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https://goo.gl/g8BM4K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노래는 2016년 일본을 휩쓴 영화 OST입니다. 영화 <君の名は 너의 이름은>은 역대 일본 내 애니메이션 흥행순위 2위까지 오르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인데요, 일본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있으신 분들은 신카이 마코토라는 애니메이션 감독을 잘 아실 겁니다.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등 감수성 어린 작품들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한국에는 2017년 1월 4일에 정식 개봉을 했으며, 일본 애니메이션치고는 대대적으로 개봉을 했지요. 중국에서는 일본 개봉 영화 역대 1위까지 세웠다고 하니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대략 실감할 수 있겠네요. 영화 OST RADWIMPS(래드윔프스) なんでもないや(아무것도 아니야)는 여주인공 성우를 맡은 카미시라이니 모네가 불렀습니다. 가사는 영화 버전으로 준비했습니다. 한 번 감상해 보실까요?


영상출처 : https://youtu.be/8Wn1LTG-uyE


なんでもないや

아무것도 아니야


二人の間 通り過ぎた風は どこから寂しさを運んできたの

두 사람의 사이를 지나는 바람은 어딘가에서 쓸쓸함을 가져 왔어

泣いたりしたそのあとの空は やけに透き通っていたりしたんだ

울었던 뒤의 하늘은 유난히 개어 있었어

いつもは尖ってた父の言葉が 今日は暖かく感じました

언제나 날카로웠던 아버지의 말씀이 오늘은 따뜻하게 느껴졌지

優しさも笑顔も夢の語り方も 知らなくて全部君の真似たよ

다정함도 웃는 얼굴도 꿈을 이야기하는 방법도 몰라 전부 너의 흉내인 걸

もう少しだけでいい あと少しだけでいい もう少しだけでいいから

이제 조금만으로도 괜찮아 나중에 조금만으로도 괜찮아 이제 조금만으로도 괜찮으니까

もう少しだけでいい あと少しだけでいい

이제 조금만 하면 돼 나중에 조금만으로도 괜찮아

もう少しだけ くっついていようか

이제 조금만 곁에 있을까

僕らタイムフライヤー 君を知っていたんだ

우리 타임 플라이어 너를 알고 있었어

僕が僕の名前を 覚えるよりずっと前に

내가 내 이름을 기억하기 훨씬 전부터

君のいない 世界にも 何かの意味はきっとあって

네가 없는 세계에서도 어떤 의미는 분명 있어

でも君のいない 世界など 夏休みのない 八月のよう

그래도 네가 없는 세계 따위는 여름휴가가 없는 8월 같아

君のいない 世界など 笑うことない サンタのよう

네가 없는 세계 따위는 웃지 않는 산타 같아

君のいない 世界など

네가 없는 세계 따위는

僕らタイムフライヤー 時を駆け上がるクライマー

우리 타임 플라이어 시간을 뛰어넘는 클라이머

時のかくれんぼ はぐれっこは もういやなんだ

시간의 숨바꼭질 유랑하는 건 이제 싫은 걸

なんでもないや やっぱりなんでもないや

아무것도 아니야 역시 아무것도 아니야

今から行くよ

지금 갈게

僕らタイムフライヤー 時を駆け上がるクライマー

우리 타임 플라이어 시간을 뛰어넘는 클라이머

時のかくれんぼ はぐれっこはもういいよ

시간의 숨바꼭질 유랑하는 건 이제 됐어

君は派手なクライヤー その涙 止めてみたいな

너는 요란한 Crier 그 눈물 멈춰보고 싶네

だけど 君は拒んだ 零れるままの涙を見てわかった

하지만 너는 거부했어 흘러넘치고 있는 눈물을 보고 알았어

嬉しくて泣くのは 悲しくて笑うのは

기뻐서 우는 것은 슬퍼서 웃는 것은

僕の心が 僕を追い越したんだよ

내 마음이 나를 앞질러 달려간 거야


[주요 문구]

寂しさ : 쓸쓸함, 허전함, 외로움

やけに : 몹시, 매우

透き通る : 비쳐 보이다, 투명하다

尖る : (끝이) 뾰족해지다, 예민해지다 날카롭다

もう少しだけ : 이제 조금만 더

いい : 좋다, 괜찮다, 착하다 등등 いいから : 괜찮으니까

くっつく : (착) 들러붙다, 달라붙다 (여기서는 곁에 있다고 해석함)

きっと : 꼭, 반드시, 분명히

夏休み : 여름휴가 (혹은 방학)

かくれんぼ : 숨바꼭질

派手 : 화려하다, 화려한 모양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들은 ‘사람의 감성을 자극한다’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는데요, 그가 만든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필자도 모르는 사이에 엷은 미소가 퍼진답니다. 유튜브에서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다양한 CF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부동산 CF를 링크해 드리니 꼭 한 번 감상해 보세요! 사실 오늘 소개해 드린 영화를 필자는 조금 이따가 보러 간답니다. 나중에 후기 편으로 다시 소개해 드릴 정도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꼭 한 번 감상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려요.


영상출처 : https://youtu.be/iaabgSYD6R8


영상출처 : https://youtu.be/SUWfsW7nU3o




WRITTEN BY 김두현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하지만 알고 보면 가깝고도 정말 가까운 나라인 매력 넘치는 이웃 나라 일본을 소개해 드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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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갑부 1, 2위를 다투는 빌 게이츠의 집은 초호화 저택으로 유명합니다. 최첨단 기술의 향연으로 불리는 이 집의 구조물과 용도는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한 곳인데요, 그중에서도 빌 게이츠의 서재이자 도서관은 철통 보안을 유지하는 곳입니다. 바로 이곳에 그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h, 1452~1519)의 ‘코덱스 해머(Codex Hammer)’ 원본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출처 : https://goo.gl/Ve5YJu


다빈치가 생전에 작성했다고 알려진 72쪽 분량의 코덱스 (Codex, 현대의 책과 비슷한 형태로 낱장들을 묶어서 표지를 싸던 서양의 책 제작 방식) 노트가 1994년, 최고 경매가 3,080만 달러를 기록하며 마이크로소프트사 빌 게이츠 회장에게 팔린 것이지요. 왼손잡이였던 다빈치의 거꾸로 된 거울 필체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뭔가 신비스러움까지 느껴지는 노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빌 게이츠는 이것을 경매에서 사들인 뒤 디지털로 스캔하고 윈도 95 스크린 세이버와 월페이퍼, CD 등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해마다 다른 도시의 박물관에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천재 예술가 겸 과학자가 남겼던 연구와 창의적 정신을 현대의 우리와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었을까요?


사진출처 : https://goo.gl/6zzj5M


코덱스는 예술뿐만 아니라 과학, 천문학, 지리학, 건축, 기계, 로봇, 인체 해부 등 분야를 넘어서 천재성을 지녔던 다빈치의 아이디어가 총망라된 300장가량의 보물 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빈치는 관념적인 지식보다는 도해를 통한 ‘실물 교수’의 효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이었습니다. 더욱 효과적이고 사실적인 인체 드로잉을 위해 해부학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이 그런 점을 잘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날아다니는 새는 물론, 남녀 구분 없이 어린이나 노인, 심지어 임산부까지 30구가 넘는 시체를 해부해 보았다고 하니 그의 집념이 대단했다는 느낌입니다. 인체의 뼈와 각 부분, 근육, 생식기관, 심장, 혈관계 등을 모두 연구하여 스케치로 남겼습니다.


최초로 인간의 척추골을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정확하게 그려내기도 했지요. 또한, 눈이 사물을 보는 굴절 방법을 밝혀내 현대 콘택트렌즈의 원리를 최초로 생각해 낸 사람이기도 합니다. 인체의 신비를 밝혀낸 인체 비례도와 해부도 스케치는 후세 의학도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진출처 : https://goo.gl/mkbHxe


다빈치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에도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가 창안한 헬리콥터는 빙글빙글 돌며 떨어지는 단풍나무 씨앗을 본 뒤, 기계의 바람개비를 빠르게 돌리면 공중으로 뜰 수 있다고 생각하여 착안한 것입니다. 또한, 새와 곤충을 유심히 관찰하고 비행하는 원리를 알아내고자 끊임없이 연구하고 스케치하였습니다. ‘퍼덕이는 날개’, ‘기계 날개’ 등은 새의 날갯짓을 흉내 내고자 시도했던 다빈치의 유명한 발명품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당시에 직접 비행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그 시대에 그런 생각과 시도를 했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사진출처 : https://goo.gl/kKXxDu


지난 2000년에는 영국 출신의 ‘아드리안 니콜라스’라는 사람이 다빈치가 스케치한 낙하산 원리를 그대로 재현하여 비행하는 데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미치광이 과학자의 이상한 시도라고 손가락질당했던 다빈치의 발명품 스케치들은 세월이 가면서 아주 허무맹랑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이 과학적 실험을 통해 증명되는 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려야만 했습니다.


이 밖에도 다빈치가 고안해 낸 발명품은 수를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다연발 포, 낫이 달린 마차, 조립식 대포, 장갑차, 투석기 등은 전쟁용으로 고안되었던 발명품이었습니다. 수력으로 작동되는 장치인 기계톱, 외륜선, 움직이는 아치형의 다리와 작업기계인 연마기 등을 발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두개골 모양의 리라, 자동 드럼, 피아노 건반 모양이 있는 비올라 오르가니스타 등의 악기까지 정말로 다방면의 발명 천재였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사진출처 : https://goo.gl/MduzeL


사진출처 : https://goo.gl/NcfI5f


모든 예술작품과 발명품의 출발점이 되었던 자연과 사람,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인간은 혼자일 때 비로소 자기 자신을 만나고 자연을 정확히 감지할 수 있다.’는 그가 남긴 말처럼, 자연 현상을 탐구하는 데 지칠 줄 몰랐던 그는 작품활동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거의 모든 시간을 자연 속에서 혼자 깊이 사색하며 보냈다고 전해집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레오나르도의 창의적 발상이 여러 방면에 영향을 끼치며 오늘날까지도 계속 재조명되고 있지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뜻깊은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리는 <다 빈치 코덱스 전시회>가 그것인데요, 이번 전시는 20년간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연구해온 공학자와 디자이너로 구성된 연구팀, 여러 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분야에서 레오나르도의 방식과 정신을 계승한 작품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자연과 인류, 그리고 기계공학의 균형이 얼마만큼 멋진 조화를 이루어내며 현대 공학자들에 의해 재해석되고 있는지 직접 가서 한 번 구경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2017년 새해를 맞이하며 가족과 함께 특히 자녀들과 함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창의적 도전정신을 간접경험 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기록된 미래, 다빈치 코덱스전 홈페이지 (바로가기)




글쓴이 한지숙

글에도 다양한 표정이 있다고 믿는 자유기고가. 얼굴을 직접 마주하지 않는 인터넷 공간이라 할지라도 글을 통해 많은 이들과 마음을 나누기를 희망한다. 이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거울 대신 키보드로 표정 연습에 열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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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 편] 사랑은 언제나 잘못이어라


아스팔트를 비집고 올라온 풀은

애초에 나지 말아야 했던 것인가

본연의 맘이 거기 있던 것이지

돋아난 애먼 놈을 잡아야 하나


사랑은 언제나 잘못이어라


살포시 고개 들어 주위를 보면

바람에 뿌옇게 비산하는 모래바람이어라.

알갱이 알갱이가 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


사랑은 언제나 잘못이어라


풀꽃내음 맡고 흐느적 흐느적 취한 나비마냥

제 돌아갈 곳 모르고 행복해한다.

쓰러져 제 살이 깎이고 언제 죽을지도 모른 채


이렇게 이렇게 


사랑은 언제나 잘못이어라


글 / 사외독자 박영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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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기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 것은 몇 년 전이지만, 상용화 및 시장의 구체화 등은 올해가 시발점이 될 전망입니다. 얼리어댑터 등에게만 각광받던 기술이 이제는 그 얼굴을 더 선명히 드러내고 각종 분야와 제품 등에 접목될 준비를 마친 것인데요, 심지어 FULL-HD TV보다 16배, 4K (UHD)보다는 4배 선명한 8K TV용 패널을 만들겠단 글로벌 기업도 상당수 나타나는 것을 보면 4K에 대한 논의는 오히려 늦은 감이 있습니다. 4K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써 가로 4,096개, 세로 2,160개의 점으로 영상을 표현하기 때문에 그 선명도가 극강입니다. 많이들 알고 있는 FULL-HD보다 약 4배 정도 선명한 화질을 선사하기에 색과 명암, 사물의 정확성 등에 있어 최상급 시청을 가능케 합니다. 하지만 55인치 이상 TV 화면에서 소화할 수 있다는 점 등 때문에 범대중적 상용화는 그동안 먼 이야기처럼 느껴져 왔습니다.


▲ 4K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TV

사진출처 : LG전자 https://goo.gl/J3sgE2


이러한 4K 기술이 TV 말고 새로이 접목되고 있는 분야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스마트폰 업계입니다. 첨단 영상이나 게임은 물론 VR(가상현실) 콘텐츠 등 입체적인 기술력을 소화해야 하는 최신 스마트폰의 특성상, 최고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절실해진 것입니다. 특히 IT업계의 트렌드 이슈로 2016년 내내 거론돼 온 VR은 FULL-HD 해상도가 지원돼야 최상의 콘텐츠 제공이 가능해 4K 기술과의 결합은 필연처럼 느껴집니다. 이러한 시장 흐름을 일찌감치 간파하고 LG디스플레이가 4K 해상도 구현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삼성디스플레이가 VR에 포커싱한 UHD 패널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삼성의 이 패널은 QHD 해상도보다 약 2.3배 픽셀 수가 높아 VR 화질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소니 엑스페리아 Z5 

사진출처 : Kārlis Dambrāns https://goo.gl/Bu8E8p


▲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소니 엑스페리아 Z5 

사진출처 : Masaru Suzuki https://goo.gl/gQGARD


물론, 이 모든 행보에 가장 앞선 것은 소니였습니다. 2015년 하반기에 이미 4K 스마트폰을 직접 출시한 것인데요,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소니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 모델이 그것으로 3840X2160 4K UHD 해상도를 내는 5.5형 액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4K UHD 반영 플래그십 스마트폰이었으며 올해도 그 후속 모델의 신제품 발표가 있을 거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확정되진 않았지만 갤럭시S8에 UHD(4K) 디스플레이를 적용, VR을 지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갤럭시S7에는 QHD(2K) (2560X1440픽셀)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사용 중이나 VR 등을 위해 UHD 해상도인 4K 기술을 접목하려는 것인데요, 또 LG G6는, 4K UHD 스크린을 OLED 방식으로 채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들은 최대 해상도가 QHD급인데, 만약 LG가 G6에 4K UHD 해상도를 구사하면 어떤 지각 변동이 일어날지 궁금해집니다. 애플 아이폰8도 2K 혹은 자체 VR 콘텐츠 지원 플랫폼을 위해 4K를 활용할 거란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올해 스마트폰 소비자들은 4K UHD 스마트폰과 4K OLED 스마트폰 중 선택의 기로에 놓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4K 기술과 스마트폰의 접목은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올라갈수록 스마트폰 가격은 상승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가격 균형점 찾기가 중요할 듯 보입니다. 또 소니가 엑스페리아 Z5라는 4K 스마트폰을 내놓는 과정에서 겪었던 작은 화면의 한계점 해결이 4K 적용 스마트폰들의 주요 과제일 수 있습니다.


▲ 4K 기술이 선사할 더 선명한 스마트폰 화면 

사진출처 : https://goo.gl/WlVHVE


무조건 큰 화면이어야 그 효율성 및 시각 체험이 극대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크기 문제를 따져봐야 합니다. 아울러 모바일AP에서는 GPU의 뒷받침이 필요한데 전력 효율과 그에 따른 발열량 문제도 체크해야 할 부분입니다. 또 배터리 소모 부분도 관심 가져야 할 사항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더욱 선명하고 명확한 화면의 스마트폰과 각종 디지털 기기들을 만나볼 수 있단 점입니다. 많은 디지털 글로벌 기업들은 스마트폰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 4K 기술을 접목, 적용해 관련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SK텔레콤은 고품질 4K VR 콘텐츠를 생중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냈습니다. 또 4K 화질 영화를 홈시어터로 감상하는 동시에 4K 20배 줌 렌즈가 탑재된 카메라로 먼 거리 고해상도 관측마저 가능한 시대입니다. 대용량 4K 영상을 한 번에 압축, 전송하는 방송장비까지 개발된 가운데 4K 세상은 성큼 우리 앞에 와 있습니다. 세상의 이야기들을 더욱 도드라진 색으로 더 선명하게 본다는 것은 분명 축복이며 또 행복입니다. 4K 기술의 일렁임이 가져다줄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이 어떻게 디지털 라이프를 찬연하게 물들일지 벌써 두근거립니다.




글쓴이 김희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디터, 작가, PT&콘텐츠 기획자, 칼럼니스트로서 광고·온오프 에디토리얼, 매거진, ATL 및 기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일해 오고 있다. 그 어떤 포지션으로 불리건, 글밭 가득 생생한 들숨과 날숨을 불어넣어 행간 이면 아로새긴 꿈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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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사전] TSV wafer에 대한 Amkor에서의 주요 공정들


TSV(관통전극) 기술은 가장 낮은 에너지에서의 매우 높은 성능과 기능의 요구에 대해 2.5D와 3D 패키징 애플리케이션 및 아키텍처의 넓은 범위를 제공하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이러한 2.5D/3D 아키텍처에서 TSV 사용을 가능케 하고 TSV wafer의 대량 가공을 위해 Amkor에서는 많은 패키징 기술 플랫폼을 개발해 왔습니다. Amkor의 wafer 프로세스는 TSV가 이미 형성된 300mm wafer로부터 시작합니다. Amkor의 wafer 공정은 wafer를 얇게 가공하고 TSV 상호연결을 위해 뒷면 범핑단자를 만들고 최종적으로 다이를 적층하는 기술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Wafer support bonding and de-bonding
  • TSV wafer thinning
  • TSV reveal and CMP
  • Back side passivation
  • Redistribution as required
  • Lead-free plating of micro-pillar and C4 interconnects
  • Flip chip stacking for micro-pillar and C4 bump
  • Wafer-level probe and Assembly unit test for TSV products



앰코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 보기




WRITTEN BY 미스터반

안녕하세요. 'Mr.반'입니다. 반도체 정보와 따끈한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앰코인스토리'의 마스코트랍니다.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가 저의 주 전공분야이고 취미는 요리, 음악감상, 여행, 영화감상입니다. 일본, 중국,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 아지트가 있어 자주 출장을 떠나는데요. 앞으로 세계 각 지역의 현지 문화 소식도 종종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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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말도 많고 탈도 많던 2016년이 가고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나간 시간을 아쉬움에 묻어 두고 다가올 내일을 희망차게 시작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계속되는 송도 탐방 스토리! 2017년 첫 번째 이야기는 겨울 들판에 아이들의 함성이 드넓은 스노우 페스티벌, 문학랜드 눈썰매장, 스노우파크입니다.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신나는 화이트 월드! 앰코스토리와 함께 떠나 볼까요?


▲ 문학랜드 눈썰매장 현수막


지난 12월 22일, ‘2016 문학랜드 눈썰매장’이 개장하였다는 소식에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을 찾았습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 2번 출구로 나오자, 눈앞으로 행사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펄럭입니다. ‘함께해요~문학! 즐기자~문학랜드!’라는 슬로건이 한껏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데요, 마침 그곳을 찾은 어린아이는 룰루랄라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어서 가자’면서 함께 온 엄마 아빠의 손을 서둘러 잡아끌기 바쁩니다.


설원 위로 펼쳐지는 눈과 얼음의 축제


▲ 놀이기구 3종 세트


쿵쾅거리는 리듬이 신나는 음악 소리가 가까워져 오자 바운스~바운스 심장이 요동칩니다. 한겨울 매서운 추위에 바람 또한 사납기 그지없는데요, 행여나 감기에 걸릴까 아이들의 옷깃을 여미는 엄마, 아빠의 손길이 야무집니다. 티켓부스 앞, 미리 구매한 입장권을 발급받습니다. 티몬 등 인터넷 소셜 사이트를 통하면 할인된 가격에 눈썰매장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입장권과 함께 받은 3개의 쿠폰은 각각 미니기차, 회전그네, 바이킹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3종 세트입니다.


▲ 문학랜드 눈썰매장 입장권과 놀이기구 이용권


입구를 들어서자 눈앞으로 새하얀 눈의 세상이 펼쳐집니다. 먼저 행사장의 매인, 대형 눈썰매장으로 향하는데요, 썰매장은 높이와 길이에 따라 중/상급코스(120M)와 초급코스(75M)로 나뉩니다. 중/상급코스는 초등부 이상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유치부는 아쉽지만 훗날을 기약해 봅니다.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 빠른 속도로 미끄러지는 눈썰매, 바람 빵빵 튜브는 눈길 위 거침이 없습니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쿨한 스피드! 그 짜릿함에 한껏 신이 오른 이는 비단 아이들뿐이 아니니, 남녀노소 덩달아 신이 난 모습에 웃음소리 드높습니다.



▲ 문학랜드 눈썰매장


눈썰매장 옆으로 위치한 경사진 얼음길은 문학경기장 스노우파크에서만 누릴 수 있는 이색 놀이인 ‘얼음썰매 봅슬레이’입니다. 기다랗게 이어진 얼음 위를 쌩쌩 달리는 기분, 스피드가 오를수록 짜릿함은 배가 됩니다.


▲ 문학랜드 얼음썰매 봅슬레이


전통 얼음 썰매장에서는 추억의 얼음지치기가 한창입니다. 아빠가 끌어주고 엄마가 밀어주고, 얼음빙판을 미끄러지는 나무썰매는 고르지 못한 표면 탓에 전복되기 일쑤지만, 그 또한 재미의 일환이 되어 세대공감 추억을 완성합니다.


▲ 문학랜드 전통 얼음 썰매


뽀드득뽀드득! 눈 놀이 동산을 가자 귓가를 간질이는 눈의 속삭임이 걸음걸음 뒤따릅니다. 데굴데굴 구르는 설원 위로 새하얀 추억이 몽실몽실 쌓여가는 곳, 아이들은 이곳에서 눈싸움을 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커다란 눈사람도 만들어 봅니다. (다음 호에 계속)



▲ 문학랜드 설원 풍경


TRAVEL TIP. 인천 문학랜드 눈썰매장

✓ 주소 : 인천광역시 남구 문학동 482 동문광장 문학스노우파크

✓ 대중교통 : 인천지하철 문학경기장역 2번 출구, 인천종합터미널 도보 10분

✓ 운영기간 : 2016년 12월 22일~2017년 2월 19일

✓ 운영시간 : 평일/주말/공휴일 09:30~17:00 (입장 마감 16:00)

✓ 이용료 : 대인/소인 15,000원 (어린이 24개월 이상 적용), 임산부,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50% 할인, 24개월 미만 어린이 무료입장 (썰매슬로프 이용 불가. 증빙서류 제시 필수)

✓ 문의 : 032-429-5549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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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애니메이션도 보고 명장면을 복습하며 살아 있는 문법을 써볼 수 있는 시간! 매력적인 캐릭터, 오묘한 연출, 틈 없는 작법에 감탄했다면 《슈렉 (Shrek, 2010)》에 제시된 영어 문장으로 그 마음을 표현해 볼까요?


드라마에는 대부분 ‘해피엔딩’이 있습니다. 장르가 로맨스라면 결혼에 성공하는 것이 해피엔딩이겠지만, 결혼 후의 이야기는 거의 없지요. 결혼 후에 뒤따라오는 책임이나 익숙함에 지리멸렬한 삶의 연속이라고 불평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보곤 하지만요. 초록 괴물인 슈렉(목소리 역 : 마이크 마이어스)에게도 사랑스러운 아내 피오나와 귀여운 아이 세 명이 항상 그와 함께합니다. 게다가 절친인 당나귀(목소리 역 : 에디 머피)와 그의 가족들, 장화 신은 고양이도 하루도 빠짐없이 그의 집에 찾아옵니다. 늪에서 혼자 조용히 목욕을 즐기고 싶을 뿐인 슈렉은 아이 생일날 인내심이 극에 달합니다. 슈렉은 조용히 살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해진 거지요. 결국, 슈렉은 하루라도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슈렉의 이러한 갈망을 읽어낸 악당 럼펠은 계략을 꾸며 슈렉은 그의 과거 시절 중 하루와 맞바꾸게 됩니다. 다음은 럼펠과 계약을 성사시키는 장면입니다.










[‘~같은’의 like~]


딱 하루만, 참아왔던 욕도 실컷 해보고 늪에서 방해받지 않고 목욕을 하고 싶었을 뿐인데, 계약 이후 그의 삶은 완전 딴판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 피오나는 수배범이 되어 있고 절친인 당나귀는 슈렉을 무서워하고 장화 신은 고양이는 날렵하던 몸매는 온데간데없고 배만 불룩 나온 애완동물이 되어 있었습니다. 피오나는 슈렉을 알아보지도 못한 채 마녀에게 뺏긴 자유를 되찾기 위해 지하에서 혁명가로 활동하고 있었지요. 귀여운 아기들은 태어나지도 않았고 그가 그토록 지루하게 여겼던 삶이 통째로 사라졌습니다. 도대체 럼펠이 선택한 그 하루가 어땠길래 이렇듯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걸까요? 슈렉이 잃어버린 하루는 다음과 같습니다. 럼펠은 그가 태어난 날을 선택했어요.


What about a day you wouldn't even remember? Like a day when you were a baby.


Like은 흔히 ‘~좋아하다’라는 동사로 많이 알고 있지만 ‘~같은’ 라는 전치사로도 씁니다. 위 문장에서는 럼펠이 슈렉을 함정으로 빠뜨리려고 자신이 원하는 날을 선택하기를 유도하기 위해 전치사 like를 써서 은근슬쩍 날을 지정해주고 있지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일 줄 알았는데 가장 위험한 하루를 보낸 슈렉은 예상과는 영 딴판으로 돌아가는 세상을 바라보며 여러 가지 질문을 자신에게 해봅니다. 내가 그녀를 만나지 않았다면? 내가 그녀를 구하지 않았다면? 내가 그녀와 사랑에 빠지지 않았다면? 내가 당나귀와 만나지 않았다면? 내가 장화 신은 고양이를 만나지 않았다면? 지리멸렬하던 하루하루가 소중한 삶이었음을 뒤늦게 깨달은 슈렉은 다시 한번 기회가 돌아왔을 때 기회를 꽉 잡았습니다. 그를 무서워하지 않고 친근하게 여기는 이웃 사람들의 장난을 받아주고 아이들의 울음소리, 웃음소리가 지겨웠던 그는 아이들의 웃음 한 번에 행복을 느꼈습니다. 친구들과 그 가족들이 놀러 올 때마다 나만의 자유가 없어 괴롭다고 투정하던 그가 그 소소함에 감사할 줄 알만큼 성장했습니다.




글쓴이 김지현

미드를 보다가 애니까지 영어의 매력에 홀릭한 여자다. 영어도 충분히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지금도 뻔하지 않은 수업을 하려 불철주야 행복한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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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희 2017.01.16 22: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표현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