를 피해 다닐 수 있고, 한 번의 버튼 터치로 이륙과 쉽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140g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배낭이나 백에 넣어 다닐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으로 먼 거리에서도 화면을 보면서 실시간 촬영할 수 있고, 스마일 감지 기능으로 미소가 보이면 자동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내비게이션 컨트롤, 오토 팔로우 세팅, 사진 및 비디오 등의 동기화가 가능하고,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onagofly.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fBVuBPqGUUg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활용한다, 폰드론 (PhoneDrone)


드론 비행 조정 경험이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뛰어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장치가 필요 없습니다. 휴대가 간편하여 여행 시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아이폰, 안드로이드, 애플시계 등 거의 모든 디바이스와 호환합니다. 다른 모바일기기와 연동하여 쉽게 비디오 스트리밍을 컨트롤하며, USB로 언제든지 충전할 수 있고, 아래, 앞, 옆에서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xcraft.io


영상출처 : https://youtu.be/oXeDIn8qHN4


비디오게임이 드론과 만나다, 토비리치 베가스 (TobyRich.Vegas)


전투 파일럿 또는 지상 대공포 슈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비행경주를 할 수 있는 오토파일럿 기능을 제공하여 어디든지 쉽게 조종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비행곡예를 배우고 달성한 만큼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조종사 안내서를 이용해 마스터하기 위해 비행을 배울 수 있습니다.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폰이나 태블릿으로 다운받아 컨트롤할 수 있고 조이스틱을 이용한 부드러운 조종도 가능합니다.



사진출처 : www.tobyrich.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ON-sZb5wzBY




글쓴이 안상욱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서 국내외 기업과 관공서의 광고, 홍보제작 일을 하고 있으며, 사보 기획과 글도 함께 쓰고 있다. 첨단 디지털 문화에 관심이 많고 그 새로움과 풍요로움을 모든 사람이 두루두루, 넉넉히 누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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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좋은 기회를 만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관람하게 된 우리 부부! 임신하고 공연장은 처음이라 설렘을 한가득 안고, 뱃속 아가와 함께 우리 부부는 공연장 데이트에 나섰습니다. 날씨도 좋고~기분도 좋고~뱃속에 아가도 기분이 좋은지 엄청난 태동을 선보이네요. (^_^)





공연장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분이 오셔서 사진도 찍고 얘기도 나누며 추억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우리도 빠질 순 없겠지요? 대형포스터가 설치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찰칵찰칵 찍어주고, 음료와 과자를 먹으며 입장시간만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입장!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소설 「삼총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가 1845년에 발표한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원작으로, 촉망받는 프랑스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작품입니다. 이번 뮤지컬도 끊임없는 앙코르 요청으로 2년 만에 인천에 귀환했다고 하네요.



(스포 주의하시고~)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주인공인 에드몬드 단테스는 그의 아름다운 약혼녀 메르세데스를 흠모한 친구와 그의 성공을 시기하는 주변 사람들의 정치적 음모(나폴레옹의 밀서를 전달하려 했다는 것)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 섬인 마르세유 앞바다의 외로운 섬인 샤또 디프에서 14년간 죄 없는 죄인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땅굴을 파서 탈출하려던 늙은 죄수 파리아 신부를 만나게 되지요. 파리아 신부는 에드몬드의 정신적 멘토가 되어, 철학, 외국어, 수학, 정치, 검술 등을 가르치고, 이탈리아 앞바다의 몬테크리스토 섬에 숨겨진 엄청난 보물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탈출 과정에서 심하게 부상을 입은 파리아 신부는 미움과 복수는 결국 에드몬드의 삶을 파멸시킬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 밤, 파리아 신부의 시신과 바꿔 치기로 극적으로 탈옥한 단테스는, 파리아 신부가 알려준 몬테크리스토 섬에서 보물을 발견하고 갑자기 엄청난 부를 갖게 됩니다. 그때부터 자신의 신분을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바꾼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파리 사교계에 나타나 자신의 인생을 망쳐버린 옛날의 원수들을 만나게 되지요. 선장 자리를 차지한 당글라스, 약혼녀 메르세데스를 빼앗아 간 몬데고, 정치적 야심을 가진 빌포트 검사장, 이 세 사람을 상대로 준열하고 통쾌한 복수로 이들을 하나씩 파멸시킵니다.



사랑, 배신, 분노가 소용돌이치지만, 진정한 복수는 용서라는 것을 보여주며 빠른 전개와 흥미진진한 모험담, 동굴, 해적선, 보물섬, 로마의 축제 등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지루함 없이 눈과 귀를 호강시켜주는 작품이었습니다. 배우들의 화려한 춤, 집중력을 높이는 연기력, 엄청난 폭풍 가창력에 놀랐고, 중간중간 보여주는 유머러스함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었습니다.



무대가 끝나고 배우들의 연기에 감동한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공연관람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리 부부는 공연 중 들었던 OST 음악들을 흥얼흥얼~거렸어요. 뮤지컬 OST 음반으로는 이례적으로 2010년 OST 음반 종합 판매순위 1위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고 하니, 흥얼거리지 않을 수가 없었나 봅니다. (^_^) 이런 좋은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앰코인스토리에 감사드립니다. P.S 태교에도 아주 좋았어요~!


글 / K5 재경팀 정진하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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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애니메이션도 보고 명장면을 복습하며 살아 있는 문법을 써볼 수 있는 시간! 매력적인 캐릭터, 오묘한 연출, 틈 없는 작법에 감탄했다면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1991)에 제시된 영어 문장으로 그 마음을 표현해 볼까요?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는 책벌레인 소녀 벨과 노파를 외모를 보고 무시한 대가로 한순간에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서로에게 빠져드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묘사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그녀를 경계하던 야수는 소녀 벨의 순수함에 점차 마음을 열고, 소녀 벨은 흉측한 외모에 가려진 야수의 섬세한 배려심을 느끼며 서로 사랑에 빠져갑니다. 그들의 인연은 아버지가 흉측한 야수의 성에 갇히게 되자 벨(목소리 역 : 페이지 오하라)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아버지 대신 자신이 성에 남기로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둘이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그들은 급속도로 친해지면서 결국에는 서로 사랑하게 되지요. 다음 장면에서는 야수(목소리 역 : 로비 벤슨)가 소녀 벨에 대해 갖는 특별함을 세련되게 잘 보여줍니다.













희망, 소원을 나타내는 If only


아버지를 혼자 집에 둔 게 마음에 걸린 소녀 벨은 아빠를 한 번만 다시 만나보고 싶다고 다음과 같이 야수에게 말합니다.


If only I could see my father again.


이 문장에서는 현재 아빠를 만나지 못하는 데서 오는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아빠를 보고 싶다는 심정을 If only를 사용해 잘 전달하고 있지요.


많은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마음을 알아챈 야수는, 마법 거울로 아빠가 어떻게 지내는지 보는 법을 알려줍니다. 소녀 벨은 거울로 아빠가 아픈 것을 보며 나지막이 읊조리며 가슴 아파하는데요, 야수는 그녀의 심정을 외면할 수 없어 그녀를 보내줍니다. 진정한 사랑을 한다면 마법에서 풀려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는 그녀의 마음을 헤아려 보내줍니다. 조금만 더 시간이 있다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을 테지만요. 나보다는 그녀의 마음을 헤아려 자신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하는 이 마음이야말로 사랑이라고 명명할 수 있겠지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자신보다는 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기에 쉽지 않지요. <미녀와 야수>에서도 소녀 벨이 이런 야수의 마음을 알아채며 그녀가 그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달으면서 야수가 다시 왕자가 되는 해피엔딩을 보여주면서 그 사랑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해 주고 있네요.




글쓴이 김지현

미드를 보다가 애니까지 영어의 매력에 홀릭한 여자다. 영어도 충분히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지금도 뻔하지 않은 수업을 하려 불철주야 행복한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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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무더운 날씨가 오기 전, 창밖만 바라봐도 행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푸르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식욕을 자극하는 요즘! 오늘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사랑에 빠질 <백합 칼국수>를 소개해 드립니다.



필자 일행은 이 집의 시그니쳐, 백합 칼국수와 해물파전, 낙지 초무침을 주문하였습니다. 이른 점심시간이었는데, 12시가 지나자 주변 회사에서 쏟아져 나온 직장인들이 넓은 홀을 가득 메웠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며 기대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필자 역시 잘 찾아온 것 같다는 행복으로 음식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백합은 조개의 여왕이라 불리며, 조개 중에 으뜸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홍합, 바지락, 대합, 가리비 등등 조개의 종류는 많지만 그중에서도 백합을 으뜸으로 꼽은 이유는, 백합은 양식이 어려워 자연산으로만 먹을 수 있는 종류이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귀한 아이인 만큼 영양소도 풍부하고, 크기도 큼지막해서 그 어떤 조개들보다 시원한 육수를 내는 식재료 중 하나라고 하네요.





필자 앞에 놓인 큰 냄비에 엄지손가락만큼 큼지막한 백합이 쏙쏙 들어갑니다. 먼저 백합을 팔팔 끓이며 시원한 육수를 내다가, 새하얀 백합들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속살을 조심스럽게 꺼내어 다시 육수에 익혀 먹는데요, 쫄깃함이 지금까지 먹었던 조개들과는 또 다른 별미입니다. 쫄깃한 조개들을 먹고 나면 칼국수를 넣어 매콤한 고추절임과 김치와 함께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백합이 내놓은 시원한 육수는 국자와 숟가락을 쉬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푸짐한 해물을 품고 있는 해물파전과 싱싱한 낙지를 새콤달콤하게 버무린 매콤한 낙지 초무침은 이 집의 또 다른 별미였습니다. 다른 음식점들과는 달리 애호박, 오징어, 파, 당근 등등 다양한 재료들을 다져 고소하게 구워낸 파전도 나왔고요, 여기에 새콤한 특제간장을 콕 찍어 먹으니, 노릇노릇~바삭한 파전의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여기에 새콤달콤매콤한 낙지 초무침을 함께 먹으면 환상적인 조합! 낮시간만 아니었다면 시원한 막걸리와 함께 기분을 내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들에 푹 빠져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시원칼칼한 백합 육수와 고소한 해물파전, 새콤매콤한 낙지 초무침과 함께 행복한 식사시간을 즐겨보시겠어요?


메뉴 : 백합칼국수 8,000원, 백합탕 소50,000원, 대80,000원 (백합추가 500g 10,000원), 계란죽 3,000원, 해물파전 18,000원, 낙지초무침 25,000원, 낙지샤브샤브 & 낙치철판 싯가

위치 :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263 (송도동 29-13 ibs타워 판매동 1층) 백합 칼국수

영업 : 10:00~22:00

전화 : 032-831-5655





WRITTEN BY 안다연

정신 없이 바쁜 일상이지만 소소한 행복과 여유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맛집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좋은 것을 보고 맛나는 음식을 먹으며 느낀 즐거움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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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예솔 2017.06.22 00: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앞으로도 더 많은 포스팅으로 정보 얻어갈수있게 많은 포스팅 부탁드리고 승승장구하세요~

  3. 김진아 2017.06.22 10: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 나의 이름 : 김진아
    2) 폰번호 4자리 : 4604
    3) 내가 뽑은 최고의 앰코인스토리 글 :

    칼럼명 : Culture/요리와친해지기
    칼럼제목 : 광주 수완지구 맛집 <뉴욕브레드> 수제버거 부담없이 즐기자!
    칼럼주소 : http://amkorinstory.com/category/Culture/%EC%9A%94%EB%A6%AC%EC%99%80%20%EC%B9%9C%ED%95%B4%EC%A7%80%EA%B8%B0
    선정이유 : 제가아는 맛집을 모두에게 알리는 글이여서 공감도 되구 맛있는건 모두함께
    먹어야 더맛있음으로 이글을 선정하였습니다 !~^^*
    공개댓글: 엠코인스토리 50돌파!축하!축! 인스토리도 뉴욕브레드 한번가보아요~

  4. 김가연 2017.06.22 12: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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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의 이름 : 김가연
    2) 폰번호 4자리 : 7771
    3) 내가 뽑은 최고의 앰코인스토리 글 :

    칼럼명 : Culture/요리와친해지기
    칼럼 제목 : 인천 주안 맛집 <청실홍실> 인천에서 청실홍실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칼럼 주소 : http://amkorinstory.com/search/청실홍실 [앰코인스토리]

    선정 이유 : 어릴적에 날씨 더워서 입맛이 없을 때, 밥 안 먹고 하면 할머니께서 청실홍실 데려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지금도 덥우니까 모두들 청실홍실가서 더위 한번 식히는 것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요
    4) 공개댓글~~★ 공감(하트) 누르고~~~
    5) 참고 : 응원의 공개댓글을 '따로' 작성해 남겨주시면 선정에 적극 반영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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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amkorinstory.com/2008 [앰코인스토리]

  5. 미스터 반 2017.06.22 12: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른 페이지 댓글에 적으셔서 옮겨드렸습니다~

    이졍 2017.06.22 11: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 나의 이름 : 이지영
    2) 폰번호 4자리 : 5336
    3) 내가 뽑은 최고의 앰코인스토리 글 :
    칼럼명 : 등산으로 힐링하기
    칼럼제목: 신비의 화산섬 울릉도 백패킹
    칼럼주소: http://amkorinstory.com/1970
    선정이유: 울릉도를 가보고싶게 만드는 재밌고 유익한 칼럼이었습니다^^
    4) 공개댓글~~★ 공감(하트) 누르고~~~
    5) 참고 : 응원의 공개댓글을 '따로' 작성해 남겨주시면 선정에 적극 반영되어요~
    출처: http://amkorinstory.tistory.com/1937#comment11753962 [앰코인스토리]

  6. 오영수 2017.06.22 13: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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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의 이름 : 오영수
    2) 폰번호 4자리 : 9767
    3) 내가 뽑은 최고의 앰코인스토리 글 :

    칼럼명 : Culture/요리와친해지기
    칼럼 제목 : 광주 수완지구 맛집 <뉴욕브레드> 수제버거 부담없이 즐기자!

    칼럼 주소 : http://amkorinstory.com/1996

    선정 이유 : 뉴욕브레드 아직 이름만 들어보고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확~~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특히 사진이 너무 먹고 싶게 찍으셔서 이번 주말에 꼭 가야겠어요~~ 좋은 맛집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4) 공개댓글~~★ 공감(하트) 누르고~~~
    5) 참고 : 응원의 공개댓글을 '따로' 작성해 남겨주시면 선정에 적극 반영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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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김수민 2017.06.22 13: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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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의 이름 : 김수민
    2) 폰번호 4자리 : 2595
    3) 내가 뽑은 최고의 앰코인스토리 글 :
    칼럼명 : [디지털 라이프]
    칼럼제목: 얼굴 인식 기술, 어디까지 왔나?
    칼럼주소: http://amkorinstory.com/1909
    선정이유: 반도체 패키징 전세계 2위인 앰코에서 일하는 사원이라면 응당 기술발전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죠? 이 글은 최근 화제가 된 신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유익했던 칼럼이었습니다. 나날히 발전하는 세상에 대해 경이로움을 느꼈고 좀더 테크놀로지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 할 수 있었습니다.
    4) 공개댓글~~★ 공감(하트) 누르고~~~
    5) 참고 : 응원의 공개댓글을 '따로' 작성해 남겨주시면 선정에 적극 반영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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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최준 2017.06.22 14: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중국어 추천합니다~^^
    너무 좋아요~ 도움도 많이 됩니다~!!

  9. 정대수 2017.06.22 15: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나의 이름 : 정대수
    2)폰번호 4자리 : 1278
    3)내가 뽑은 최고의 앰코인 스토리 글 : 이벤트
    4)선정이유 : 다양한 이벤트와 화려한 선물로 모든 앰코인들이 참여할 수 있고, 덤으로 선물 도 주시고,, 저도 항상 이벤트 참가하고 있습니다.

    5)응원 댓글 : 와우!!! 벌써 50만 돌파라니.. 조만간 100만 1000만 돌파도 문제 없겠네요..
    100만 돌파 이벤트도 벌써 기다려 지네요..
    100만 돌파 기념 해외여행 비행기 티켓.. 기대해 봅니다.^^


  10. 박기표 2017.06.22 17: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나의 이름 : 박기표
    2)폰번호 4자리 : 5847
    3)내가 뽑은 최고의 앰코인 스토리 글 :

    칼럼명 : Community/외국어 강좌
    칼럼재목 : [중국어 노래듣기 17호] 今天你要嫁给我 오늘 나와 결혼해줘
    칼럼 주소 : http://amkorinstory.com/m/1966
    4)선정이유 : 이글을 쓴 엠코인의 심정이 묻어나온 스토리인 것 같아 선정합니다.
    5)응원 댓글 : 와~~ 50만이라니... 역시 인기 만점의 블로그 이네요. 100만, 1000만 까지 응원 합니다.

  11. 강윤미 2017.06.22 18: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이름:강윤미

    2)본인 확인용 번호:4114

    3)내가 뽑은 최고의 포스팅:
    칼럼명:이벤트
    칼럼제목:꼭꼭 숨어라 미스터 반
    칼럼주소:http://amkorinstory.com/1907
    선정이유:앰코인스토리의 가장 핫한 코너로 늘 기대되며 맘 설레며 기다려져서요.
    그 중에서도 "꼭꼭 숨어라 미스터 반" 최고였어요!!!(오답 속출...ㅎㅎ)

    4)공개댓글!
    방문 천만 돌파도 가뿐이... 앰코인스토리!!!!!

  12. 김지수 2017.06.23 04: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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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의 이름 : 김지수

    2) 폰번호 4자리 : 4862

    3) 내가 뽑은 최고의 앰코인스토리 글 : [인천 팔미도 여행] 100년을 간직한 섬으로 떠나다 출처: http://amkorinstory.com/category/Culture/여행을 떠나요

    4) 선정이유 : 인천 팔미도에 우리나라 최초 등대가 있다니 멋있고 실제로 봐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팔미도 선착장에서 탁트인 바다를 보면 속이 뻥 뚫릴 것 같아요~ 가족,연인과 함께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아서 최고의 글로 선정합니당!

    5)공개댓글~~★ 공감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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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정석환 2017.06.23 05: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 이름 : 정석환

    2) 본인 확인용 번호 : 5794 (휴대전화번호 4자리)

    3) 내가 뽑은 최고의 포스팅 :

    칼럼명 : 이벤트
    칼럼제목 : 모두 소원을 말해봐!
    칼럼주소 : http://amkorinstory.com/search/모두%20소원을

    선정이유 : 이벤트 참여하여 댓글에 소원을 적고 당첨이 안되더라도
    소원이 꼭 이뤄질 것 같은 기분 좋은 이벤트여서 기억에 남습니다

    칼럼이 아닌 이벤트를 선정하였지만 칼럼도 잘 보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4) 공개댓글
    방문 50만 돌파를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앰코인스토리 좋은 칼럼, 이벤트 많이 많이
    진행하시어 많은 앰코인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50만 돌파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14. 김 우준 2017.06.23 10: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 나의 이름 : 김 우준
    2) 폰번호 4자리 : 9407
    3) 내가 뽑은 최고의 앰코인스토리 글 :

    칼럼명 : 반도체이야기
    칼럼제목 : 반도체 제조공정
    칼럼주소 : http://amkorinstory.com/1049
    선정이유 : 입사 직전에 앤코인 스토리를 알아 반도체 이야기 코너에서 많은 지식들을 배우고 공부하였습니다. 저에겐 뜻깊은 코너이고 지금까지도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보고있습니다.같이 앰코를 다닌다고해서 자기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 대해 알기가 어려운데 각종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코너 같습니다.앞으로도 많은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4) 공개댓글 : 앰코인스토리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매달 쉬지않고 이벤트와 글 포스팅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15. 김여울 2017.06.23 12: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 나의 이름 : 김여울
    2) 폰번호 4자리 : 8961
    3) 내가 뽑은 최고의 앰코인스토리 글 : 외국어강좌 일본어 노래듣기

    칼럼명 : 외국어강좌/일본어노래듣기
    칼럼제목 : MISIA의 逢いたくていま 지금 만나고 싶어
    칼럼주소 : http://amkorinstory.com/1989
    선정이유 : 유익하고 알찬 것 같습니다 ~~

  16. 서혜민 2017.06.23 13: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 나의 이름 : 서혜민
    2) 폰번호 4자리 : 0922
    3) 내가 뽑은 최고의 앰코인스토리 글 :
    칼럼명 : 외국어강좌/일본어노래듣기
    칼럼제목 : MISIA의 逢いたくていま 지금 만나고 싶어
    칼럼주소 : http://amkorinstory.com/1989
    선정이유 : 이글보고일본어관심생김~~
    4)공개댓글~~

  17. 공지수 2017.06.23 13: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 나의 이름 : 공지수
    2) 폰번호 4자리 : 9762
    3) 내가 뽑은 최고의 앰코인스토리 글 : 외국어강좌 일본어 노래듣기

    칼럼명 : 외국어강좌/일본어노래듣기
    칼럼제목 : MISIA의 逢いたくていま 지금 만나고 싶어
    칼럼주소 : http://amkorinstory.com/1989
    선정이유 : 50만 돌파 축하드려요^-^ 일본어 노래듣기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짱짱맨 ~~

  18. 권경아 2017.06.23 13: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 나의 이름 : 권경아
    2) 폰번호 4자리 : 6646
    3) 내가 뽑은 최고의 앰코인스토리 글 : 외국어강좌 일본어 노래듣기
    4) 공개댓글 : 인기 장난없네용!:)
    칼럼명 : 외국어강좌/일본어노래듣기
    칼럼제목 : MISIA의 逢いたくていま 지금 만나고 싶어
    칼럼주소 : http://amkorinstory.com/1989
    선정이유 : 항상 잘 보고 있어요!! 킹왕짱 짱짱!!

  19. 조원대 2017.06.23 14: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 나의 이름 : 조원대
    2) 폰번호 4자리 : 1703
    3) 내가 뽑은 최고의 앰코인스토리 글 : 외국어강좌 일본어 노래듣기

    칼럼명 : 외국어강좌/일본어노래듣기
    칼럼제목 : MISIA의 逢いたくていま 지금 만나고 싶어
    칼럼주소 : http://amkorinstory.com/1989
    선정이유 : 잘 보고 있습니다!

  20. 조승일 2017.06.23 15: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 나의 이름 : 조승일
    2) 폰번호 4자리 : 1323
    3) 내가 뽑은 최고의 앰코인스토리 글 :

    -칼럼명 : Culture/요리와 친해지기

    -칼럼제목 : 인천 송도 맛집 <버거룸181> 진짜 수제버거 맛을 즐겨보세요!

    -칼럼주소 : http://amkorinstory.com/1972

    -선정이유 :

    평소에 맛집 탐방을 취미로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햄버거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연고가 없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K5 공장에 입사하여 송도 생활이 심심하고 주변 맛집 특히, 수제버거 맛집에 대한 정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앰코인스토리의 요리와 친해지기 칼럼을 보면서 송도 수제버거 맛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칼럼에 올라온 수제버거 맛집뿐만 아니라 다른 맛집도 가서 음식을 먹어보니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로도 송도 맛집 칼럼 많이 올려주세요. 송도 맛집 탐방을 즐기면서 재미있는 송도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50만 돌파 축하합니다!

  21. 천석원 2017.06.23 16: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 나의 이름 : 천석원
    2) 폰번호 4자리 : 5680
    3) 내가 뽑은 최고의 앰코인스토리 글 : 외국어강좌 일본어 노래듣기

    칼럼명 : 외국어강좌/일본어노래듣기

    칼럼제목 : MISIA의 逢いたくていま 지금 만나고 싶어

    칼럼주소 : http://amkorinstory.com/1989

    선정이유 : 일본어 노래듣기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좋은 칼럼 고맙습니다.


따르릉 전화가 왔다. 고시원을 운영하는 형님의 전화였다. “동생아, 형이 며칠간 머리 좀 식히러 가야겠다. 잠시 가게 좀 봐주라.” 한다. 안 한다는 대답도 하기 전에 형님은 다시 “좋은 횟감 잡아 올게.” 라며 뿌리칠 수 없는 제안을 먼저 내놓으셨다. 낚시광 본능이 발동한 모양이었다. “그러지요.” 짧게 대꾸를 했다. 전화기 속에서 들려오는 기쁨의 환호성이 제법 크게 들렸다. 소풍을 떠나는 아이처럼 신나 보였다. 


며칠 후에 형님을 보내고, 고시원 사무실을 지키게 되었다. 깔끔하다고 자부하던 형님이었지만, 책상에 쌓인 먼지 하며, 한 번도 청소를 하지 않은 것 같은 쓰레기통은 자신의 색을 잃어버린 지 오래였다. 그냥 사무실에 앉아 있으면 된다고 말했지만, 한 번 손을 대기 시작하자 해야 할 일이 줄줄이 사탕처럼 계속 나왔다. 주방까지 청소를 다 마칠 때쯤, 식사를 하기 위해 냄비를 하나 들고 들어서는 이가 있었다. 가볍게 인사를 하고, 이 얘기 저 얘기 몇 마디를 건네게 되었다. 한국말이 서툰 조선족 아저씨였다.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왔다며, 자신이 하는 일을 얘기해주었다. 사무실을 오래 비워 둘 수 없었기에 긴 시간 얘기를 나눌 수는 없었다. “식사 맛있게 하세요!”라는 말까지 해주고는 주방에서 나왔다.


그리고 다음 날 저녁 6시가 막 넘었을 때쯤, 노크소리가 들렸다. 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자, 전날 주방에서 마주쳤던 아저씨가 일을 마치고 귀가한 모양이었다. 한 손에 들린 까만 봉지를 통째로 내밀었다. “드세요!” 하시면서. “이게 뭐예요?” “공사장에서 새참으로 나왔던 빵을 모아 온 겁니다. 나는 빵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먹는 이들이 없으면 다 버려지는 거라 아까워서 내가 다 가지고 왔습니다.” 아저씨의 손이 부끄러울까 싶어서 서둘러 봉지를 받아들었다.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그런데 왜 저한테…?” “어제 내 얘기를 들어줘서, 고마운 마음에 보답이나 한다는 생각에 챙겨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봉지 안에는 초코파이, 반달케이크, 보름달 빵 등 서너 가지의 빵들이 담겨있었다. 저녁 전 출출했었던 터라 초코파이를 하나 꺼내어 먹기 시작했다.

봉지 안에서 뒤섞여 있던 탓이었을까. 부스러기가 많이 생겨나있었다. 내가 그분에게 해준 것은 보잘것없는 친절이었다. 몇 마디 말을 건네고 잠시 들어준 것이 다였다. 하지만 타향살이를 하고 있었던 그분에게는 큰 친절로 다가왔던 모양이었다. 그리고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비록 생채기 난 빵들이었지만 모아서 가져다주어야겠다고 다짐을 했던 모양이다. 전혀 꿈꾸지 않았던 일상의 작은 감동이었다. 고시원 형님이 고시원을 잠시만 봐줘! 할 때마다 매몰차게 거절할 수 없는 이유는 아마도 이 때문이랴. 그날 저녁은, 마음이 담뿍 담긴 빵을 먹고 또 먹으면서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글 / 사외독자 한상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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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안 여행 시리즈의 마지막입니다. 이번에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낙양 지역의 용문석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중국 삼대 석굴(대동의 원강석굴, 둔황의 막고굴) 중 하나인 용문석굴은 낙양에서 13km, 시안에서는 약 400km 떨어진 곳입니다. 용문의 석굴과 벽감은 중국 북위 후기에서 당나라까지의 가장 거대하고 가장 인상적인 예술작품의 집합체이며 이 모든 작품은 불교에 헌납된 예술품으로, 중국의 석조미술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석굴은 북위 5세기 말부터 청나라 시대 말까지 긴 시간 조성되었다고 하는데요, 석굴은 용문산 쪽부터 북위 때 조성을 시작하였고, 건너편 향산(香山) 쪽은 당나라 때 조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입장권에는 네 가지 코스인 용문산이 있는 서산석굴, 향산의 서산석굴, 향산사, 백원 이렇게 코스가 짜여있습니다. 향산과 용문산 사이에는 ‘이하’라는 강이 흐르고 있는데, 중간에 향산과 용문산을 이어주는 다리가 있습니다. 대부분 서산석굴→동문석굴→향산사→백원 순으로 관람하지만, 거꾸로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용문석굴은 서산석굴로 시작해 1.5km에 걸쳐 2,345 석굴과 2,800개의 비석, 50개의 불탑과 13만여 개의 조각상을 볼 수 있는데, 불상은 10여m가 넘는 것부터 2~3cm 손톱 크기에 불과한 것까지 실로 다양합니다. 더구나, 제각기 다른 표정과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어 감탄사가 연발됩니다.



용문석굴을 관람하면서 석굴에 있는 불상이 파손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불상머리를 소장하면 복이 온다는 미신 때문이라는데요, 그래서 머리가 떨어져 나간 불상이 많다고 합니다. 어쨌든 이런 위대한 문화유산을 훼손하면서까지 불상머리를 소장하려 하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또 도굴단에 의한 불법 반출이나 1960년대 문화혁명 당시 홍위병에 의한 파손 흔적도 뚜렷합니다. 물론 지금은 철저하게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만, 관람하는 중에도 유적에 절대 손대지 말라는 방송이 계속 나옵니다.




용문석굴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봉선사동입니다. 강변도로에서 백여 개 계단을 올라가면 눈앞에 펼쳐지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장관에 저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용문석굴은 이곳 조각상 때문에 유명합니다. 그 유명한 봉선사의 대 노사나불입니다. 이 노사나불의 모델은 중국 최초의 여황제인 당나라의 측천무후라는 ‘설’도 있습니다. 노사나불은 당나라 시대 조각예술의 제일 대표적인 작품이고, 높이 17.14m의 좌상, 머리 높이만 5m, 귀 길이만도 1,9m 나 된다고 합니다. 불상 오른쪽으로는 다문천왕과 역사가 보입니다. 봉선사 조각은 당 황실의 조직을 묘사한 것이라는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노사나불은 제왕, 두 보살은 비빈, 두 제자는 문신, 천황과 역사는 무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석굴 관람을 마치고, 향산사와 백원 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향산사는 혁명가 손문(孫文, 쑨원)이 휴가차 쉬어가던 별장으로, 이곳 풍광이 좋아서 정치인이나 시인들이 많이 머물렀던 곳이라고 합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향산사는 계단으로 가는 높이가 어마어마합니다. 날씨가 너무나 무더운 관계로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 그냥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백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백원은 당나라 시인 백거이의 묘가 있는 곳. 시와는 거리가 먼 필자로서는 별다른 흥미를 갖지 못하여 이곳 역시 스쳐 지나가는 곳에 불과했지요.


청명절 연휴의 첫날이라 그런지, 관람을 마치고 쏟아져 나오는 인파와 상대적으로 너무 적은 대중 교통편 때문에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도 거대한 중국 예술의 극치를 다시 한번 감탄을 하면서, 이번 시안 여행을 마칩니다.




WRITTEN BY 김경수

드넓은 중국 대륙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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