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을 구분할 때 ‘신대륙 와인과 구대륙 와인’ 이렇게 구분하기도 한다. 이것은 기독교 관점에서 종주국이었던 유럽지역 나라들의 와인을 ‘구대륙 와인’, 식민지였던 나라들의 와인을 ‘신대륙 와인’으로 가르는 개념에서 나온 분류 방법이다. 즉, 식민지 나라들에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제사에 필요한 제주(祭酒, 예수의 피, 레드와인을 말한다)가 필요해 식민지에 포도를 심고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기에 이를 신대륙 와인으로 부르는 것이다.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신대륙 와인들은 구대륙 와인들과 경쟁해야 했는데, 역사와 전통이 없는 신대륙 와인이 소비자에게 다가가기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신대륙 와인들은 가격대비 품질, 알기 쉬운 라벨에 초점을 맞춰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1976년 파리의 심판에서 프랑스 와인이 미국 와인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신대륙 와인을 보는 소비자의 시선이 달라졌다. (‘파리의 심판’이란 프랑스 와인의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해 미국 와인과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진행하였으나, 예상외로 미국 와인에 충격적인 완패를 당해서 프랑스 와인업계에는 치욕적인 사건으로 남아있다. 신대륙 와인 라벨은 구대륙 와인에 비해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쉽도록 와이너리 이름, 지역명, 포도종류, 빈티지 정도만을 나타내어 단순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우리가 마트에 와인코너를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신대륙 와인들의 라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나라별로 유명한 와인산지 및 대표적 포도 품종(레드와인 위주, 뉴질랜드는 화이트와인)을 표로 아래와 같이 나타내 보았다.



위의 표에서 보듯 신대륙 와인들은 나라마다 대표적인 포도 품종들이 있으며 대부분 1개의 품종으로 와인을 만들고 있다. 자, 그럼 이제는 신세계 와인의 라벨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미국 와인

로버트 몬다비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Robert Mondavi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미국 와인에서는 로버트 몬다비를 빼놓을 수가 없다. 필자가 나파 밸리를 여행하면서 가장 먼저 들렀던 곳이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였다. 포도원과 와인공장을 테마파크처럼 꾸며서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와이너리 투어도 하고 시음도 하면서 와인과 가까워지도록 한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와인의 품질과 맛 또한 미국 나파 밸리 와인을 대표한다고 봐도 좋다. 요즘 와인 가격이 너무 올라서 쉽게 다가서기 힘든 점이 좀 아쉽지만, 와인 애호가라면 한 번쯤은 맛보아야 할 와인임에는 틀림없다. 현재 와인가격은 약 86,000원.


이미지출처 : https://goo.gl/HP9DFS


① Robert Mondavi Winery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 : 와이너리 이름.

② Napa Valley (나파 밸리) : 미국에서 유명한 와인 명산지 이름.

③ Cabernet Sauvignon (카베르네 소비뇽) : 미국에서는 한 품종의 블렌딩 비율이 75% 이상이면 그 품종을 라벨에 표시할 수 있어서 카베르네 소비뇽이 포도 품종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86% Cabernet Sauvignon, 10% Merlot, 2% Petit Verdot, 1% Cabernet Franc, 0.5% Malbec, 0.5% Syrah로 만들어졌다.

④ 2014 : 빈티지, 2014년에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졌다는 의미,


2. 칠레 와인

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소비뇽 (Montes Alpha Cabernet Sauvignon)

칠레하면 몬테스 알파 와인이다. 대한민국 1등 판매 와인의 명성에 걸맞게 칠레 카베르네 소비뇽 특유의 묵직한 구조감이 일품인 와인으로 등심 숯불구이와 무척 잘 어울린다. 오래 잘 묵힌 몬테스 알파는 프랑스 와인 올드 빈티지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타닌의 촉감과 복합적인 향을 느낄 수 있기에 더욱 좋다. 마트에서 매그넘(1.5L) 병에 있는 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소비뇽 올드 빈티지를 발견했을 때에는 꼭 사오자. 회식용 와인으로 쓰면 좋을 것이다.


이미지출처 : https://goo.gl/CXz867


① Montes Alpha (몬테스 알파) : 와이너리 이름.

② Cabernet Sauvignon (카베르네 소비뇽) : 주 품종인 카베르네 소비뇽이 표시되었는데, 실제로는 카베르네 소비뇽 90%, 메를로 10%로 만들어졌다. 2014년 빈티지 기준.

③ 2014 : 빈티지, 2014년에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졌다는 의미.

④ Colchagua valley (콜차구아 밸리) : 칠레 콜챠구아 벨리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졌다는 의미.


3. 아르헨티나 와인

트라피체, 브로켈 말벡 (Trapiche, Broquel Malbec)

말벡의 나라 아르헨티나. 그중에서도 멘도자 지역에서 나는 말벡을 최고로 친다. 칠레에 비냐 몬테스가 있다면 아르헨티나에는 트라피체가 있다. 특히 브로켈 말벡은 가격대비 훌륭한 와인으로, 말벡이 주는 구조감과 향을 잘 표현한다. 와인 가격이 전반적으로 인상되어 인터넷 검색결과 5만 원대로 나오지만, 할인할 때를 잘 노려보면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주변에 고지혈증이 있는 분인데 술을 좋아하신다면 말벡 와인으로 권하는 것도 좋다. 말벡 와인에는 다른 와인보다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미지출처 : https://goo.gl/DX4MhD


① Trapiche (트라피체) : 와이너리 이름.

② Broquel (브로켈) : 와인 이름. (스페인어로 목재로 만든 소형 방패를 뜻하는 말)

③ Malbec (말벡) : 말벡 100%로 만들어졌음.

④ 2011 : 빈티지, 2011년에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졌다는 의미.


4. 호주 와인

토브렉 더 스트루이 (TORBRECK, The Struie)

TORBRECK은 1994년 David Powell에 의해서 설립된 호주 와이너리 이름으로 그가 벌목꾼으로 일했던 스코틀랜드의 ‘TORBRECK’이란 숲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극찬한 와이너리 중 하나로, 다양한 레인지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필자도 한동안 단골로 다녔던 와인가게에 토브렉 시리즈가 많아 여러 시리즈를 시도해보았다. 스트루이는 중간 레벨 정도 가격대의 와인인데, 보관 상태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바로사 벨리(수령 60년)와 에덴벨 밸리(수령 40년)에서 수확한 시라즈를 섞어서 만든 와인으로 진득한 바로사 밸리 포도와 비교적 서늘한 에덴 벨리에서 수확한 섬세한 시라즈를 혼합하여 만든 독특한 와인이다.


이미지출처 : https://goo.gl/ezFnwO


① TORBRECK (토브랙) : 와이너리 이름.

② BAROSSA (바로사) :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산지 이름. 

③ 2011 : 빈티지, 2011년에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졌다는 의미.

④ The Struie (스트루이) : 와인 이름.


5. 뉴질랜드 와인

빌라 마리아, 셀러 셀렉션 소비뇽 블랑 (Villa Maria, Cellar Selection Sauvignon Blanc)

뉴질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와이너리로 유명한 빌라 마리아 와인은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와인인데 소비뇽 블랑으로 만든 와인이 가장 유명하다. 특히 말보로 지역에서 나오는 소비뇽 블랑은 한번 맛을 보면 그 청량함을 절대 잊을 수 없고 또 비린내가 있는 해산물과도 잘 어울려서 여름철 바닷가에서 즐기기 좋다.


이미지출처 : https://goo.gl/VAzLo5


① VILLA MARIA (빌라 마리아) : 와이너리 이름.

② Sauvignon Blanc (소비뇽 블랑) : 화이트와인에 쓰이는 포도품종 이름, 뉴질랜드 대표 품종.

③ Marlborough (말보로) : 뉴질랜드의 대표적 와인산지로 소비뇽 블랑 품종이 잘 자란다.

④ 2015 : 빈티지, 2015년에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졌다는 의미.


이상 신대륙 와인 라벨들에서 살펴보았다. 구대륙 와인 라벨과는 다르게 대부분 와인라벨이 포도 품종과 지역 이름을 알고 있으면 고르기 쉽도록 디자인되어있고, 이것은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기 위한 하나의 배려라고 볼 수 있다. 다음 호에서는 필자가 알고 있는 독특한 라벨들을 소개해 드리려 한다.




WRITTEN BY 정형근

우연히 만난 프랑스 그랑크뤼 와인 한 잔으로 와인의 세계에 푹 빠져들었다. 주위에 와인 애호가가 늘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람으로 사보에 글을 연재하게 되었으며, ‘와인에는 귀천이 없다.’라는 마음으로 와인을 신중히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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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오기 시작한 어느 주말, 회사에 응모한 이벤트가 당첨되어 가족과 함께 3D라이선스 뮤지컬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고 왔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누구나 한 번쯤 읽거나 보거나 했을 동화이기도 하지요. 시간 속을 여행하는 앨리스와 함께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이 쑥쑥 자라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루이스 캐럴의 원작소설을 3D 마법 뮤지컬로 꾸민 공연이라고 하는데요, 일반 뮤지컬과 다르게 3D 홀로그램 기술을 사용한 배경이라 그런지 딸, 아들 모두 기대에 부풀어 공연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착석 후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배우들의 노래 실력이 뛰어나 음악들이 너무 듣기 좋았고요, 공연 중간에 아이들과 함께 ‘작은 별’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 있었는데, 딸, 아들 모두 함께 노래를 신나게 따라 부르며 즐거워했습니다. 그리고 카드병정들이 객석 뒤쪽에서 등장해 무대와 거리가 먼 좌석에 앉아있는 친구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미지출처 : https://goo.gl/qqoqi0


(스포 주의) 모두 잘 아는 내용인데요, 공연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나른한 오후 노래를 부르고 있는 소녀 앨리스는 하얀 토끼가 뛰어가는 걸 보고 뒤를 쫓아갑니다. 토끼구멍 속으로 따라 들어가 보니 그곳은 완전히 신비한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작은 문의 손잡이는 말을 하고, 테이블 위의 약병을 마시자 앨리스는 병 속에 들어갈 정도로 아주 작아져서 자기가 흘렸던 눈물의 파도를 타고 열쇠구멍을 지나갑니다. 앨리스가 도착한 곳에서는 기묘한 동물들과 만나고, 우습고 재미있는 여러 가지 사건들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담배 피우는 애벌레, 체셔 고양이 등과 춤을 추고, 이상한 나라의 재판에도 참석하게 되지요. 또, 트럼프 나라에 가서 여왕과 함께 크로케 경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터무니없는 오해로 누명을 쓰고 붉은 여왕 카드병정에게 고초를 당하기도 합니다. 전혀 반대되는 일들이 한없이 뒤죽박죽 얽혀 있는 세상이지요.


이미지출처 : https://goo.gl/qqoqi0


앨리스와 하얀 토끼의 만남이며, 앨리스의 몸이 작아졌다 커졌다 하는 장면이며, 하얀 여왕을 대신해 붉은 여왕과의 크로케 경기를 하는 모습이며, 녹색 버섯과 빨간 버섯을 이용해 붉은 여왕을 혼내주는 내용 등, 계속 3D 영상이 비치면서 이상의 나라의 앨리스 소설 내용을 잘 이끌어 나가며 재미있게 진행되었습니다. 한 가지, 공연 보기 전에 참고하실 점이 있어요. 3D 화면은 앉는 객석 위치에 따라 인물과 배경이 겹쳐 보이는 거라서, 아무래도 중앙 좌석이 가장 좋겠더라고요.



3D 홀로그램 기술이 처음부터 끝까지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진행되는데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딱 좋은 뮤지컬인 듯합니다. 이렇게 가족과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준 앰코인스토리에 감사드려요.


글 / K3 제조팀 김현정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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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그 넓은 영토만큼이나 많은 유명한 산이 있습니다. 땅덩어리가 좁은 우리나라도 수려한 장관을 보여주는 유명한 산들이 많으며, 주말이면 그곳이 사람들로 북적이고 건강과 레저를 위한 등산 인구가 천만이라고 합니다. 중국 또한 유명한 산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세계유네스코문화유산에 등록된 중국 안후이성 남동부에 있는 황산(黃山)을 이번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황산은 진나라 때에는 이산(移山)이라고 불렸고, 이후 당나라 현종 때 현재의 황산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전합니다. 총 둘레가 250km에 이르며, 2개의 호수, 3개의 폭포, 24개의 계류, 해발 1,000m가 넘는 72개의 봉우리가 있습니다. 봉우리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산 중심부에 3대 주봉인 연화봉(蓮華峰 1,864m) · 광명정(光明頂 1,840m) · 천도봉(天都峰 1,829m)이 솟아있으며 연화봉이 황산의 최고봉으로 꼽힙니다. 또한, 아바타의 촬영지 중에 하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산이 이렇게 크기에 등산 코스도 여러 가지이며, 우리는 짧은 1박 2일 코스로 이중 광명정으로 가는 코스밖에 보지를 못했습니다. 여느 중국 관광지가 그렇듯, 입장료 230RBM(약 39,000원)과 편도 케이블카 90RBM(약 15,000원)로, 만만치 않은 가격이네요.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산 정상 호텔에서의 숙박과 초 단위로 변화하는 운무로 덮인 봉우리들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시시각각으로 볼 수 있는 것에 비하면 그리 아깝지 않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필자 또한 한국에서 근무 시 산악 동호회를 몇 번 따라가 본 적이 있었지만, 이곳 황산만큼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산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산 정상의 호텔은 여느 시내 4성급 호텔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시설이라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으며, 중국 역대 주석들이 모두 한 번씩은 들렸다는 북해빈관(北海賓館) 또한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산 정상 이곳저곳에 산재해 있는 이름 모를 다른 호텔들은 흔히 말하는 대륙의 기질을 느낄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이른 삼월에 오른 등산이었지만 하루 동안 눈, 비, 안개, 그리고 쨍쨍한 햇빛을 다 볼 수 있는 날씨 또한 쉽게 경험하지 못할 자연의 경이함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여행이 된 것 같네요.


등반 도중에 특이한 모양의 바위나 소나무 등에는 모두 나름의 설명이 적혀 있는데 이름과 유래를 읽으면 중국 사람들의 전설과 신화에 대한 사랑인지 단지 관광을 위한 광고 수단인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장황하게 설명해 놓은 걸 보면서 웃음이 절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중국 현지 여행사를 통해 중국 현지인들과 동행하는 여행상품으로, 우리 일행 또한 일종의 도전이라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툰 중국말과 나름 눈치로 큰 문제 없이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만들 것 같아 스스로에게도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이 된 것 같네요. 이를 발판으로 중국의 5대 명산이라는 오악(五岳) 중의 하나를 다음에 도전해 볼 것을 기약하며, 이번 황산 여행의 소개를 마칩니다.




WRITTEN BY 김경수

드넓은 중국 대륙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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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등산 코스 (4시간 소요, 약 5km)


해발 1,573m로 남한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산인 함백산은,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의 경계에 있는 백두대간의 대표적인 고봉 중 하나입니다. ‘함백’이라는 뜻은 ‘크게 밝다’는 뜻으로 함백산의 정상은 일몰, 일출과 주목의 군락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높은 지대에 있는 산인데도 산세가 험하지 않고, 차로 1.300m 만항재까지(우리나라에서 자동차로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산이라고 하네요) 오를 수 있어서 어렵지 않게 훌륭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좋은 산이지요. 보통은 만항재에서 출발하지만, 우리는 반대코스인 적조암에서 출발하여 사람들에 밀리지 않고 여유 있는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 꽁꽁 언 얼음길. 나무에는 눈이 없지만 눈밭을 밟고 올라간다


기온 변화로 녹았던 눈이 다시 꽁꽁 얼어붙어 출발점은 빙판길이었습니다. 겨울 산행의 필수 아이템은 역시 아이젠과 스틱이겠지요! 아이젠과 스틱으로 얼음 바닥을 쾅쾅 찍어가며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높은 지대부터 오르다 보니 험난한 등산은 아니었네요. 능선에 가까워질수록 저 멀리 산 능선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비교적 짧은 거리만 올라도 경치가 펼쳐집니다.


▲ 흔하게 볼 수 있는 리본이 주렁주렁 달린 나무


등산하다 보면 알록달록 오색 빛의 리본들이 나무에 매달려 있는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각종 등산 산악회에서 달아놓은 것인데, 길을 잃어버렸을 때는 이 리본이 이정표가 됩니다. 이번에는 조금 특이하게 하나의 나무에 오색 빛의 리본들이 대롱대롱 매달려있어 뭔가 쓸쓸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 무당나무라고 이름 지어 주었답니다.


▲ 오솔길처럼 산을 둘러서 올라가는 둘레길 일렬로 척척 올라간다


오르락내리락 능선길이 시작되고, 나무 위의 눈들은 없지만 바닥은 온통 눈밭이어서 밟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오솔길처럼 좁은 길을 일렬로 서서 능선을 타야 하는데, 걷는 길목들과 어우러지는 산 풍경이 참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광경을 바라보며 걷는다는 것에 심장이 두근두근하며 발걸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정상이 보이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바람이 조금씩 매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함백산 정상에서는 칼바람에 정신을 차리기가 어려워 오래 머무를 수가 없었어요. 이번 함백산 등산에서 처음 마주한 빙화! 정상으로 향하는 마지막 고개에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봤는데요, 나뭇가지 사이로 해가 비추며 반짝반짝 보석같이 빛나는 빙화를 보았을 때, 처음 보는 아름다움에 너무나 신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눈꽃이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투명한 얼음꽃을 만들어 내고 맑은 하늘의 해가 이를 비춰줘야만 만들어지는 얼음꽃! 언제 어디서 어떠한 신비로운 자연을 만날지 예측할 수 없는 것이 등산의 매력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정상에서 바라본 경치


도시의 모습은 손꼽 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오로지 산으로만 빼곡하게 둘러싸인 경치 사이로 보이는 작은 시골마을. 온전한 자연의 경치가 숨통을 트이게 하고 나를 좀 더 자유롭게 만들어주는 산행이었습니다. 이게 바로 완벽하게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과 머리와 영혼을 힐링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정상과 KBS 중계소


태백산 중 가장 높은 봉우리이기에 사방이 확 트여있고 태백산을 한눈에 담아낼 수 있으며, 아름다운 경치는, 아, 말로 다 못할 것 같네요. 재미있게도 이곳엔 KBS 중계소가 있어서 뭔가 아이러니하기도 하고 이국적인 느낌도 났습니다. 조금 더 머물고 싶었지만 매서운 칼바람에 재정비를 하고 하산을 시작하였습니다.


▲ 하산길


올겨울, 마지막 눈꽃 산행을 함백산으로 마무리하며, 이제는 꽃이 만개한 봄 산을 맞이할 준비를 해봅니다. 꼭 눈산이 아니더라도 함백산은 사계절 모두 각각 다른 아름다움을 가진 매력적인 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짧은 산행거리로도 멋진 경치를 느낄 수 있는 함백산으로 올봄 일출 산행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Tip. 함백산

Trans. 버스 혹은 자차

  • 대중교통 이용 시 제약이 있는 편입니다. 만항재를 산행기점으로 이용하면 고한/사북 공용버스터미널에서 만항마을까지 운행하는 버스(1일 4회)를 이용하면 등산로까지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필자는 자차를 추천해요. 만항재에 주차하고 정상까지만 왕복으로 등산하면 짧은 산행으로도 멋진 경치 구경하실 수 있거든요.

Food. 만항할매닭집 닭백숙

  • 만항재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식사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중 닭백숙으로 유명하다는 만항할매닭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약초전문음식점이라던데 반찬 종류도 다양하고 몸보신 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토종닭 황기백숙 50,000원, 전화 033-591-3136)





WRITTEN BY 최사라

먹방과 여행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힐링등산을 연재할 K3기자. 등산하면서 느낀 감동을 함께 나누고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도 힐링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사람들이 등산의 매력에 푸욱 빠지는 것이 목표이며 더불어 건강한 밥집도 함께 소개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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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나라 음악쌀롱] 겨우내 메말랐던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봄비


봄이 정말 찾아왔구나 싶을 때면 빠지지 않는 것이 살랑대는 바람과 함께 봄비입니다. 여름에 내리는 장마와는 달리 강도가 세지 않고 잔잔하게 내리는 것이 봄비의 특징이지요. 어린 시절 비 소식이 있는 날이면 장화를 신고 등교를 하던 때가 떠오릅니다. 오늘의 주제는 ‘봄비’입니다.


옛 추억과 함께 부르는 노래, 우산


사진출처 : https://goo.gl/TEC6m4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우산이란 동요의 한 구절인데요, 비가 오면 빠질 수 없는 친구 바로 ‘우산’입니다. 음악 시간에 배워서 아는 건지 그냥 알게 된 건지도 모를 만큼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요인데요, 1948년에 만들어진 윤석중 작사, 이계석 작곡의 작품입니다. 가사 내용을 보면 파란 우산, 검정 우산, 찢어진 우산이 나오네요. 제 어린 시절에는 파란 비닐우산처럼 그다지 튼튼하진 않아서 여름철 장마만 되면 우산이 찢어지고 뒤집어지는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일기예보도 그리 정확하지 않아서 갑작스레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았고요, 처마가 있는 건물에 몸을 피하고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곤 했었지요. 그 시절에 입에 달고 살았던 동요가 바로 이 <우산>이란 곡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곡으로 추천합니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9OeSslc144A


시원하게 부르는 노래, 봄비


사진출처 : https://goo.gl/5wj3X3


봄비는 ‘봄철에 내리는 비’를 말하고요, ‘조용히 가늘게 오는 비’를 이른다고 합니다. 대중음악으로 한번 넘어가 볼까요? 제목 그대로 <봄비>라는 곡이 있습니다. 신중현이 작곡한 1967년에 발매된 이정화 님이 부른 곡이 원곡이고요. 대중적으로 김추자, 박인수 버전이 유명합니다. 최근에 여러 음악프로그램에서 리메이크되어 재조명을 받기도 했는데요, 박완규, 장사익, 하현우 등이 부른 곡들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장사익 님의 <봄비>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각자의 개성이 다르고 또 느낌이 다릅니다. 한번 들어보실까요?


영상출처 : https://youtu.be/5QZZemZUezc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노래,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사진출처 : https://goo.gl/PMYTDd


비와 관련된 노래에 빠지지 않는 대중음악이 있습니다. 많은 분도 예상하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영화 <비 오는 날의 수채화> OST인 김현식, 권인하, 강인원 님의 <비 오는 날의 수채화>란 곡입니다. 보컬 중 한 명인 강인원 작사 작곡의 작품이고요, 가사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비 오는 날이면 항상 빼놓지 않고 선곡하는 곡이 바로 이 곡입니다. 그냥 듣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그런 매력을 가진 곡이지요. 어떻게 이런 가사 표현에 이런 멜로디를 붙였을까 하는 존경심이 들 만큼 명곡으로 추천하는 곡입니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b1AU0AbDjik


촉촉한 봄비 같은 노래, 봄비


사진출처 : https://goo.gl/4mdMX8


‘봄비’를 제목으로 가지고 있는 곡이 무척 많더라고요.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 님이 발표한 <봄비>도 있고요. 바이브의 <봄비>, 구가의 서 OST 곡인 백지영 님의 <봄비>, 김장훈 님의 <봄비(with 알리)>, 앞서 언급한 이은하 님의 대표곡인 <봄비>도 있고요. 참, 이 곡은 제가 태어나기도 전인 1979년 3월 1일에 발매된 곡이더라고요. 이 곡을 마지막 곡으로 추천해 드리면서 저는 이만 물러갈게요. 촉촉한 봄비와 함께 평안한 봄 맞으시길 기원할게요.


영상출처 : https://youtu.be/GGSZdNAA1S0




글쓴이 연하남

현재 녹음실을 운영하는 현역 작곡가이자 레코딩 엔지니어, 가수, 시인이다. 10여 년 간 쌓아 온 그의 음악적인 경험담과 에피소드를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대중적인 글로 풀어낼 예정이다. 메일 ssi-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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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맛집기자 설범민 책임입니다. 이번 호부터는 앰코코리아 송도공장의 근처 맛집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송도공장은 신도시의 특성상 걸어가서 맛을 볼만한 식당은 아직은 없습니다. 주변 건물들도 아직 짓고 있거나 입주를 기다리는 중이고요. 그래서 걸어서 찾을 수 있는 식당보다는 차를 타고 20~30분 거리 이내의 맛집을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회사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송도 센트럴파크 근처의 푸르지오월드마크 주상복합 단지에 있는 <돌배기집>입니다. 돌배기집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시지요? 차돌박이 전문점입니다. 차돌박이는 쉽게 접하기 힘든 고기 부위인데요, 소고기를 먹을 때도 등심과 갈비를 자주 먹게 되고 그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 조금만 먹게 되어, 입맛만 다신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 돌배기집에서는 그런 고민을 멀리하고 차돌박이 위주로만 시켜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고기와 양은 같지만 더 낮은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차돌박이는 소 한 마리당 2.2kg 밖에 나오지 않아 ‘양짓살의 꽃’이라 불립니다. 과거 등심과 갈비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차돌박이는 그 어느 부위도 따라올 수 없는 특유의 고소한 맛을 자랑합니다. 보통 고기는 열을 가하면 단단해지며 수축하지만, 차돌박이는 촘촘히 박힌 마블링이 고깃결을 지탱해 단단해지는 것을 막고 육즙을 지켜내기 때문이지요. 또한, 백종원 대표가 개발한 차돌박이 전문 소스인 차야 소스는 새콤매콤달콤하여 차돌박이를 오래 먹을 때 나오는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필자는 차돌박이만이 아니라 생삼겹살을 주문하였는데요, 주문 후 갓 나온 삼겹살의 선홍빛을 보면 식욕이 다시 돋아나게 되고 구운 후에 부드러운 육질과 배어 나오는 육즙에, 시키길 잘했다고 자찬하였습니다.



그 후 식사류로 차돌찌개와 열무냉국수를 맛보았습니다. 차돌찌개는 된장찌개에 차돌박이를 넣어 감칠맛이 강하고 안주로 딱입니다. 열무냉국수는 양이 좀 많았고, 여름철 전문메뉴라서 그런지 꽃샘추위가 있는 지금의 초봄 기후에는 아직 맞지 않는다 생각했습니다. 먹다 보니 이가 시렸거든요. (ㅎㅎ)




매장은 24개 테이블로 넓고 밝으며, 매장 가운데에 쌈 채소 바가 있어 다양한 쌈 채소를 맘껏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주차시설이 잘되어 있어 주차 걱정은 할 필요 없어 좋으며, 식사를 하고 센트럴파크와 푸르지오 건물 내의 여러 매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송도 주민과 우리 사우 여러분들도 송도에서 고기를 드시고 싶을 때 이곳에 오셔서 차돌박이로 배에 기름칠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메뉴 : 차돌박이 150g 9,000원, 야채불고기 125g 10,000원, 갈빗살 150g 11,000원, 부챗살 150g 11,000원, 생삼겹살 150g 9,000원, 차돌국밥 6,000원, 차돌찌개 6,000원, 열무냉국수 5,000원, 차돌두루치기 7,000원

영업 : 11:00~01:00 (명절 당일은 휴무)

주소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26 (송도동 22-22) 돌배기집 

(주차는 단지 내 지하주차장 이용)

전화 : 032-832-9232





WRITTEN BY 설범민

맛집이라고 기대했다가 평소보다 못 미치는 맛에 실망하신 앰코인들, 건강한 웰빙 음식이라고 기대했다가 조미료 맛에 뛰쳐나오신 앰코인들, 기대하세요, 맛집 선정에 최소 세 업소는 직접 경험하고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학교부터 회사까지 화양, 성수동 생활 17년의 맛집헌터 설범민 책임이 앰코인들의 눈, 코, 입을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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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인모스탭 2017.03.22 11: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직 요기 못가봣어요! 그렇게 맛잇다고 하더라구요~~
    연수구면 엄청 가까운데 한번 가봐야 겟네요!!

  2. 돌배기맛남 2017.03.23 08: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있어 보여요~~ 한 번 꼭 가고 싶네요^^


IGC의 최첨단 교육시설과 다양한 편의공간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건립된 IGC는 그 목적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을 자랑합니다. 먼저, 강의연구동(Academic Building)입니다. 입주대학의 종합강의를 지원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계단강의실과 일반 강의실로 구분됩니다. 대규모 공연 및 각종 행사를 지원할 수 있는 2,000석 규모의 대강당과 5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강당(Auditorium), 체육관(Gymnasium)에는 국제규격과 최신시설을 갖춘 코트와 수영장이 있습니다. 특히 2,000석 규모의 대강당은 인천종합예술회관보다 크다고 하니 그 규모가 짐작 가시나요? 대강당이나 체육관은 외부 대관도 가능하다고 하니 이용을 원하시면 따로 문의하시면 될 것 같아요. ^^






▲ IGC 인천글로벌캠퍼스 뉴욕주립대 최첨단 시설과 편의 공간 

: 계단강의실, 대강당, 공연장, 체육관, 수영장

사진출처 : www.igc.or.kr


기숙사(Housing)는 입주학교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국적 문화축제의 장으로 1인실부터 가족실(대학원)까지, IGC의 최신식 기숙시설은 약 2,000명의 학생 수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대학원 가족실은 해외에서 온 대학원생들이나 지방에서 올라온 대학원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들과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웬만한 오피스텔보다 좋은 시설을 자랑합니다. 그 외 대학교수의 연구, 교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수아파트(Faculty Apartment)가 있으며 숙박동 지하, 1,040평은 서점, 편의점, 영화관,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글로벌캠퍼스 IGC의 품격을 완성합니다.


▲ IGC 인천글로벌캠퍼스 편의시설. 기숙사, 교수아파트


▲ IGC 인천글로벌캠퍼스 편의시설. 기숙사, 교수아파트, 식당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흡사 최첨단 우주기지를 연상케 하는 이곳은 인천 글로벌캠퍼스 본관입니다. 체육관, 학생활동, 학생지원센터, 도서관, 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카페, 당구장, 편의점 등이 자리합니다. 특히 이곳의 게스트하우스(Guest House)는 캠퍼스에 입주한 학교의 손님이 이용할 수 있는 숙박서비스로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 IGC 인천글로벌캠퍼스 본관 조감도

사진출처 : www.igc.or.kr


유려한 곡선미가 아름다운 건축의 선을 따라 걷습니다. 대지 위에 둥글게 자리한 건물은 크게 하층부와 상층부로 구분되는데요, 이곳에는 학생들을 위한 대학공동이용시설-동아리실, 세미나실, 학생회실-등을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편리한 시설이 자리합니다. 대지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건물, 중앙 광장은 그 옛날 그리스 아테네의 시민광장, 아고라와 같은 이름을 가지네요. 이곳의 도서관(Libraries)은 21세기 지식 정보화를 위한 글로벌학술정보시스템 구축, IGC지식 보고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답니다.


▲ IGC 인천글로벌캠퍼스 본관 


▲ IGC 인천글로벌캠퍼스 본관, 상층부에서 내려다본 아고라광장


송도 IGC, 인천글로벌캠퍼스 탐방기 어떠셨나요? 교육혁신과 경제, 산업, 문화, 예술 등 각 분야를 이끌어 갈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된 송도 IGC 인천글로벌캠퍼스. 각종 국제기업, UN기구, 연구소, R&D센터 등 국제도시로의 면모를 확장해 나가는 송도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IGC의 내일을 그려봅니다. 최첨단 교육의 도시, 꺼지지 않는 불꽃! 앰코인스토리의 송도탐방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


▲ 주경야독, IGC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야경

사진출처 : www.igc.or.kr


TRAVEL TIP. IGC 인천글로벌캠퍼스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문화로 119 (송도동 187) 인천글로벌캠퍼스

교통 :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 (도보 약 10분 소요) /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 1번 출구, 시내버스 6-2, 16, 81, 91번 환승

문의 : 032-626-0114

홈페이지 : http://www.igc.or.kr 

http://www.igc.or.kr/ko/main.do (한국어)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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