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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간석동 <옥련동 할머니 즉석 떡볶이>에서 학창 시절 떡볶이 맛집 추억을 느껴보아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오늘 필자가 소개해 드릴 맛집은 집입니다. 아쉽게도 체인점을 소개해 드리지만, 그만큼 가성비가 좋은 맛집이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 해요. 이곳은 필자가 가난하던 대학 시절에 친구들과 자주 방문했던 곳인데요, 가성비로 갑이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느냐? 아닙니다. 매우 맛있는 떡볶이집이랍니다. 필자가 방문하는 지점은 인천 올리브백화점 옆 골목에 있는 간석동점으로, 차량은 약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어 보입니다. 우선 이곳이 다른 떡볶이집과 차별화되는 점은, 다름 아닌 '면 사리' 때문입니다. 다른 떡볶이 전문점은 떡볶이를 시키고 '면 사리'를 추가시키는 반면에 이곳은 처음 주문할 때부터 사리를 함께 주문합니다. 그럼에도 1인분에 3,000원이라는 .. 2019. 8. 13.
[광주 여행] 청춘이 발산하는 마을, 광주 청춘발산마을 1편 청춘이 발산하는 마을 광주 청춘발산마을 살인적인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주르르 흐르는 땀은 사람을 참으로 지치게 하는데요, 그렇다고 무기력한 하루를 이어가고 있진 않겠지요? 안녕하세요, 앰코가족여러분~! 이번 광주 여행은 만물이 생동하는 이 계절과 너무나 맞닿아 있는 여행지, 그 이름도 푸릇한 입니다. 자! 함께 떠나볼까요? 푸릇하게 생동하는 젊음을 발산하는 마을 광주 서구, 천변에 위치한 마을은 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그 타이틀이 주는 어감이 너무도 푸릇해서 부러 찾아간 길, 당도한 마을은 앞으로 개천이 흐르고 비탈진 언덕으로 올망졸망 집들이 나란합니다. 알록달록 외관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곳, 오래된 골목에 피어나는 컬러아트프로젝트에 곳곳의 조형물들이 더해.. 2019. 8. 8.
[안쌤의 저염식 요리] 삼계치킨 & 삼계치킨롤 그냥 치킨과 롤이 아닌 삼계치킨 & 삼계치킨롤 보양식 닭요리로 더위를 이겨보자! 우리나라에서 닭에 관한 이야기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등장하는데요, 신라 왕이 어느 날 밤에 금성 서쪽 시림 숲속에서 닭의 울음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호공을 보내어 알아보니 금빛 궤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었고, 그 안을 열어보니 사내아이가 있었는데, 이 아이가 경주 김씨의 시조가 되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붉은 수탉의 고기는 그 성질이 미온(미한)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고 하여 여자의 대하 등을 다스리며, 몸이 허한 것을 보하고 독을 없애며 상서롭지 못한 것을 물리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흰 닭의 발톱과 뇌는 난산을 치료하고, 검은 닭의 쓸개는 눈이 어두운 것과 피부병을 치료하며, 염통은 오사(五邪)를 다.. 2019. 8. 2.
미스터 반이 추천하는 2019년 8월 개봉영화 [추천 MOVIE] 2019년 8월에 개봉하는 영화 기대작 추천영화 NO.1 ▶ 봉오동 전투 The Battle: Roar to Victory 2019.08.07 (개봉예정), 135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 원신연 주연 :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1920년 6월, 역사에 기록된 독립군의 첫 승리 1919년 3.1운동 이후 봉오동 일대에서 독립군의 무장항쟁이 활발해진다. 일본은 신식 무기로 무장한 월강추격대를 필두로 독립군 토벌 작전을 시작하고, 독립군은 불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봉오동 지형을 활용하기로 한다. 항일대도를 휘두르는 비범한 칼솜씨의 해철(유해진)과 발 빠른 독립군 분대장 장하(류준열), 그리고 해철의 오른팔이자 날쌘 저격수 병구(조우진)는 빗발치는 총탄과 포위망을 뚫고 죽음의 골짜.. 2019. 8. 1.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 솔트 레이크 시티와 LA 게티 센터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옐로스톤에서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솔트 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로 향한다. 솔트 레이크 시티는 유타(Utah)주의 주도로, 바닷물보다 더 짠 소금물 호수(이스라엘의 사해보다 더 짜다고 함)가 있고 모르몬교의 총본산이 있는 곳이다. 우리에게는 2002년 동계 올림픽으로 친숙해진 곳이기도 하다. 아침을 먹고 서둘러 출발했는데도 솔트 레이크 시티에 도착하니 벌써 오후 5시다. 모르몬교의 상징인 템플 스퀘어(Temple Square)를 서둘러 찾아간다. 템플 스퀘어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무료 투어 가이드가 있어 교회 내부를 둘러볼 수 있었다. 건물에 들어가자 모르몬교 창시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조형물들이 있었고 모르몬교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들이 전시되어 있었.. 2019. 7. 31.
[음악나라 음악쌀롱] 비가 오면 생각 나는 음악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요즘 장마가 한창입니다. 어린 시절에 무심코 들었던 노래인데 비만 오면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노래입니다. 심수봉의 이란 곡인데요. 비가 오면 괜히 빈대떡도 생각이 나고요. 가수 김현식의 이라는 노래도 떠오릅니다. 노래는 항상 그 시절의 추억을 담고 있는 것 같아요. 비 오는 날 행복했던 추억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음악으로 들리고, 이별의 아픔이 있었던 분은 슬픈 감성을 주는 음악으로 들리겠지요. 각기 모두에게 노래가 주는 주관적인 느낌은 다르지만,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달라지는 건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변진섭이 부릅니다, 새들처럼 필자의 어린 시절 기억인데, 비가 정말 많이 내리던 어느 날이었어요. 굉장히 늦은 밤이었고 시야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장대비가.. 2019.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