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나라 음악쌀롱] 봄나물~뜯으러~산으로~갈까나, 봄 노래


필자가 글을 쓰는 지금은 따스한 봄날의 어느 오후입니다. 필자는 사계절 중에 봄이 가장 좋습니다. 고사리도 채취할 수 있고요, 냉이, 달래, 두릅, 씀바귀 등등 봄나물 사냥을 맘껏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아기손 모양을 닮은 고사리는 보호색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경우도 많아서 두 눈을 부릅뜨고 찾아야 많이 채취하실 수 있어요. 고사리는 양지바른 곳, 즉 햇볕이 잘 내리쬐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많이 자랍니다. 그런데 그늘진 곳에서도 종종 잘 자라는 걸 보면 생명력이 대단한 식물 같아요. 고사리는 비타민A와 함께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뼈 건강, 몸의 붓기, 고혈압, 면역력 향상에 좋은 식물입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고사리지만 섭취하실 때 주의하셔야 해요. 프타킬로사이드 라는 발암물질이 고사리에 들어있는데요, 수용성이라 물로 씻어서 삶으면 소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고사리는 채취 후 삶아서 말렸다가 다시 먹을 때 삶거나 볶아서 먹습니다.


김광석이 부릅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이런! 필자가 봄나물 중에서 고사리 채취를 유독 좋아해서 글이 길어졌네요. 노래 하나 듣고 출발해 볼까요? 자주 추천해 드렸던 곡인데요,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들으면서 봄바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야다가 부릅니다, 히아신스


항상 봄이 오면 꽃에 대한 얘기를 빼놓지 않았는데요, 봄꽃 하면 ‘개나리, 산철쭉, 벚나무, 수선화, 민들레, 목련, 달래’ 등 이런 꽃들이 있는데 희한한 이름의 꽃들도 많더라고요, 언뜻 보면 개나리같이 생긴 ‘개느삼’이라는 꽃도 있고요, ‘고삼’과 비슷하다는 뜻의 이름으로 강원도 이북에서 많이 자란다고 합니다. 그리고 ‘히아신스’라는 예쁜 이름의 꽃도 있는데요, 이 꽃은 예전에 필자가 곡의 제목으로도 썼던 적이 있어요. 굉장히 슬픈 가사의 발라드곡이었는데요, 자줏빛 히아신스는 꽃말이 ‘슬픔’이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스의 아름다운 청년의 영혼이 담긴 꽃이라고도 하고요, 이 꽃의 슬픈 이야기는 그리스로마신화에도 나옵니다. 꽃말이 참 다양한 사연이 많은 꽃이에요. 당시에 필자가 만든 히아신스란 곡은 발표되지 않고 가요제만 출전해서 이런저런 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오늘은 동명의 곡인 그룹 야다(Yada)의 <히아신스(Hyacinth)>란 곡을 대신 전해 드릴게요.



악토버(OCTOBER)의 벚꽃(Cherry blossom) 들어볼게요


봄이면 항상 좀비처럼 되살아나는 그런 곡이 있습니다. 그 기세가 예전만은 못하다고 하지만 아직도 대중들이 봄만 되면 이 노래를 많이 찾으시지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음원사이트 차트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봄이 왔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이 곡을 만든 가수에게 워낙 많은 인기와 부를 가져가 준 작품이라 벚꽃엔딩이 아니라 벚꽃연금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해마다 4월이면 우리나라 전역에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역사가 오래된 진해군항제를 비롯해 제주도부터 시작해 서울로 올라오는데요, 올해 벚꽃축제는 4월 7일~8일을 전후로 대부분 개최가 되더라고요. 이날이 주말이기 때문인데요, 경주 벚꽃축제,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섬진강변 벚꽃축제,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저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지명으로 행사가 열립니다. 서울은 도로 곳곳에도 벚꽃이 워낙 많이 있어서 차량을 운전만 하고 지나가도 낭만이 있습니다. 대학가도 물론이고요, 축제장을 직접 찾으시는 것도 좋지만 복잡한 곳 싫어하시는 분들은 근처 대학가를 가셔도 충분히 벚꽃의 아름다움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도 벚꽃을 일본 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벚꽃은 우리나라 꽃입니다. 벚나무는 왕벚나무, 개벚나무, 섬벚나무, 꽃벚나무 등 종류가 다양한데요, 벚나무를 얘기할 때 보통 왕벚나무를 말합니다. 30년 전쯤 한국과 일본의 학자들이 벚나무 원산지에 대한 조사를 하였는데, 왕벚나무 원산지가 한국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지요. 이런 오해와 여러 논란이 있다고 해도 벚꽃은 봄을 대표하는 꽃임은 틀림없습니다. 바람이 살랑일 때 하늘에서 쏟아지는 꽃잎의 아름다움이란! 오늘 필자가 추천해 드리는 곡은 악토버(OCTOBER)의 벚꽃(Cherry blossom)이라는 피아노곡입니다.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매화


오늘은 주제를 특별히 정하지 않고 봄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에 봄꽃까지 나왔는데요, 많은 분이 참 좋아하는 매화에 대한 한시의 한 구절을 전해드리면서 필자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매화는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글쓴이 연하남

현재 녹음실을 운영하는 현역 작곡가이자 레코딩 엔지니어, 가수, 시인이다. 10여 년 간 쌓아 온 그의 음악적인 경험담과 에피소드를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대중적인 글로 풀어낼 예정이다. 메일 ssi-2@hanmail.net 




※ 외부필자에 의해 작성된 기고문의 내용은 앰코인스토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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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위가 <모래시계> 뮤지컬 티켓을 선물하여 부부가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많을 거라 예상하고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 일찍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유명한 뮤지컬이라 그런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온 사람들이 많았으며, 모두 행복해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사람들이 포스터 앞에 몰리기 전에 사위가 사진을 찍어준다는 말에 후다닥 티켓을 들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오늘의 공연 배우로는 TV 드라마에서도 많이 뵈었던 박건형 씨가 주인공이네요. TV 연예인을 실제로 본다니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공연 시작하기 10분 전에 들어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VIP 좌석이라 그런지 무대가 한눈에 다 보이고 너무 뮤지컬 관람하기 좋았습니다. 실제로 구매하고 보기에는 망설여지는 가격이었는데 사위 덕분에 VIP라는 좋은 자리에서 공연도 보게 되네요.


<모래시계> 드라마를 재미있게 봐서 뮤지컬 기대가 컸고, 무엇보다 저와 남편은 뮤지컬이라는 것을 처음 보는 것이었습니다. 뮤지컬을 보면서 기억이 나는 이야기도 있었고, 새롭게 다가오는 이야기도 있어서 흥미로웠네요.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격동의 현대사를 아주 세련되게 잘 전달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박건형 씨는 실제로 보니 얼굴도 작으시고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모든 배우의 대사 톤과 앙상블도 좋았고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과 연출력이 돋보였습니다.


1부와 2부, 거의 2시간 50분이라는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고 넋을 놓고 관람하였습니다. 무대가 너무 웅장하여 지루하다는 생각도 없었네요. 마지막 피날레는 너무 아름답고 멋있어서 관람객들 모두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쳤습니다. 이러한 광경이 처음엔 낯설었지만, 저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일어나서 멋진 연기를 해준 배우들에게 박수로 보답을 하였네요.




뮤지컬이라는 것이 연극과는 다르게 아름다운 노래와 율동이 가미해져서 더욱 눈과 귀가 즐겁네요. 광주에서는 뮤지컬 관람이 많지는 않지만 이렇게 좋은 공연이 있으면 또 즐기러 갈 것입니다. 그때는 사위와 딸과 함께하고 싶네요. 멋진 공연을 보게 해준 사위에게 감사하고 또 모래시계 뮤지컬을 볼 수 있게끔 기회를 주신 앰코인스토리에게 감사드려요.


글 / K4 기술1팀 김대현 책임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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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스케일로 

초고속 과학발전 이루는 나라, 중국


거대시장으로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중국은 막대한 자본을 발판삼아 과학기술에서도 이제 세계 중심에 우뚝 서기 위해 손길을 뻗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과학 관련 기술 투자가 북미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고, 미국 실리콘 밸리와 비슷한 정도의 임금 제안으로 세계 우수한 인재들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는데요, 최근 500m짜리 세계 단일구경 전파망원경을 비롯하여 가장 빠른 컴퓨터를 추구한 ‘텐허-1A’ 등 근래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은 세계인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ben.chinatide.net/?p=10042


경제 대국으로써 세계 1, 2위를 다투게 된 중국은 과학기술발전이 곧 국가경쟁력이라는 국가적 자각 아래 막대한 예산을 과학발전자금으로 편성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크게 중국이 GDP(국내총생산)의 2.1%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는데요, 자본 규모로만 치면 2,20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랭킹 2위의 어마어마한 규모의 자본 투자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의 주요 과학기술사업은 국가중점 방식으로 계획, 주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초과학연구를 비롯하여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과 같은 첨단기술, 통신, 농업, 해양연구, 의료, 우주기술 등 다방면에 걸쳐 국가급 발전계획을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과학연구기관은 주로 기초, 응용, 사회공헌 세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초과학연구기관은 중국 과학원과 대학해당연구소에, 응용과학은 중국 첨단기술기업 부분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사회공헌 분야는 농업과학원, 임업과학원, 중국 기상과학연구원과 같이 기초연구에 종사하고 사회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기구가 이에 해당합니다.


사진출처 : http://www.irsa.ac.cn/jggk/skjj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우수한 과학자들이 대거 운집한 중국과학원은 1949년 성립되어 북경에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 산재한 전문과학기술인들이 100여 개의 연구소와 400여 개의 과학기술기업, 3개 중국과학원 산하 등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학에서 진행하는 응용 기초이론연구의 발전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청화대학, 북경대학, 복단대학 등 유명한 대학들의 잇따른 연구실적은 국제적으로도 한층 명성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중국 다방면의 과학기술 프로젝트와 연구활동이 계획되고 있는데요,


사진출처 : https://kknews.cc/culture/6kqy88l.html

 

우주기술의 경우, 중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를 눈여겨볼 수 있습니다. 2004년 중국은 ‘상아공정’이라고 이름 붙인 달 탐사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10여 명이 넘는 우주인을 배출한 바 있는 중국은 꾸준히 달 탐사를 진행해 오고 있지요. 그러나 아직도 미지의 세계로 남아 여러 나라가 계속 추진하는 연구가 바로 달의 뒷면 관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러시아 등과 아울러 중국도 올 한 해 더욱 본격적으로 달 뒷면 탐사를 시도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5월 중 달과 지구의 중력이 동일해지는 포인트에 중계위성을 띄우고, 12월에 탐사로봇 창어 4호를 달 뒷면으로 보내 저주파 교신을 시도해본다는 야심 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신주’ 시리즈와 ‘천궁’ 호의 우주선 발사에 성공을 거둔 뒤 2020년을 전후로 유인 우주정거장을 건설한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와 아울러 2020년까지 위성 항법시스템으로 북두위성 30여 개를 발사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미국이 주도해 온 GPS를 통한 위성 항법시스템에 의존해 왔지만, 중국의 참여로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예상되는데요, 중국은 앞으로 물류, 스마트폰, 스마트카 등 다양한 곳에 관련 기술이 응용되면서 앞으로 2,3년 안에 규모 4,000억 위안의 북두위성항법 관련 산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One Belt, One Road Economies 위성 시스템을 이용한 실크로드 경제밸트

사진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일대일로


차세대 통신기술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양자통신은 보안이 생명인 금융, 군사용 통신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중국 정부는 늦어도 2020년까지는 기존 컴퓨터보다 연산능력이 100만 배 이상 빠른 양자컴퓨터를 개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지요. 전 세계로 통신망을 확대하고 빅데이터, 차세대 내비게이션, 의료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양자통신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또한 바닷속 연구산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최대 7,000m까지 잠수 가능한 유인 잠수정 교룡호, 무인 유선 잠수정 해룡호, 무인 무선 잠수정 잠룡호에 이어 ‘사룡’을 추가하여 앞으로 심해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해양전문가를 육성하여 고분자 화합물, 심해환경, 자연자원, 방사선 등을 연구해 심해 빅데이터를 구축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지요.


사진출처 : http://hd.stheadline.com/news/daily/hk/484506/

 

이미 산업 전반에 걸쳐 언급되고 있는 4차산업, 바로 그 핵심은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중국도 이에 발맞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0억 위안을 투자하여‘ 차이나 칩(Chip)'을 본격 가동, 2030년까지 반도체 분야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는데요, 그러나 중국 알리바바, 텅쉰, 징둥 등 전자상거래 주요 IT 기업들도 아직은 미국의 인공지능 반도체에 의존하여 제품개발과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지켜보아야 할 일이겠지요. 그러나 이웃 나라로써 통 큰 대륙의 행보에 점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소리 없는 전쟁, 각국의 첨단과학과 기술의 경쟁에서 앞으로 중국이 또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글쓴이 한지숙

글에도 다양한 표정이 있다고 믿는 자유기고가. 얼굴을 직접 마주하지 않는 인터넷 공간이라 할지라도 글을 통해 많은 이들과 마음을 나누기를 희망한다. 이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거울 대신 키보드로 표정 연습에 열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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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생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경쟁력, 자존감


매일 이어지는 야근에 가족들 부양하느라 바빠서 취미 생활은 생각지도 못하는데, 입사 동기라는 녀석은 이번에 차를 바꿨다지요. 그것도 외제 차로 말입니다. 오랜만에 동창회에 나갔더니 예전에 공부 잘해서 장학금 받던 친구보다 지금 돈 잘 버는 친구들이 좀 더 멋있게 사는 것 같았고요. 드라마나 CF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은 어찌나 하나 같이 예쁘고 멋진지, 괜스레 거울을 들여다보면 얼굴의 주름과 뱃살에 한숨이 나오지요. 반대로 친구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들여다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남들은 근사한 인테리어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홋카이도에서 스키를 타고 발리에서 서핑을 즐기는데, 불어터진 컵라면을 허겁지겁 먹던 내가 초라해집니다. 예전 같으면 평생 모르고 살았을 다른 사람들의 삶이 화려하고 반짝반짝하게 포장되어 “이 정도는 기본이지!”, “이게 바로 인생이야.” 하며 다가옵니다. “나는 내 삶이 충분히 만족스러워.”라고 자신을 쓰담쓰담하다가도 한순간 마음이 서걱거리기 시작합니다. 타인의 삶에 대한 호기심이 내 삶에 대한 비참함으로 바뀌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타인의 잣대에서 벗어나려면

남들이야 어떻게 살든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행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지요. 자존감은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이에요.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대한 대답이 자신의 자존감입니다. 자존심과는 다릅니다. 자존감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고 만족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표이지만, 자존심은 주로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느끼는 상한 감정을 말합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타인과 나를 비교하지 않습니다. 남의 것이 좋아 보인다고 부러워하다가 정작 내가 가진 것에 대한 가치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아요.

마블리, 마요미, 마쁜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인기 있는 배우 마동석을 떠올려 보세요. 솔직히 마동석의 첫인상은 그다지 러블리하지도 않고, 이쁜이라고 주장하기도 어렵습니다. 마동석은 아무리 노력해도 정우성이나 현빈이 될 수 없습니다. 마동석이 만약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자신이 잘생기지 못해서 배우가 못되겠다고 슬퍼했다면 그는 지금 같은 배우가 되지 못했겠지요. 그는 젊은 시절 가난에 쫓겨 미국으로 이민을 하게 되었고, 해보지 않은 아르바이트가 없었다고 합니다. 왜소한 동양인이라고 무시당하기 일쑤였던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제일 나은 선택을 했어요. 운동을 시작했지요. 남들과 비교하며 우울해하는 대신 내가 나를 인정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자존감을 회복하고 행복해지기

광고인 박웅현 대표는 저서 「여덟 단어」의 첫 챕터를 ‘자존’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주 가는 호떡집 사장님의 표정을 설명합니다. 언제나 예외 없이 자기 일을 정말 좋아서 하는 호떡집 사장님이 정말 행복해 보였다고요. 그러면서 자존이 있는 사람은 풀빵을 구워도 행복하고, 자존이 없는 사람은 백억을 벌어도 자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잔디는 늘 우리가 앉지 못한 곳이 더욱 푸르러 보이지만, 결국 똑같이 푸르릅니다. 그러니 답은 바로 지금, 내 인생에, 내 마음이 있습니다.

윤홍균 정신과 의사 선생님은 저서 「자존감 수업」에서 행복해지는 과정은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그에 따르면 자존감이 행복의 결과물이기도 하고, 자존감의 결과가 곧 행복이기도 합니다. 인생은 자존감을 무너뜨렸다가 일으키기를 반복하는 과정입니다. 살다 보면 자존감이 바닥까지 내려가는 일도 생기고, 큰 실수를 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노력하면 분명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자존감은 유동적이거든요. 자존감이 회복된다는 말과 행복해진다는 말은 같은 의미입니다.


진짜 행복은 튼튼한 자존감에서 나옵니다. 아주 작은 데서부터 자존감 공부를 시작해볼까요. 일상 속에서 아주 작은 일부터 조금씩 성취감을 느껴보는 거지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이불을 정리하기, 커피 마신 컵 즉시 씻어두기, 자존감을 건강하게 해주는 책 읽기, 이런 자질구레한 일들 말이지요. 매일 내 마음에 양분을 뿌리면, 언젠가 무럭무럭 자라난 자존감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지음, 마음의 숲


은근히 쏠쏠히 재미있으면서도 감성을 살살 어루만져주는 책입니다. 작가가 그린 그림에 절로 감정이입이 되고, 작가의 글에 한없이 위로를 받아요. 이 책은 우리가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to do list를 제시합니다. 삶이라는 모호함을 견딜 것,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하지 말 것, 인생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을 것, 내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친절하지 않을 것, 나 외엔 무엇도 되지 않을 것, 완벽하지 않음을 사랑할 것 등 리스트를 하나씩 읽어 내려가다 보면 그동안 남의 기준에 따라 흔들리던 자신을 오롯이 세울 수 있게 됩니다. 남들처럼 살기 위해 아등바등하다가 정작 나로 살아남기 어려워지는 보통 사람들에게 그저 나를 위해, 나답게 살아가도 괜찮다는 마음을 선사합니다.



「자존감 수업」 

윤홍균 지음, 심플라이프


자존감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윤홍균 선생이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조곤조곤 이야기해줍니다. 현실은 바뀌지 않지만 현실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은 바꿀 수 있지요. 그래서 마음을 잘 다독여 자존감에 상처 입지 않고 건강한 자존감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저자는 부모의 낮은 자존감에 영향을 받아 자존감이 낮다는 생각은 오해이며, 잘못된 칭찬은 오히려 공허함을 키우고, 자존감이 과잉되면 나르시시스트가 된다는 말들은 일반화의 오류라고 알려줍니다. 낮은 자존감 때문에 방황하던 저자가 어떤 식으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가꾸어왔는지 고맙게도 자신의 경험담을 하나씩 들려주며 독자와 눈높이를 맞춥니다. 자존감이 왜 중요하냐에 대한 이야기보다도, 실제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챕터별로 하나씩 알려주어 좋습니다.



「여덟 단어」 

박웅현 지음, 북하우스


박웅현은 제일기획에서 광고 일을 시작해 현재 TBWA KOREA의 대표로 재직 중입니다. 칸 국제광고제, 아시아퍼시픽광고제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지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람을 향합니다’, ‘생각이 에너지다’ 같은 카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여러 권의 책을 써낸 인문학 저자이기도 하지요. 저자는 제목처럼 여덟 개의 단어-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를 하나씩 늘어놓고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돌아봅니다. 여덟 개의 단어 중에서도 가장 앞에 놓인 단어가 바로 ‘자존’입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라는 후배의 질문에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 자존’을 꼽습니다. 자존감을 느끼는데 가장 방해가 되는 요인은 각자 자신의 기준을 갖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기준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그가 알려주는 여덟 단어를 가슴에 품고 나면 나답게 우뚝 서서 자신이 서 있는 공간을 행복으로 가득 채울 수 있을 겁니다.



「엄마의 자존감 공부」 

김미경 지음, 21세기북스


앞서 소개한 「자존감 수업」에서 윤홍균 선생은 부모의 자존감이 낮으면 아이의 자존감이 낮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낮은 자존감이 모두 부모 때문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부모에게서 독립적으로 자신의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하지만 많은 사람이 자신의 자존감이 낮은 이유를 부모에게서 찾습니다. 실제로 부모가 아무리 아이에게 건강한 자존감을 물려주고 싶어도, 부모의 자존감이 그리 높지 않다면 아이에게 자존감을 심어주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권합니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엄마가 주는 자존감이라고 말하는 이 책은 다 읽고 나면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만약 부모가 아니더라도, 당신의 마음에 자존감이 아직 완전하게 자라지 않은 ‘어른 아이’가 살고 있다면 그 아이를 위해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글쓴이 배나영

남다른 취재력과 감각있는 필력을 여러 매체에 인정받아 자유기고가와 여행작가로 일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기획자에서 뮤지컬 배우에 이르는 폭넓은 경험을 자양분 삼아 글을 쓴다. 현재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을 공부하며 여행과 삶을 아름답게 조화시키는 방법을 궁리 중이다. 블로그 baenadj.blog.me/ 




※ 외부필자에 의해 작성된 기고문의 내용은 앰코인스토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추천 책읽기 이벤트 이번 호에 소개된 책 중에 읽고 싶은 책과 이메일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신 독자님 중 선발해 책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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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3.11 13: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2018.03.12 04: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2018.03.12 09: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2018.03.12 22: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2018.03.13 04: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2018.03.13 12: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8. 미스터 반 2018.03.13 17: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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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3월호 도서 당첨자 공지 (1차)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is*u***5@naver.com, j*l**o@naver.com
    「자존감 수업」 (아직 2권 응모 가능합니다)
    「여덟 단어」 vmp****a@hanmail.net (아직 1권 응모 가능합니다)
    「엄마의 자존감 공부」 SKY****07@GMAIL.COM, mh***28@naver.com

    「자존감 수업」 2권,
    「여덟 단어」 1권 남았습니다.

    응모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께는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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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8.03.13 18: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2018.03.13 20: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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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8.03.13 23: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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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8.03.14 21: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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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8.03.15 07: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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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미스터 반 2018.03.15 09: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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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3월호 도서 당첨자 공지 (2차)

    「자존감 수업」 ju***ops@naver.com, hj08***b@gamail.com
    「여덟 단어」 tr*pi***4@gmail.com

    응모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께는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D
    ●●●●●●●●●●●●●●●●●●●●●●●●●●●●●●●●●●●

  15. 2018.03.15 14: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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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8.03.16 15: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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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8.03.18 11: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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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8.03.23 13: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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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 반 2018.03.23 16: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위 댓글에 공지드린대로 마감되었습니다. ^^
      다음 [추천책읽기] 때 응모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총 10번이나 같은 글이 등록되었습니다.
      그런 경우에 Daum의 블로그 정책으로 차단되오니
      1번만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_^)

  19. 2018.04.02 23: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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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8.04.03 04: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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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8.04.04 17: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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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환갑 기념으로 공연을 보고 싶었는데 티켓 가격 때문인지 엄마가 안 본다고 하시더라고요. (ㅜㅜ) 그런데 정말 마법처럼 저희가 보고 싶어 하던 <친정엄마와 2박 3일>이라는 연극을 회사에서 좋은 기회로 티켓을 선물 받아 갈 수 있었어요. 가격 때문에 망설여하시던 엄마도 회사에서 티켓을 선물 받았다고 하니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시며 기대를 많이 하셨답니다. 부끄럽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 엄마를 모시고 처음으로 자매들과 함께한 공연 관람이었어요.



공연날은 한파 주의보가 내리고 눈이 많이 내려 도로가 꽁꽁 얼었는데,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 들어서니 딸이나 아들, 그리고 자매들과 함께 공연을 보러 오신 어머님들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다들 설렘과 행복으로 가득 찬 얼굴로 포토존에서 서로 다른 가족들의 사진을 찍어 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진 시간이었네요. 우리 가족도 포토존에서 예쁘게 사진 한 방 찍었어요. 가족끼리 얼마 만에 찍는 사진인지! 앞으로는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사진도 많이 찍자고 다짐했답니다. 아빠도 같이 오셨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다음에는 아빠도 꼭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야겠어요. (^_^)



▲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배너 앞에서도 한 컷 찰칵! & 예쁜 척 엄마와 단둘이 또 한 컷!


입장 시간이 되어 티켓을 확인하는데, 자리가 정말 좋았어요! 좋은 자리 예매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연극은 다른 콘서트와 달리 사진 촬영이 불가하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공연 전 무대 모습을 찍어 보았어요. 자리 정말 좋지요? 이번이 <친정엄마와 2박 3일> 10주년 공연이라고 하네요. 10주년이라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거 같아요. 참, 눈물 콧물 다 쏟는다는 후기를 보고 미리 준비해간 휴지랍니다. 평소에 눈물이 많은 편이라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우리 엄마는 손수건을 따로 2장이나 더 챙기셨다는.


▲ 우리의 눈물 콧물 모두 받아내줄 휴지


이 공연은 제목대로 친정엄마를 소재로 한 연극이었습니다. 가진 게 없고 배운 것이 없어서 자식에게 항상 미안해하는 엄마와 바쁘다는 핑계로 퉁명스럽게 엄마를 대하는 딸이 죽음을 목전에 두고 친정엄마를 찾아가 과거를 회상하며 부모님들이 자식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하고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을 주셨는지를 다시금 느끼게 하는 내용이에요.



개인적으로는, 극 초반에 ‘엄마와 하고 싶은 거’라고 해서 전미선 배우님이 독백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모습이 정말 슬펐어요. 저도 엄마와 하고 싶은 건 정말 많은데 왜 현실에서는 못하고 있는 건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외면하고 있지는 않았나 라는 생각에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면서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그리고 언제까지 엄마와 함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정말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건강하게 우리 곁에 계실 때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많은 용돈을 드리고 좋은 옷을 해드리는 것만이 효도가 아니라, 이렇게 주말을 함께 보내며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드리는 게 진정한 효도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극이 막바지로 향해 갈수록 여기저기에서 코를 훌쩍이는 소리가 많이 나더라고요. 우리 가족들도 준비해간 휴지가 다 젖어가도록 눈물을 흘렸답니다. 공연시간 100분이 언제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훌쩍 지나가,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하는데 두 손바닥이 뜨거워지도록 손뼉을 쳤어요. 강부자 선생님이나 전미선 배우의 연기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고요, 추운 겨울날 마음이 뜨거워지는 좋은 공연 볼 수 있게 티켓을 선물해주신 앰코인스토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앰코인스토리에서 받은 소중한 티켓


글 / K4 제조5팀 최선화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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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3.26 10: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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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03.26 10: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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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8.03.26 10: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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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미스터 반 2018.03.26 11: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
    1) 《패밀리쇼 어린이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 광주공연 2018년 4월 22일 (일) 16시 30분, 4매씩 2가족 (3~4인 응모 가능) (선정 후 자세히 안내)

    2) 《2018 The 최현우 ASK?&answer!》 광주공연 2018년 4월 1일 (일) 13시, 티켓 4매 (3인~4인 응모 가능) (선정 후 자세히 안내)
    ●●●●●●●●●●●●●●●●●●●●●●●●●●●●●●●●●●●
    응모 : 여기에 [비밀댓글]로 신청!! ^^ (로그인 필요없음)
    마감 : 3월 28일(수) 까지
    발표 : 3월 29일(목) 발표
    ●●●●●●●●●●●●●●●●●●●●●●●●●●●●●●●●●●●
    ◎ 공연명 :
    ◎ 공연에 가실 분 누구신지/인원 :
    ◎ 신청자 이름 :
    ◎ 신청자 소속 :
    ◎ 신청자 휴대전화 :
    ◎ 신청자 이메일(개인이메일 가능) :
    ◎ 신청 사연 :
    ◎ 비밀댓글! & 공감하트 누르기!
    ●●●●●●●●●●●●●●●●●●●●●●●●●●●●●●●●●●●

  6. 2018.03.26 13: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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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8.03.26 14: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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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8.03.26 14: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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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8.03.26 20: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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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8.03.26 23: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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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강은경 2018.03.27 00: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12. 2018.03.27 02: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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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8.03.27 04: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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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8.03.27 13: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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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8.03.27 13: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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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8.03.27 22: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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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8.03.28 03: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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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8.03.28 06: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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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8.03.28 07: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 미스터 반 2018.03.28 10: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
    1) 《패밀리쇼 어린이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 광주공연 2018년 4월 22일 (일) 16시 30분, 4매씩 2가족 (3~4인 응모 가능) (선정 후 자세히 안내)

    2) 《2018 The 최현우 ASK?&answer!》 광주공연 2018년 4월 1일 (일) 13시, 티켓 4매 (3인~4인 응모 가능) (선정 후 자세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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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모 : 여기에 [비밀댓글]로 신청!! ^^ (로그인 필요없음)
    마감 : 3월 28일(수) 까지
    발표 : 3월 29일(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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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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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미스터 반 2018.03.30 08: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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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응모가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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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나라 음악쌀롱] 평창의 뜨거운 열기


대한민국의 2월은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큰 축제 때문에 추위도 잊어버릴 만큼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퇴근길 무렵이면 메달이 걸린 경기를 보며 소리를 지르는 분도 있고, 음식점마다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응원 열기로 후끈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월 9일 개막식으로 시작해서 2월 25일에 폐막식을 했습니다. 이것이 끝이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어 패럴림픽이 3월 9일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 18일까지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것이기 때문이지요. 패럴림픽은, 국제패럴림픽 위원회가 주관하는 신체적 장애를 가진 선수가 참가하는 올림픽 대회입니다.


조수미가 부릅니다, Champions


겨울 스포츠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대회가 바로 이 동계올림픽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올림픽 종목이 양궁이라면 동계올림픽은 쇼트트랙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동계올림픽 금메달의 50% 이상을 쇼트트랙이란 종목에서 따내곤 하는데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도 여지없이 쇼트트랙에서 많은 메달이 나왔고, 우리나라 최초 스켈레톤 금메달도 나왔습니다. 세계 1위 랭킹을 가지고 있는 윤성빈 선수가 우리에게 금빛 메달을 안겨준 것입니다. 자, 이쯤 해서 노래 하나 듣고 가지 않을 수 없겠지요? 조수미가 부르는 <Champions>을 들어보시겠습니다.



민유라 선수와 겜린 선수가 만든 꿈의 무대, 소향의 아리랑


이번 평창올림픽을 보면서 감동적이었던 장면들이 많았는데요, 그중에서 저는 우리나라 아이스댄스 대표팀으로 출전한 민유라 겜린의 <홀로아리랑>이라는 공연을 꼽고 싶습니다. 두 선수의 아름다운 연기도 훌륭했고요, 개량 한복을 입고 우리 전통의 아리랑 노래가 흘러나오는 장면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정말 가슴 벅찬 광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 아리랑을 들으면 눈물이 나는 걸까요? 역사적으로 한이 많은 우리나라 정서와 맞닿아 있어서 그럴까요. 메달을 따기엔 아쉬운 등수였지만 우리 국민들 마음속엔 우리 선수들이 금메달이 아니었나 싶어요. 재미교포 2세인 민유라와 올림픽에 서기 위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겜린의 대한민국 사랑이 더 감동적이었던 무대였습니다. 그 감동적인 무대 한번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과거 김연아 선수의 무대 곡, Send In The Clowns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제가 개인적으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김연아 선수를 선수로서 보지 못한 것입니다. 지난 소치올림픽이나 역대 가장 좋은 순위를 기록했던 밴쿠버올림픽까지, 동계올림픽의 꽃이라 불리는 피겨스케이팅 경기에서 보지 못한 게 아쉽지만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서 이보다 더 잘할 수 없다 싶을 정도의 활동을 보여준 그녀이기에 금메달 이상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한 김연아 선수의 아쉬운 빈자리를 메꿔준 것이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상화 선수인 것 같아요. 3연속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은 쓰지 못했지만, 무릎 부상이라는 큰 고비를 이겨내고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이상화 선수의 기록도 당분간 깨어지기 힘들 거라 예상됩니다.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인터뷰를 통해 선수로서 계속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요, 어쩌면 올림픽 4연패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이번에 들으실 곡은 2014 소치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노래입니다. Send In The Clowns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란 곡 감상해보시지요.



아직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동계올림픽이 끝나지 않았는데요, 남은 경기도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하시고요, 이번 호 마지막 곡은 조영구 씨의 <내 사랑 평창>이라는 곡입니다. 감동적인 대한민국의 2018년 평창올림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글쓴이 연하남

현재 녹음실을 운영하는 현역 작곡가이자 레코딩 엔지니어, 가수, 시인이다. 10여 년 간 쌓아 온 그의 음악적인 경험담과 에피소드를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대중적인 글로 풀어낼 예정이다. 메일 ssi-2@hanmail.net 




※ 외부필자에 의해 작성된 기고문의 내용은 앰코인스토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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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불어닥치던 한파가 조금은 잦아들던 겨울의 어느 날, 평소 어머니와 단둘이서 무언가를 해본 것이 손에 꼽을 정도였는데 마침 사보로부터 좋은 기회가 생겨 어머니와 함께 케이윌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작년이 되어버린 2017년부터 2018년 지금까지 케이윌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진행하는 전국투어콘서트 중 저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케이윌 콘서트에서 가수 케이윌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_^)



제일 설레는 콘서트 시작 직전! 처음에는 데뷔한 지 벌써 10년이나 되었구나 하며 세월이 참 빠름에 실감하고 있었는데요, 콘서트 내내 본인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하나하나 들려주는 케이윌을 보며 긴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앨범을 만들었고 또 열심히 활동했구나 하는 게 고스란히 느껴지는 자리였습니다. 큰 규모의 공연장 안에서 수천 명의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모두 숨을 죽이고 케이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감성 짙은 그의 명품 보컬에서 나오는 발라드는 설레던 저의 마음까지도 저릿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발라드 못지않게 멋진 댄스 실력을 뽐내며 GD, MISS.A, 싸이, 마지막으로 요즘 가장 핫하다는 워너원의 <나야나> 무대까지! 숨 가쁘게 달리며 모두 열정의 라이브로 해내는 모습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공연 중간중간 터지는 폭죽과 흩날리는 꽃가루들이 무대를 좀 더 꽉 차고 화려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신나는 무대가 끝나고 몰아 쉬는 숨소리에 박수와 함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저 또한 목이 쉬는 줄 모르고 환호를 보냈네요!


중간중간 쉬는 타임에도 조곤조곤 재치 있는 멘트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고, 초청 게스트로 SG워너비 이석훈 씨가 나와서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케이윌 노래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슴이 뛴다>를 마지막 앵콜송으로 들으며 콘서트는 막을 내렸습니다. 세 시간이 아주 짧게 느껴질 만큼 바짝 몰입되고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이었습니다.




어머니도 잘 아는 가수인 케이윌의 콘서트였기에 공연시간 동안 관객들과 함께 몸을 맡기고 신나게 즐길 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어머니와의 뜻깊은 시간을 선물해주신 앰코인스토리에 감사드려요! 


글 / K3 고객만족1팀 박은영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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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2.28 20: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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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02.28 20: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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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8.03.01 05: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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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8.03.01 09: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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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8.03.01 10: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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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8.03.01 10: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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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미스터 반 2018.03.01 11: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네~다시 작성하세용 ^^

  14. 2018.03.01 12: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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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하루키 2018.03.01 17: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성스럽고 따뜻한 후기 잘보았습니다... 저도 응모해보고 싶네요

  16. 2018.03.02 08: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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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8.03.02 09: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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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8.03.02 10: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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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미스터 반 2018.03.02 11: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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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송도 몬스터VR 테마파크》 인천공연 2018년 3월 10일 (토), 자유이용권 4매 (2인~4인 응모 가능) (선정 후 자세히 안내)

    2)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캐리X엘리 러브 콘서트》 인천공연 2018년 3월 11일 (일) 16시 30분, 티켓 4매 (2인~4인 응모 가능) (선정 후 자세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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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모 : 여기에 [비밀댓글]로 신청!! ^^ (로그인 필요없음)
    마감 : 3월 4일(일) 까지
    발표 : 3월 5일(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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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명 :
    ◎ 공연에 가실 분 누구신지/인원 :
    ◎ 신청자 이름 :
    ◎ 신청자 소속 :
    ◎ 신청자 휴대전화 :
    ◎ 신청자 이메일(개인이메일 가능) :
    ◎ 신청 사연 :
    ◎ 비밀댓글! & 공감하트 누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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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8.03.02 13: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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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미스터 반 2018.03.05 18: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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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모는 마감되었고요~선정중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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