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요리51 [안샘의 건강푸드] 미옹카레 & 밀푀유 채소 웰링턴 눈과 입이 즐거운 미식 여행! 미옹카레 & 밀푀유 채소 웰링턴미옹카레는 전통적인 카레에 해조류인 미역과 해산물인 새우를 더해 영양가와 풍미를 높였습니다. 미역은 한국 요리에서 자주 사용되는 재료로, 카레와의 조합은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역에는 칼슘 함량이 많을 뿐 아니라 흡수율이 높아서 칼슘이 많이 요구되는 산모에게 좋고, 갑상선 호르몬의 주성분인 요오드 함량도 높습니다. 또한, 혈압강하작용을 하는 라미닌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 속의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것을 도와주고 섬유질의 함량이 많아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밀푀유 채소 웰링턴은 전통적인 ‘비프 웰링턴’을 채소와 밀푀유 형태로 변형한 요리입니다. 배추와 깻잎 등을 겹겹이 쌓아 밀푀유 형태를 만들고, 소고기와 .. 2025. 9. 2. [안샘의 건강푸드] 쑥갓 달래 봄나물밥 & 시원 칼칼한 해물김치찌개 입맛이 싸악! 봄 향기 가득한 쑥갓 달래 봄나물밥 & 시원 칼칼한 해물김치찌개 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나물, 쑥갓과 달래! 특유의 강한 향을 지닌 쑥갓은 비타민 A, C,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눈 건강에 좋으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알싸한 맛과 향긋한 향을 지닌 달래는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며,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는 피로 해소와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불포화지방산과 DHA도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데, 봄철 쭈꾸미는 살이 통통하고 알이 꽉 차 있어 더욱 맛있습니다. .. 2025. 4. 3. [안샘의 건강푸드] 유린기 & 돼지고기숙주덮밥 균형 잡힌 영양분과 담백한 풍미! 유린기 & 돼지고기숙주덮밥 ‘기름을 뿌린 닭고기’라는 뜻의 유린기는 녹말가루를 입혀 튀긴 닭고기에 파, 마늘, 고추, 식초, 설탕을 넣은 간장 소스를 곁들여 먹는 요리입니다. 이 요리의 기원은 중국 광둥 지역으로 그 지역의 일반적인 닭튀김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유린기는 한국식 유린기로 닭고기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상추,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이 많아 소화에 도움을 주는 치커리(그린 치커기, 라디치오) 등을 곁들여 풍부한 식감과 다양한 영양분이 지니고 있습니다. 콩나물과 비슷한 색깔에 작은 머리를 지닌 숙주나물은 녹두의 어린 싹을 내어 만든 나물로, 콩나물처럼 비리지 않고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등을 지니고 있습니다. 돼지고기숙주덮밥에서 돼지고기와 환상의 .. 2025. 1. 3. [안샘의 저염식 요리] 양송이구이 & 코다리맑은찜 감칠맛과 풍부한 식이섬유의 다이어트 반찬 양송이 구이 & 코다리 맑은찜 양송이버섯은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식용버섯으로, 다양한 품종이 있습니다. 양송이 재배는 유럽에서 시작했으며 미국과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와 대만에서 대량 생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부터 시작되어 중부이남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통조림으로 가공 수출되거나 생 버섯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양송이버섯은 버섯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뛰어나며, 채소와 과일류의 무기질과 육류의 단백질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식이섬유소와 비타민 D도 풍부하여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줄 수 있습니다. 코다리는 명태의 한 종류입니다. 내장을 뺀 명태를 반 건조시킨 것을 코.. 2024. 12. 4. [안샘의 저염식 요리] 묵계밥 & 매운닭날개구이 식욕을 돋우는 닭들의 퍼레이드가 시작된다,묵계밥 & 매운닭날개구이 도토리묵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선조가 북쪽으로 피난을 갔는데, 먹을거리가 없어 급한 대로 도토리로 묵을 쑤어 수라상에 올렸습니다. 배고플 때 먹으니 그 맛이 더 좋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궁궐로 돌아온 뒤에도 선조는 옛날 고생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도토리묵을 상에 올리라 했습니다.일본에서는 임진왜란 때 고치현으로 끌려간 조선인들이 두부 제조업을 하면서 도토리묵을 만들어 팔았습니다. 일본어로 도토리묵은 ‘도토리 두부’라는 뜻의 ‘카시토후(樫豆腐)’라고 부릅니다. 우리 도토리묵은 간장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소스를 만들지만, 일본에서는 유자와 미소(味噌汁, 일본 된장)로 소스를 만듭니다. 가정에서도 많이 먹는 닭날.. 2024. 11. 4. [안샘의 저염식 요리] 한입꼬치구이 & 웰빙꼬치 하나씩 빼먹으며 버라이어티하게 즐기는 입 속 잔치!!한입꼬치구이 & 웰빙꼬치과거에 유목민은 이동이 잦고 무거운 조리기구를 가지고 다닐 수 없어 고기 요리에 꼬치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로 인해 몽골 및 중앙아시아의 육류 요리에는 꼬치구이를 많이 볼 수 있고, 주변 국가인 튀르키예, 카프카스도 그 영향을 받았습니다. 반면, 일반 국가에서는 조리기구를 이용해 구이 요리를 하였기 때문에, 전쟁이나 사냥, 야영 때 외에는 꼬치구이를 그만큼 만들어 먹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의 꼬치구이 대표적인 국가로는 그리스와 일본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리스의 꼬치구이인 ‘수블라키’와 ‘칼라마키’는 꼬챙이에 고기와 채소를 꿰어 구워 만든 것이고, 일본식 닭고기 꼬치구이 ‘야키토리’는 간장을 비롯한 양념을 발라 구운 꼬치구이입니다... 2024. 10. 2.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