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후, 첫 여름휴가와 더불어 좋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평소 어머니께 뮤지컬을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몇 번을 망설였던 제게, 부담 없이 효도할 감사한 기회가 생겼거든요. 그 감사한 기회는 바로 앰코인스토리에서 진행한 뮤지컬 이벤트인데요, 사실 이벤트 신청 후 잊고 있었는데 당첨됐다는 메시지를 받고 정말 기뻤답니다. 그동안 저 혼자 뮤지컬을 볼 때마다, 다음에는 꼭 어머니를 모시고 와야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덕분에 어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공연이라 그런지 공연장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처음 가봤는데요, 넓고 크고 깔끔했습니다. 다만 주차장까지 거리가 있는 편이라서, 공연 보러 오실 일이 있다면 아무래도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공연장 안에 들어서자 로비에 <맨 오브 라만차> 포스터와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다들 줄을 서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저는 공연 전에는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공연 후에 어머니와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_^)



<맨 오브 라만차>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스페인의 어느 지하 감옥에 신성 모독죄로 끌려왔습니다. 주인공이 무죄를 공연으로 증명하고자, 죄수들과 함께 감옥 안에서 즉흥극을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즉흥극 속 주인공은 기사가 나오는 책을 너무 많이 읽은 나머지, 자신이 기사 돈키호테라고 착각하는 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시종 산초이며, 이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입니다.



무대를 보는 내내 주연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도 너무 좋았고, 좋은 자리를 예매해 주셔서 바로 앞에서 배우들의 표정 하나하나 생생하게 모두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개그 요소가 잘 들어가 있어서인지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유쾌해서 좋았고요. 또한, 지하감옥으로 꾸며진 무대가 굉장히 멋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뮤지컬을 처음 보신 어머니도 정말 좋아하셔서 더 뿌듯했어요.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신 앰코인스토리에 정말 감사드려요!



글 / K5 혁신운영팀 김지웅 사원


 사보 앰코인스토리 사원가족 공연관람 이벤트 (광주지역)


1) 《캐리와친구들미운오리너는특별해》 2018년 10월 28일(일) 11시, 티켓 4매 (비밀댓글 응모) 

2) 《번개맨과블랙홀대모험》 2018년 10월 27일(토) 16시 30분 , 티켓 4매 (비밀댓글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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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10.11 02: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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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10.11 06: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2018.10.11 08: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2018.10.12 11: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2018.10.12 14: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2018.10.13 02: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8. 2018.10.13 03: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2018.10.13 22: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2018.10.13 23: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1. 2018.10.14 05: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2. 2018.10.14 21: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3. 김홍준 2018.10.14 21: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14. 노지영 2018.10.14 21: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15. 미스터 반 2018.10.15 09: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ㄴ 비밀댓글로 작성해주세요~접수는 되었습니다. ^^

  16. 2018.10.15 10: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7. 2018.10.15 13: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8. 미스터 반 2018.10.15 13: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
    1) 《캐리와 친구들 미운 오리 너는 특별해》 2018년 10월 28일(일) 11시, 티켓 4매 (24개월 이상 관람 권유) (2인~4인 응모 가능)
    2) 《번개맨과 블랙홀 대모험》 2018년 10월 27일(토) 16시 30분 , 티켓 4매 (12개월 미만은 입장 불가) (2인~4인 응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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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모 : 여기에 [비밀댓글]로 신청!! ^^ (로그인 필요없음)
    마감 : 10월 15일(월) 까지
    발표 : 10월 16일(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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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명 :
    ◎ 공연에 가실 분 누구신지/인원 :
    ◎ 신청자 이름 :
    ◎ 신청자 소속 :
    ◎ 아이 나이 :
    ◎ 신청자 휴대전화 :
    ◎ 신청자 이메일(개인이메일 가능) :
    ◎ 신청 사연 :
    ◎ 비밀댓글!
    ◎ 공감하트 누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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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8.10.15 14: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 미스터 반 2018.10.16 08: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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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수 마감합니다. (^_^)

  21. 미스터 반 2018.10.16 16: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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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되신 분께 연락드렸습니다.

    응모해주신 정말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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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게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당신의 라이프 스타일 콘셉트는?


킨포크에서 휘게, 라곰으로 이어지는 생소한 단어들이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 트렌드, 많은 것을 소유하지 않고도 근사하게 살아가는 미니멀 라이프, 일과 삶의 조화를 꾀하는 ‘워라밸’, 자연을 생활 속으로 들여놓는 플랜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집니다. 자연스럽고 편안하면서도 있어 보이는(!) 생활이라니. 먹고 살기 팍팍한 우리의 현실 속에서 최대한의 ‘가심비’에 따라 편안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유는 어쩌면 치열한 현실 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우리의 욕망과 동경을 반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느리지만 여유롭게, 복잡하기보다는 단순하게, 자연과 더불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살고픈 사람들을 위한 책들이 많아졌습니다.

킨포크 스타일, 라이프 스타일
해외의 유명 잡지 「킨포크」가 만들어 낸 ‘킨포크 스타일’이라는 말을 종종 들어보셨겠지요. 킨포크(kinfolk, 또는 kinfolks, kinsfolk)는 원래 친척이나 친족을 뜻하는 영어단어입니다. 그러다가 2011년에 미국 포틀랜드에서 작가, 화가, 농부, 사진사, 요리사 같은 마을 사람들 40여 명이 모여 일상생활을 기록하는 잡지를 만들어 출간하면서 문화적인 단어로 사용되기 시작했어요. 직접 수확한 유기농 채소 이야기, 나무의 결을 다듬어 만드는 가구 이야기,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고 차를 마시며 행복을 추구하는 생활을 보여주죠. 우리나라에서의 킨포크는 주로 SNS의 이미지를 통해 확장되면서 보여주기 위한 음식 스타일링 혹은 인테리어를 말하는 협의로 쓰이고 있지만, 킨포크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소박한 문화 전반을 일컫는 말입니다.



킨포크에서 휘게, 라곰 스타일로
킨포크가 제시한 느릿하고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이어서 ‘휘게 라이프’가 한동안 유행이었죠. ‘휘게(Hygge)’는 ‘웰빙’이라는 노르웨이어 단어에서 유래한 덴마크어입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소박한 시간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덴마크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말해요. 값비싼 롤렉스 시계보다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소박한 가죽 시계, 컴퓨터 게임보다는 함께 하는 보드게임, 마트에서 산 비스킷보다는 서툴러도 집에서 직접 만든 비스킷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음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무작정 휘게 라이프를 추구한 나머지 삼각형 패턴을 강조한 패브릭과 북유럽풍 인테리어가 한때 엄청난 유행을 몰고 오기도 했었지요.
최근에는 휘게에 이어 라곰 스타일이 대두되고 있어요. 라곰 스타일은 너무 많지도 너무 모자라지도 않은 적당한 상태라는 뜻의 스웨덴어 ‘라곰(Lagom)’에서 왔습니다.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하고, 혼자 있는 즐거움과 공동체의 연대감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가며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법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우리나라에 「라곰」이라는 잡지도 뒤늦게 수입되기 시작했어요.

미니멀 라이프와 플랜테리어
킨포크와 휘게, 라곰으로 이어지는 라이프 스타일 제안에 따라 적게 가지더라도 꼭 필요한 것, 이것저것 모두 갖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정말 소중한 것만을 추려나가는 미니멀 라이프가 삶의 태도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소확행 트렌드를 보여주는 책들이 서점에 많아졌어요. 그림을 그리고, 자수를 놓고, DIY로 집을 꾸미고, 옷을 만드는 걸 도와주는 책들이지요.
자연으로 돌아가 살 수는 없어도 식물들을 옆에 두는 플랜테리어(식물 Plant + 인테리어 Interior의 합성어)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었습니다. 마당이 넓은 전원주택에 살기는 어렵지만 작은 화분 하나 정도는 곁에 둘 수 있으니까요.
킨포크든 휘게든 라곰이든 우리의 삶의 방식을 어떤 식으로 이름 붙이든 간에 최근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의 기준과 행복을 추구하는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소박하게, 단순하게, 개성있게, 느릿하게, 여유롭게, 만족스럽게, 그리하여 조금 더 행복하게 말입니다. 나만의 방식대로 삶의 즐거움을 추구하며 행복을 말하는 책들을 골라보았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한 소소한 방법들
「오늘도, 라곰 라이프」


엘리자베스 칼손 지음, 문신원 역, 휴

라곰은 얼핏 보면 미국의 킨포크, 덴마크의 휘게와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라곰에는 북유럽의 적당함, 절제, 균형감 같은 철학이 담겨 있죠. 저자가 말하는 라곰은 ‘만족스러움, 충분히 가짐,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상태’입니다. 스웨덴에서 태어나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미국 뉴욕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깊은 문화적 식견을 담은 책을 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스웨덴 사람이지만 영국 런던에 머물면서 라곰스러운 방식으로 살아가는 저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봅니다.



덴마크 사람들의 행복의 비결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


마이크 비깅 지음, 정여진 역, 위즈덤 하우스

출간 즉시 아마존의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우리나라에 번역된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도 한동안 베스트셀러가 되며 입소문을 탔지요. 저자 마이크 비깅은 덴마크의 행복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동안 일주일에 한 번꼴로 “덴마크 사람들은 왜 그렇게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가 내놓은 답은 덴마크 사람들의 일상에 녹아있는 휘게 정신이었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매일 소소하게 벌어지는 행복했던 작은 순간들이 바로 휘게입니다. 휘게의 정신을 배워 간소하게, 느리게, 단순하게, 은은하게, 따스하게 함께하는 기쁨을 누려봅니다.




진정한 미니멀을 실천하는 삶의 지혜
「나는 버리지 않기로 했다」


조석경 지음, 나무의 철학

언뜻 보면 아무것도 없어 보입니다.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이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사실 이렇게 비워내고 살기가 현실적으로 쉽지만은 않겠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마음에 공간이 생겨나고 여유가 자라는 느낌이랄까요. 미니멀 라이프를 이야기하는 많은 책이 버려야 한다, 비워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리에 대한 강박을 심어주지만, 이 책은 조금 다릅니다. 버리지 않고도 공간을 단정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하죠. 있어야 할 살림은 모두 있지만 꼭꼭 감추어 수납하면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어요.




맑고 싱그러운 자연을 집안에
「반려식물 인테리어」


이고르 조시포비크 & 주디스 드 그라프 지음, 고민주 역, 에디트라이프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가 급부상 중입니다.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면서 키우는 즐거움도 만끽하는 반려식물이 주목받고 있어요. 이 책이 아마존의 베스트셀러이자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화제작으로 등장한 이유겠지요. 책에는 감각적인 플랜테리어로 꾸민 유럽의 가정집 다섯 곳과 식물 스타일링 노하우, 반려식물을 대하는 그들의 생각을 담았습니다. 수많은 식물을 소개하는 책이지만 감각적으로 편집된 잡지를 보는 느낌입니다. 초록으로 가득한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신선한 공기를 듬뿍 들이마시는 기분이 들어요.




내추럴한 라이프 스타일에서 행복 찾기
「행복한 잡화점」


남은정(모니카) 지음, 버튼북스


행복한 잡화점을 꾸려가는 저자의 내추럴한 라이프가 담겼습니다. 매일 변화하는 삶의 즐거움도 담았습니다. 리넨, 패브릭, 바구니, 도자기 그릇, 나무 도마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생활 속 가까이에 두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마음이 편안해 질 수 있는지 단정한 사진으로 보여줍니다. 그저 좋아하는 그릇에 담긴 음식을 먹으며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가족 간의 행복이 차오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여백이 많은 책이어서 조금 더 여유로운 느낌으로 곁에 둘 수 있어요.




글쓴이 배나영

남다른 취재력과 감각있는 필력을 여러 매체에 인정받아 자유기고가와 여행작가로 일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기획자에서 뮤지컬 배우에 이르는 폭넓은 경험을 자양분 삼아 글을 쓴다. 현재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을 공부하며 여행과 삶을 아름답게 조화시키는 방법을 궁리 중이다. 블로그 baenadj.blog.me/ 




※ 외부필자에 의해 작성된 기고문의 내용은 앰코인스토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추천 책읽기 이벤트 이번 호에 소개된 책 중에 읽고 싶은 책과 이메일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신 독자님 중 선발해 책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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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9.25 06: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2018.09.25 06: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2018.09.25 20: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2018.09.26 05: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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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8.09.26 10: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미스터 반 2018.09.26 13: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내) 9월 30일까지만 응모 받겠습니다. (^_^)

  8. 미스터 반 2018.09.26 13: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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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9월호 추천책읽기 도서 당첨자 공지 (1차)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 : 박용@님(park), 은희@님(hee)
    「행복한 잡화점」 : 채태@님(789x), 박은@님(vmp)

    응모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께는 메일 보내드릴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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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메일 드린 후 한달 이상 답변 없으시면 북카페에 기증합니다~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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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남은 도서는 기존 응모자 포함하여 다시 추첨할게요~남은 도서만 응모 가능합니다.

    남은 도서 :
    「오늘도, 라곰 라이프」
    「반려식물 인테리어」
    「나는 버리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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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8.09.26 17: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미스터 반 2018.09.26 17: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내) 9월 30일까지만 응모 받겠습니다. (^_^)

  11. 2018.09.27 04: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2. 2018.09.27 05: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3. 2018.09.27 09: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4. 2018.09.27 09: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5. 2018.09.29 03: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6. 미스터 반 2018.10.01 09: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
    2018년 9월호 추천책읽기 도서 당첨자 공지 (2차)

    「오늘도, 라곰 라이프」 : 김기@님(gi), 조승@님(se)
    「반려식물 인테리어」 : 임영@님(fl), 채현@님(이메일은 반드시 적어서 응모해주세요)
    「나는 버리지 않기로 했다」 : 박용@님(pa), 김@님(ji)

    응모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께는 메일 보내드릴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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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메일 드린 후 한달 이상 답변 없으시면 북카페에 기증합니다~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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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8.10.01 13: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8. 2018.10.01 21:3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9. 2018.10.04 06: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 미스터 반 2018.10.05 08: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내) 도서는 다 발송해드렸습니다. ^^ 사원들에게는 부서우편함 통해 전달됩니다.

  21. 미스터 반 2018.10.10 10: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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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지급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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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대륙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 러시아는 지구상 존재하는 육지 면적의 약 8분의 1에 달하는 1,700만여 평방킬로미터의 영토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어마어마한 광물 자원과 에너지 자원을 소유하기도 했지요. 18세기경에는 서쪽 폴란드에서 동쪽 알래스카에 이르는 역사상 세 번째로 큰 제국을 이루기도 했고 러시아혁명 이후에는 세계 최초의 헌법적 사회주의 국가인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의 가장 큰 구성국이 되어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우주인 등 20세기의 괄목할 만한 기술적 성과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 : https://ko.wikipedia.org


이렇게 화려하게 꽃핀 소련 과학 기술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두 사람이 있습니다. 그중 한 사람은 표트르1세(pyotr I). 그의 이름 뒤에는 곧잘 대제(大帝)라는 수식어가 붙는데, 그만큼 러시아 역사에 굵직굵직한 업적을 남긴 리더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40년 가까이 러시아를 통치하며 서구를 모델로 한 개혁정책을 펼쳤습니다. 당시 킵차크한국(Kipchak Khanate, -汗國)의 지배로 서유럽과 교류가 단절되어 중세 수준의 문화에 머물던 러시아를 발전시켜 변방의 국가에서 서유럽의 주요 정치세력으로 당당히 등장시켰습니다.

사진출처 : https://ko.wikipedia.org


강력한 리더십으로 러시아의 근대화를 가속한 표트르 대제는 1724년 과학아카데미를 설립하였습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는 현재까지도 러시아 과학기술의 핵심기관으로 러시아혁명 전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과학아카데미’라고 불리다가, 1925년부터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고 1934년 모스크바로 이전하였습니다. 연구 분야는 이공수학, 화학생물, 지구과학, 사회과학 등 4개의 기초 부문으로 나누고 그 밑으로 16개 분야로 세분화하고 있습니다.

표트르 대제는 같은 해에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카데미를 설립했는데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카데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의 전신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대학 중 하나입니다. 푸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등 전 러시아 대통령들 그리고 1904년 노벨 생리학상을 수상한 이반 파블로프 등이 이 대학 출신이기도 하지요.

러시아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또 한 명의 인물은 미하일 로모노소프(Mikhail Vasilyevich, Lomonosov)입니다. 러시아 근대 과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그는 물리학, 철학, 문학 등 모든 분야에서 최초를 만들어내 러시아 문화가 그에게서 비롯되었다고 할 정도로 여러 방면에서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그는 표트르 대제가 설립한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에서 최초의 러시아인 정회원으로 뽑혀 그곳에서 연구활동을 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 https://en.wikipedia.org


그의 업적 중 무엇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것은 "한 물질이 다른 물질로 변화해도 이전 물질의 질량은 다른 물질에 그대로 보존된다."는 유명한 로모노소프-앙투안 라브아지에의 법칙입니다. 그는 질량 보존의 법칙 외에도 망원경을 만들어 금성을 관측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밖에 유리 제조, 야금, 공중 전기, 금성의 대기, 빙산, 북극해 항로, 지도 제작 등 수많은 분야에서 선구적 연구를 하며 러시아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러시아 최초의 대학인 모스크바 대학의 창립에도 공헌하기도 하였지요.

19세기와 20세기 사이 러시아는 모스크바 대학 설립과 함께 학습과 혁신으로 급속한 발전하여 물리학, 천문학, 수학, 컴퓨터, 화학, 생물학, 지질학, 지리학 등의 분야에서 중대한 성과를 이룬 과학자들이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러시아 발명가와 엔지니어들은 전기공학, 조선, 항공우주, 무기, 통신, IT, 원자력 기술, 우주기술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항공우주 기술은 지금까지도 러시아 과학의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분야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다단 로켓의 원리도 콘스탄틴 치올콥스키(Konstantin Tsiolkovsky)라는 러시아의 과학자가 고안해 낸 것입니다. 1898년 그가 제출한 논문에는 로켓이 지구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일정 속도가 필요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층으로 분리되는 다단계 로켓을 구상했습니다. 기차처럼 연결된 로켓은 발사되면서 연료를 써버려 불필요해진 부분을 차례로 분리해 떨어뜨려 본체의 무게를 가볍게 한다는 아이디어였지요.

사진출처 : https://www.reddit.com


이 외에도 그는 뜨거워진 로켓엔진을 식히기 위한 냉각법, 분사구에 작은 날개를 넣어 로켓의 방향을 조정하는 원리, 로켓의 자세를 조정하는 자이로스코프 장치, 대기와의 마찰을 이용한 로켓의 속도 조절장치 등 현대 로켓이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 기술을 그 당시 논문에서 제시했습니다. 그 아이디어는 소련이 우주경쟁의 초기 단계에서 세르게이 코룔로프 발렌틴 글루시코와 같은 우주 프로그램의 성공에 기여한 많은 소련 로켓 엔지니어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1957년 발사된 최초의 지구궤도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 1961년 4월 12일 세계 최초로 우주여행에 성공한 유리 가가린을 포함해 알렉세이 레오노프, 루노크 1호, 1971년 세계 최초의 우주정거장 ‘샬루트 1호’ 발사 등 많은 소련과 러시아의 우주 탐사 기록이 뒤따랐습니다. 지금까지도 구소련은 가장 큰 인공위성 발사국으로서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을 앞서고 있으며, 러시아에는 우주여행 서비스를 위한 운송수단 제공업체가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s://www.nasa.gov


하지만 1991년 소련 붕괴 1990년대의 위기로 인해 과학기술에 대한 국가 지원이 많이 감소하면서 러시아 과학자들과 대학 졸업생들이 유럽이나 미국으로 떠나는 소위 두뇌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소련의 유일한 후계국가인 러시아연방은 2000년대에 들어 새로운 경제호황의 흐름에 타면서 현대화와 혁신을 목표로 하였고, 국가의 기술발전을 위해 에너지 효율, IT(우주기술과 결합한 상품이나 일반제품 모두 포함), 원자력, 제약 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기술발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상군, 대량살상무기 비축량을 자랑하며 세계 2위의 경제력으로 무장했던 소련은 2018년도 현재 IMF 기준 러시아의 GDP는 1조 7,199억 달러 세계 11위로 옛 영화에는 미치지는 못하지만, 합법적으로 인정된 5개의 핵보유국 중 하나로 여러 면에서 초강대국으로서 잠재적 면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글쓴이 한지숙

글에도 다양한 표정이 있다고 믿는 자유기고가. 얼굴을 직접 마주하지 않는 인터넷 공간이라 할지라도 글을 통해 많은 이들과 마음을 나누기를 희망한다. 이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거울 대신 키보드로 표정 연습에 열을 올린다.




※ 외부필자에 의해 작성된 기고문의 내용은 앰코인스토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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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오늘이 무슨 날? 가족뮤지컬 정글북 보러 가는 날!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을 연출한 송승환 님이 만든 가족뮤지컬 정글북! 소문으로 들어서 너무나 보고 싶었는데 이 기회에 애들과 함께 감상하며 공부도 할 수 있는 공연 선택, 앰코인스토리의 탁월한 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오늘은 아빠랑 엄마랑 뮤지컬 보러 가는 날이지?”라며 신이 난 두 아들의 마음처럼 날씨도 최고네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근처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는 동안에도 아이들의 얼굴에는 연신 미소가 가득~가득합니다. 아, 도착해 보니 마침 토요일 나눔장터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네요.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 보니 어느덧 오늘의 관람 장소인 대공연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잠시 대공연장 앞에서 사진도 찍고 뛰어놀기도 하니, 어느덧 공연 시작에 임박! 안내 방송이 나와서 입장하였는데 큰 무대 규모에 아이들이 놀랐습니다. 자리도 앞쪽이라 배우 표정을 가까이 감상할 수도 있어서 관람 자리 선정도 굿~굿입니다.

시끌시끌하던 아이들 소리도 어느덧 정각 2시에 막이 오르고 드디어 공연 시작되자 조용해지고, 다들 공연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정글북 커튼이 올라가자, 모글리가 재주를 넘으며 튀어나오고 뒤를 이어 곰, 흑표범, 늑대들, 원숭이, 공작새, 꽃사슴, 비단뱀 등이 차례로 등장해 노래를 시작하면서 뮤지컬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뮤지컬을 보는 아이들에게 배우분들이 노래에 맞춰 직접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거라고 간단히 설명해 주자 약간 놀라며 신기한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 저도 마음이 좋았습니다.



(스포 주의~) 다시 공연 내용으로 들어가자면 이렇습니다. 어릴 적 시어칸의 공격에 모글리는 늑대 가족과 함께 살며 본인이 늑대인 줄 알고 자랍니다. 이후 동물들과 평화로운 날들을 보내다가, 본인이 늑대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고민에 빠지고, 숲속 동물들과 힘을 합해 나쁜 호랑이인 시어칸을 물리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어른들은 대부분 내용을 알고 있어 다소 진부하지만, 또봇이나 파워레인저에만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는 흥미진진한 내용이겠지요.

보는 내내 시선을 빼앗겨 어른인 저도 손뼉을 치며 환호하고 두 시간가량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감상했던 것 같습니다. 가족뮤지컬이다 보니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익살스러운 연기도 부분부분 들어가서 지루하지 않았으며, 아이들 눈높이라고는 하지만 수준 높은 연기와 춤 노래를 보여준 배우들의 모습에도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같이 보는 관객들도 중간중간 노래가 끝날 때마다 환호하였으며, 엔딩에 배우들이 나와 인사할 때는 벌써 마지막이 끝났구나 하는 아쉬움에 공연 관람을 마무리하였답니다.




어느덧 우리 부부도 결혼 10년 차에 접어들었네요. 가족들에게 모처럼 좋은 선물을 아빠가 한 것 같아 뿌듯하였고,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아이들도 친구들에게 자랑할 생각에 끝없는 수다가 이어졌으며, 우리 다음에 또 언제 뮤지컬 보러 가느냐며 묻기도 했습니다. TV 속 애니메이션과 극장 말고도 이러한 문화도 있다는 것을 알려줄, 좋은 교육이 되었네요. 좋은 공연 관람 기회를 준 앰코인스토리에도 감사드려요. (^_^)




글 / K3 TEST제조팀 김원기 책임


 사보 앰코인스토리 사원가족 공연관람 이벤트 (인천지역)


1)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 2018년 11월 3일(토) 15시, 티켓2매 (비밀댓글 응모) 

2) 《조용필 콘서트 Thanks To You》 2018년 11월 17일(토) 19시, 티켓2매 (비밀댓글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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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홍준 2018.10.14 21: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생생한 후기네요 ㅎㅎ

  2. 미스터 반 2018.10.26 13: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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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 2018년 11월 3일(토) 15시, 티켓2매
    2) 《조용필 콘서트 Thanks To You》 2018년 11월 17일(토) 19시, 티켓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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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모 : 여기에 [비밀댓글]로 신청!! ^^ (로그인 필요없음)
    마감 : 10월 29일(월) 까지
    발표 : 10월 30일(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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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10.26 14: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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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8.10.26 14: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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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8.10.26 14: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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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8.10.26 14: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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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8.10.26 14: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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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8.10.26 14: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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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8.10.26 15: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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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8.10.26 15: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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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미스터 반 2018.10.26 16: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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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8.10.26 16: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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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8.10.26 16: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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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8.10.26 16: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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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8.10.26 22: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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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8.10.27 01: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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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8.10.28 18: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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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8.10.29 00: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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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8.10.29 09: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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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미스터 반 2018.10.31 14: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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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되신 분께 연락드렸습니다.

    응모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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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우울한 날들이 있다
마음속 슬픔이를 진지하게 바라보기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들이 찾아옵니다. 슬며시. 아무렇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우울이 맴돌다가 사라집니다. 그렇지만 어떤 우울은 꽤 오래도록 주위에 머뭅니다. 가볍게 털어버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점점 무거워집니다. 항상 밝은 표정을 지으려고 애쓰다가 우울한 줄도 몰랐는데 어느 날 문득 눈물이 뚝 떨어집니다. 마음을 짓누르는 우울의 압박에 소름이 끼칩니다.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우울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당장 정신과에 가봐야 하는 걸까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우울은 정신병이 아닙니다. 우울은 정신질환입니다. 정신질환과 정신병은 다릅니다. 똑같은 ‘정신’이라는 말이 들어가지만 영어로 정신질환은 ‘mental illness’라고 하고, 정신병은 ‘psychosis’라고 합니다. 우리말로 읽으면 ‘멘탈’과 ‘사이코’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정신질환’에는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불안장애와 같은 비교적 덜 심각한 병이 포함되고, ‘정신병’에는 정신분열증을 뜻하는 조현병, 망상장애, 환각과 환청이 있는 심각한 병적 상태가 포함됩니다. 우울증은 몇몇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 정신병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가벼운 우울이라도 아픕니다. 아픈 건 아픈 겁니다. 똑같이 감기에 걸려도 누군가는 자고 일어나면 거뜬하지만, 누군가는 며칠 동안 일어나지도 못할 만큼 끙끙 앓습니다. 우울하면 그만큼 발걸음이 무거워지고,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지지요. 그렇지만 우리는 꽤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려고 애씁니다. 영화 「올드보이」에 나왔던 문장이 떠오릅니다. “웃어라, 모든 사람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이 말에 고개를 끄덕거렸던 기억도 납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멋있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 합니다. 밝은 모습, 웃는 모습, 잘나가는 모습만 드러내고 싶어 합니다. 오히려 더 꼭 끌어안아 주어야 할 내면의 어두움, 찌질함, 복잡함, 우울함, 괴로움, 불안함은 꾹꾹 눌러 감춰버립니다. 하지만 행복해지기 위해서 우리는 꼭 기쁘고 즐겁고 밝고 명랑한 감정만 드러내어야 하는 걸까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을 보신 분들은 기억하실 겁니다. 다섯 가지 감정이 캐릭터로 등장하지요. 기쁨이(즐거움)는 주인공 라일리를 즐겁게 하고, 버럭이(분노)는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대응합니다. 까칠이(혐오)는 해로운 것들로부터 보호해주고, 소심이(공포)는 다치지 않게 해줍니다. 그런데 슬픔이는 걸핏하면 주인공을 슬프게 만들고 엉엉 울게 놔둡니다. 처음엔 슬픔이가 등장할 때마다 화가 나고, 짜증이 날 정도로 이런 민폐 캐릭터가 다 있나 싶습니다. 하지만 슬픔이는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게 해주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며,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는 역할을 합니다. 슬픔을 겪은 후의 기쁨은 더욱 충만해지고, 감정들은 더욱 깊고 다채로워집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마음속 슬픔이를 인정하고 다독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마음속 우울은 우리가 외면했던 슬픔이와 비슷합니다. 우울을 못 본 척하면 행복해지기 어렵습니다. 최근 서점에 우울을 주제로 한 책들이 늘고 있습니다. 더는 우울을 외면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졌나 봅니다. 오래전부터 책에는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힘이 있었지요. 이를 독서치료(비블리오테라피, Bibliotherapy)라고도 합니다. 무더운 날에 더 우울해지지 않도록 시원하게 마음을 어루만지는 책들을 권합니다.




내 안의 나지막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지음, 흔


정말 눈길을 끄는 제목입니다. 그리고 끄덕이게 되지요. 모순된 감정이지만 이런 기분을 많은 사람이 느꼈나 봅니다. SNS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베스트셀러가 된 책입니다. 저자는 가벼운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앓았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합니다만, 대부분은 심각하게 우울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쉽게 드러내지 못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으면 저자가 정신과 선생님과 만나 나누었던 대화들에 귀를 쫑긋 세우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꽤 여러 면이 있어요.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이쪽 면을, 누군가에게는 저쪽 면을 보여주곤 하지요. 때론 잘 가려놓고 남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면도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것도 자유로워지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들을 저자의 이야기에 대입하면서 불안하고, 우울하고, 질투하고, 괴로워했던 나의 감정들을 돌아보며 위로받는 시간이면 좋겠습니다.





가장 힘든 순간에 만나는 따뜻한 글귀
「사랑하는 사람이 우울증에 빠졌을 때」

전문우 지음, 누림북스


어느 날 갑자기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는 그냥 피곤할 뿐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일에 대한 즐거움과 의욕을 잃고, 무감각해지고 무기력해졌습니다. 점점 불안하고 초조해지고 예민해져서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습니다. 우울증 증상이 심각했던 시기에 저자는 책을 읽었습니다. 마음의 병이나 사회적 편견에 관한 책, 세계 명작에서부터 우울증을 정면으로 다룬 책, 영화, 뮤지컬, 노랫가사, 시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읽었습니다. 세상을 저버릴 생각까지 했던 저자는 신기하게도 우울증에서 벗어났습니다. 스스로 독서치료를 한 셈이지요. 저자는 우울증을 겪는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으로 자신이 위로받았던 구절들을 엮어 책을 썼습니다. 우울증을 겪는 사람뿐만 아니라 우울증에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의 가족과 친구, 연인들을 위한 책입니다.





나이가 드는 만큼 더욱 균형감각이 필요할 때
「어른이 처음이라서 그래」

하주원, 팜파스


나이만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이와 비례해서 지혜가 자라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우리가 미처 배우지 못했던, 깨닫지 못했던 부분을 하나씩 일깨웁니다. 우리가 정신적으로 건강해지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어른이 되면서 자신의 삶이 상당 부분 결정되었다는 믿음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른들은 자신의 성격, 어린 시절, 지금까지 해왔던 경험들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펼쳐질 삶이 뻔하다고 여기고, 삶은 더는 달라질 게 없다고 체념하지요. 하지만 스무 살에게도 일흔 살에게도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생각을 바꾸고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물론 살다 보면 뜻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 잘 압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성장하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어른이 될 수 있으니까요. 조금 딱딱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읽다 보면 쏠쏠한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진짜 내 마음을 들여다보기
「오늘은 내 마음이 먼저입니다」

웰시 지음, 레드박스


요즘 보기 드문 ‘진지툰’입니다. 만화는 만화인데 내용이 허투르지 않습니다. 마음을 그리는 심리상담사로 활약하고 있는 웰시 작가는 감정이야말로 내 상태를 가장 잘 알려주는 신호라고 말합니다. 더는 혼자서 끙끙 앓지 말고 감정의 끄트머리를 콕 집어내어 가만히 바라봐 주라고 독려합니다. 동글동글한 그림체를 들여다보면 정말 내가 몰랐던 내 감정이 툭 튀어나와 내 옆에 앉아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렇게 꺼내놓고 한참 바라보면 이게 어떤 감정인지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잘 나가는데 나만 뒤처지는 기분이 들 때, 누군가 무심코 던진 말에 자꾸 상처받을 때, 보장 없는 미래를 위해 끝없이 오늘을 희생시키는 거 같아 답답할 때, 만화를 통해 그려진 크고 작은 고민거리를 읽다 보면 조금 더 홀가분해진 나와 만나게 됩니다.




글쓴이 배나영

남다른 취재력과 감각있는 필력을 여러 매체에 인정받아 자유기고가와 여행작가로 일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기획자에서 뮤지컬 배우에 이르는 폭넓은 경험을 자양분 삼아 글을 쓴다. 현재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을 공부하며 여행과 삶을 아름답게 조화시키는 방법을 궁리 중이다. 블로그 baenadj.blog.me/ 




※ 외부필자에 의해 작성된 기고문의 내용은 앰코인스토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추천 책읽기 이벤트 이번 호에 소개된 책 중에 읽고 싶은 책과 이메일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신 독자님 중 선발해 책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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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9.04 01: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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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09.04 01: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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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8.09.04 15: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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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8.09.04 23: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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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8.09.05 02: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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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8.09.05 13: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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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8.09.06 13: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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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8.09.08 09: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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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8.09.08 23: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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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8.09.11 04: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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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미스터 반 2018.09.12 00: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감사합니다. 마감합니다. 많은 응모 감사드려요~(^_^)

  13. 미스터 반 2018.09.12 00: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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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8월호 추천책읽기 도서 당첨자 공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남궁@@님(in), 이양@님(d2)
    「사랑하는 사람이 우울증에 빠졌을 때」: 조화@님(br), 정은@님(sl)
    「어른이 처음이라서 그래」: 이중@님(ju), 김도@님(do)
    「오늘은 내 마음이 먼저입니다」: 우성@님(su), 이소@님(th)

    응모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께는 메일 보내드릴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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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메일 드린 후 한달 이상 답변 없으시면 북카에 기증합니다~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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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8.09.12 14: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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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8.09.12 15: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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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8.09.12 22: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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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8.09.14 12: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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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8.09.14 15: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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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미스터 반 2018.09.26 09: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원에게는 부서의 우편함 통해 전달됩니다~참고하세요. ^_^

  20. 2018.10.09 19: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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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미스터 반 2018.10.10 10: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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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선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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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나라 음악쌀롱] 내 귀에 바캉스, 여름을 위한 노래

차량 보닛에 달걀프라이가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폭염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조금은 시원한 바람이 살랑대는 그런 계절을 향해 갑니다. 에어컨 사용량 때문에 이번 달 전기세는 얼마가 나올지 노심초사하던 소심한 필자에게 가을은 마치 반가운 손님 같아요. 아직 무더위가 다 물러서진 않았지만 그래도 견딜 만하다는 게 다행인, 작은 것에 감사한 인생입니다. 어린 시절 달달한 50원짜리 아이스크림 하나에 마냥 행복했던 그 시절의 여름. 사춘기 시절이 되어서야 혀로 느끼는 시원함도 좋지만, 귀로 들리는 시원함도 있다는 걸 알았지요. 그 장소 그 시절을 간접체험 할 수 있게 만든 신나고 시원한 여름의 노래! 필자의 20년 전으로 되돌아갑니다. 필자 인생의 가장 뜨거웠던 여름노래 시리즈를 듣기 위해서요.

DJ DOC가 부릅니다, 여름 이야기

성남FM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요즘, 필자가 가장 많이 선곡하는 노래가 있습니다. DJ DOC의 <여름 이야기>인데요, 예전 90년대 댄스음악의 특징은 스토리가 있는 가사였다는 점이에요. 이 노래는 굉장히 신나는 리듬으로 출발해서 끝날 때까지 아주 경쾌하게 끝을 맺습니다. 가사를 대충 들으면 마냥 신나는 그런 곡이지요. 헌데, 실제 가사는 사실 굉장히 비극적인(?) 내용입니다. 가사 말미에 보면 주인공들이 다 울어요. 노래를 듣고 나면 슬프다거나 비극적인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아이러니한 가사를 쓰는 곡들이 참 많아요. DJ DOC 앨범은 거의 다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이 주류지만, 이런 아이러니한 가사의 곡들이 많습니다. 머피의 법칙이란 곡이나 겨울이야기란 곡도 비슷합니다. 이 그룹을 사계절로 표현하면 여름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여름 생각나게 하는 필자의 첫 번째 여름노래 추천곡입니다. 요즘 이하늘 씨가 예능에 자주 나오고 있는데요, 결혼 소식 우선 축하드리고요, 아래 영상을 통해 그의 아주 젊었던 시절 모습도 감상해 보시지요.



쿨이 부릅니다, 해변의 여인

필자 어린 시절 유일하게 가지고 있던 CD가 딱 두 장이 있었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3집 앨범이랑 쿨의 2집 앨범이었는데요, 쿨이란 그룹하면 떠오르는 게 메인보컬인 이재훈 씨의 독보적인 감성 보이스와 앨범 전체의 곡이 다 명곡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추천할 곡들은 너무 많지만 오늘의 주제는 여름이니까요, 앞서 소개해 드린 DJ DOC의 <여름 이야기>와 굉장히 흡사한 곡입니다. 바로 <해변의 여인>이란 곡인데요, 이 곡도 스토리가 있습니다. 다행히 이 노래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요. 많은 분이 여름하면 바닷가를 떠올리는 것처럼, 필자가 추천한 여름노래는 바닷가(해변)라는 공통소재가 있네요. 쿨의 여성멤버인 유리 씨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래퍼 김성수 씨의 모습까지. 필자가 두번 째로 추천하는 여름노래입니다.



클론이 부릅니다, 도시 탈출

1990년대 후반기에 우리나라 최고의 댄스 남성 듀오 그룹하면 어떤 팀이 떠오르시나요. 듀스라는 팀을 떠올리시는 분도 있을 텐데요, 듀스는 1990년대 초반이고요. 힙합이라는 장르였기 때문에 댄스랑은 결이 다릅니다. 1996년 <꿍따리 샤바라>란 곡으로 데뷔하자마자 가요차트 1위를 휩쓸던 강원래 구준엽의 클론이란 팀입니다. 필자가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린 DJ DOC의 <여름 이야기>와 같이 경쟁하던 시기였어요. 그 해에 SBS스타상과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하면서 데뷔와 함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립니다. 이 팀 역시 여름이랑 굉장히 어울리는 그런 히트곡이 많은데요, 오늘 필자가 추천하는 곡은 바로 <도시 탈출>이란 곡입니다. 여름 시즌을 타깃으로 삼아 만들어진 기획곡이었는데요, 생각보다 큰 히트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1집의 아류작이란 평가도 있었고요. 히트 여부와 상관없이 곡 자체는 굉장히 훌륭합니다. 듣고만 있어도 엉덩이가 들썩이는 필자 인생의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여름노래에요.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박미경이 부릅니다, 이브의 경고

오늘의 마지막 여름노래 추천입니다. 1995년의 여름을 담당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그런 곡인데요,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라는 곡입니다. 요즘도 길을 걷다 보면 매장이나 라디오에서 종종 흘러나오는 노래입니다. 듣고만 있어도 귀가 시원해지는 박미경의 파워풀한 가창, 신나고 경쾌한 리듬에 강원래 씨 랩까지 더해져 삼박자가 잘 어우러져 히트까지 기록한 곡입니다. 이때 강원래 씨는 클론 데뷔 전이었고요. 몇 년 전에 박정현 씨가 방송에서 경연곡으로 불러 또 다른 느낌을 보여준 신나는 댄스곡입니다.


곧 가을이 다가옵니다. 무더위 조금만 더 잘 견뎌내시고요, 필자는 다음 달에 더 풍요로운 음악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쓴이 연하남

현재 녹음실을 운영하는 현역 작곡가이자 레코딩 엔지니어, 가수, 시인이다. 10여 년 간 쌓아 온 그의 음악적인 경험담과 에피소드를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대중적인 글로 풀어낼 예정이다. 메일 ssi-2@hanmail.net 




※ 외부필자에 의해 작성된 기고문의 내용은 앰코인스토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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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력으로 이룬
짧은 역사 속 세계 최강의 기술력
미국의 과학


사진출처 : https://www.nasa.gov


지구상에서 활용되는 주요 과학기술의 대부분을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미국의 과학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해마다 자연과학 계통의 노벨상을 휩쓸고 있으며 기초과학 연구에서부터, 특히 원자력, 우주 관계 등의 기술개발 면에서 첨단을 걷고 있습니다. AI 분야의 연구개발 인력자원과 기초연구 경비 분야에서는 거의 독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합중국의 역사가 이제 고작 200여 년이라는 사실을 볼 때, 미국의 이러한 비약적 과학기술 발전은 놀랍기만 합니다. 물론 역사의 깊이와 과학기술의 발전이 반드시 비례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렇게 엄청난 속도로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뤄낸 미국의 과학은 분명 주목해볼 만합니다. 짧은 기간에 초고속 성장을 이뤄낸 미국의 과학기술 발전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사진출처 :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


먼저, 미국 건국의 역사적 그 배경에서 몇 가지 근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종교적 탄압을 피해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영국의 청교도들은 과학적 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이들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을 중요시했습니다. 이것은 미국의 실용주의적 과학발전의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청교도들의 실용주의와 개척자 정신은 황무지 같던 아메리카 대륙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고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 발전을 만들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의 13개 주는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다가 독립하였는데, 당시 유럽은 산업혁명으로 한창 산업화가 진행되고 있었고, 그 산업화의 본거지였던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고 있던 아메리카 대륙에는 유럽의 산업화 기술이 전파로 과학발전의 기술적 토양이 마련돼 있었습니다. 게다가 독립 당시 미국의 영토는 220㎢로 프랑스의 4배였던 데 비해, 인구는 300만 명 정도였기 때문에 교통과 통신기술의 발전이 이뤄졌고 부족한 노동력은 산업 기계화를 가속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민자들의 나라인 미국은 변화에 대한 저항이 적었기 때문에 과학기술에 의해 바뀌는 새로운 세상에 대해 거부감 없이 적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이, 미국의 과학을 초고속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 하나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미국이 가진 개척자 정신은 과학 연구의 범위를 넓히며 과학자, 대학, 공학자들로 하여금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탐구가 이뤄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사진출처 : https://einfon.com


아메리카 대륙이 가진 지리적 이점도 한몫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대륙과 워낙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덕분에 직접적인 전쟁이 거의 없었고, 그로 인한 손실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연구개발로 축적된 과학기술은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고 더욱 깊고 넓게 발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자원과 노동력, 기술력 등의 측면에서 매우 소모적이며 크나큰 경제적 손실을 주는 전쟁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지금과 같은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보유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이점이 되었습니다. 열강 사이에서 잦은 전쟁을 치러야 했던 우리나라로서는 다소 억울한 일입니다.

또한, 초기 미국은 서구의 과학과 산업으로부터 매우 떨어진 곳이었기에 독자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했고, 이는 발명과 함께 과학 분야의 중요한 발전으로 이어져 라이트 형제(동력 비행기), 로버트 풀턴(증기선), 새뮤얼 F.B. 모스(전신), 일라이 휘트니(조면기), 사이러스 매코믹(수확기) 등 위대한 과학자들이 탄생했고, 토머스 앨바 에디슨은 1,000건이 넘는 발명을 해냈습니다. 사실 그 이전에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두 인물 역시 저명한 과학자였습니다. 피뢰침을 발명해 번개가 일종의 전기라는 점을 입증했던 벤저민 프랭클린, 신대륙에 다양한 쌀, 올리브 나무, 잔디를 도입한 농학도 토머스 제퍼슨이 그들입니다. 미국은 태생부터 과학자들의 나라였다고 볼 수 있겠네요.

19세기 응용과학 분야에서 탁월했던 미국은 과학 및 수학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영국, 프랑스, 독일보다 이론 형성이 뒤처졌지만, 20세기 후반에 들어오면서 순수과학 분야에도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과학사회학자 주커먼의 노벨상 수상자 분석 결과를 보면, 2차 세계대전 전인 1939년까지는 독일 과학자가 전체 수상자의 약 4분의 1인 35명, 영국이 22명이었던 데 비해 미국은 14명(11%)이었습니다.

사진출처 : https://www.680news.com


1901년부터 1950년까지 과학 분야에서 미국인 수상자는 소수에 불과했으나, 1943년부터 1976년 사이에는 전체 수상자의 절반이 넘는 105명(수상 연구 수행 시 국적 기준)이 미국인이었고, 영국이 58명, 독일이 50명, 프랑스가 21명 순이었습니다. 히틀러 집권 이후 독일 점령지의 과학자들이 미국으로 망명한 것도 미국 과학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열린 분위기는 망명한 과학자들이 마음 놓고 정착하여 연구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이 되었고, 기초연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풍부한 연구비와 설비완비 등 적극적인 노력은 활발한 과학 연구의 풍토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이는 대학교육에도 그대로 적용돼 학문의 자율성을 부여받은 대학들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탐구 결과를 끌어냈습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이치는 어느 한 개인뿐만 아니라 한 나라의 과학발전에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다가옵니다.



글쓴이 한지숙

글에도 다양한 표정이 있다고 믿는 자유기고가. 얼굴을 직접 마주하지 않는 인터넷 공간이라 할지라도 글을 통해 많은 이들과 마음을 나누기를 희망한다. 이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거울 대신 키보드로 표정 연습에 열을 올린다.




※ 외부필자에 의해 작성된 기고문의 내용은 앰코인스토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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