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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쌀롱

[음악나라 음악쌀롱] 봄 향기 가득한 봄의 노래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여전히 봄나들이는 어려운 시기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4월이 되면 봄꽃행사로 전국이 들썩거릴 정도로 지방 곳곳이 축제 분위기였는데요, 겉옷을 훌훌 벗어 던지고 산이고 들이고 다니고 싶은 마음은 모든 국민이 하나일 것 같습니다. 마야가 부릅니다, 진달래꽃 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꽃이 있지요? 그렇습니다. 바로 진달래입니다. 꽃으로 화전을 해 먹기도 하고 술을 담가 먹기도 하는데요, 잎을 먹을 수 있다고 하여 ‘참꽃’이라고도 불립니다. 분홍빛의 아름다운 꽃이지요. 노란 개나리와 더불어 봄 하면 연상되는 꽃입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화단에 펴져 있는 분홍 꽃잎을 그냥 따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필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시인 중 한 분인 김소월 선생님의 이 생각나네요. ..
[음악나라 음악쌀롱] 음악인의 새로운 준비 항상 해마다 봄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행사와 축제로 인기 가수들의 스케줄이 빽빽이 들어차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최소한 올해만큼은 보기 어렵게 됐습니다. 음악은 듣는 것만이 아닌 보는 것으로도 색다른 감동을 줄 수 있는데, 그런 생생한 무대가 그리운 요즘입니다. 이름이 알려진 가수가 팬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바로 콘서트인데요, 앞으로 코로나 사태가 좀 사그라지고 나면 100인이나 50인 미만의 소규모의 콘서트들이 활발해질 수도 있겠다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콘서트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이승환이 부릅니다,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우리나라에 이보다 동안인 가수가 있을까 싶을 만큼 여전히 소년 같은 외모를 가진 가수 이승환이 오늘의 첫 번째 주자입니다. 이승환은 1..
[음악나라 음악쌀롱] 노래교실이 그립다 코로나 사태 직전까지만 해도 전국 팔도에 있는 노래교실을 다니며 흥겨운 춤사위와 함께 신나게 노래를 부르던 기억, 손뼉을 치며 환호해주시던 어머니들의 모습. 필자에겐 트로트 가수로서 이보다 더 좋은 실전 경험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금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각 지역의 노래교실들, 그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김흥국이 부릅니다, 호랑나비 필자가 KBS 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 처음 선보였던 곡인데요. 리허설 때 준비해 갔던 곡들 중 가장 재밌었던 곡이었습니다. 단조로운 스텝이지만 비틀거리는 안무와 무표정한 얼굴로 가창을 하는 우리를 보고 제작분들이 얼마나 박장대소를 하시던지요. 란 곡은 1989년 가수 김흥국의 데뷔곡인데요, 당시 인기가 3년 뒤에 나온 서태지와 아이들만큼 대단했..
[음악나라 음악쌀롱] 테스 형? 트로트는 역시 훈아 형! 최근에 KBS 추석 특집으로 방영됐던 한가위 대기획 라는 프로그램이 29%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며 트로트 전설의 살아있는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쳐가는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한 그의 진심이 시청자들과 대중들에게 잘 전달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나훈아가 부릅니다, 테스 형 ‘1일 1깡’이라는 유행이 생길 만큼 비의 깡이 재조명받으며 유행하던 여름. 요즘은 ‘1일 1테스 형’이 유행입니다. 제목만 듣고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너 자신을 알라’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가수 나훈아는 ‘테스 형’이라고 불렀습니다. 사실, 필자는 이 방송이 있기 훨씬 전에 이 노래를 이미 달달 외울 만큼 자주 들었던 노래기도 합니다. 트로트 가수라면 누구나 교과서처럼 거쳐 가는 앨범이 ..
[음악나라 음악쌀롱] 나의 식욕을 자극하는 노래들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바로 먹방입니다. 먹는 방송을 줄인 말이지요. 먹방은 시각적인 효과가 큽니다. 물론 먹는 소리로 전해지는 청각적인 효과도 있고요. 예능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음식 먹는 모습을 보면 나도 따라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쯤 해 보셨을 텐데요, 음악에도 식욕을 자극시키는 노래들이 정말 많습니다. 오늘은 그런 음악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연하남쓰가 부릅니다, 간장게장 란 곡으로 활동중인 트로트 남성 듀오인데요, 최근에 싱글 22집을 발매했는데 우리에게 굉장히 친숙한 음식, 일명 ‘밥도둑’이라고 불리는 이란 곡을 발매했습니다. 보통 음식에 관한 제목이 나오면 그 음식을 직접적으로 예찬하는 가사가 정석인데요, 연하남쓰의 은 조금 독특한 방식으로 가사를 풀어냅니다. 연인에 ..
[음악나라 음악쌀롱] 그리운 뮤지션들의 노래 가을이 깊어가네요. 동네 곳곳마다 잘 익은 홍시도 보이고요. 근처 마트에 가면 겨울을 대표하는 호빵도 보입니다. 겨울맞이에 앞서 빨갛게 한껏 달아오른 단풍 구경도 이 시기인데요, 그리운 이가 가장 많이 생각나는 계절이라 그런지 라디오에선 종종 고인이 된 가수들의 노래가 자주 흘러나옵니다. 그들의 발자취와 함께 그 시절의 추억도 함께 떠오릅니다. 신해철이 부릅니다, 그대에게 필자가 지역 라디오인 성남FM을 진행한 지도 5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곳에서 가장 많이 선곡한 곡들이 이들의 곡이었습니다. 신해철, 김현식, 김광석, 최진영, 서지원 등등. 그중에 필자가 거의 매주 선곡하는 노래가 있는데요, 오늘의 첫 번째 곡으로 먼저 전해드릴게요. 언제 들어도 참 기분 좋아지는 마음이 힐링 되는 그런 곡입니다. 많..
[음악나라 음악쌀롱] 나 어릴 적 꿈 우리 모두에겐 어린 시절이 있습니다. 나이가 익어갈수록 어린 시절이 더욱 선명해지는 건 자연스러운 세월의 이치이겠지요. 몸은 비록 중년이지만 마음은 십 대 때의 감성을 그대로 지니고 사는 우리 부모님 세대처럼, 필자 또한 요즘은 댄스음악보다는 자꾸 잔잔한 어쿠스틱 연주가 좋고, 수려한 가사보다는 인생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마음에 들어옵니다. 필자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동요나 만화영화 주제가를 많이 부르곤 했는데요, 요즘 아이들은 발라드도 잘 부르고 댄스음악도 곧잘 따라 합니다. 20대가 좋아할 만한 노래와 가수들을 유치원 아이들도 좋아하지요. 보편적으로 생각해왔던 세대의 음악 취향이 굉장히 빨라진 것 같아요. Mena Massoud, Naomi Scott이 부릅니다, A Whole New World ..
[음악나라 음악쌀롱] 여름아! 비켜라~ 무더위를 쫓는 추억의 음악 드디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장마철이 아님에도 이른 비 소식도 들리고요. 중부지방과는 다르게 남부지방, 특히나 해안가에 근접한 도시들은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가 높습니다. 필자가 어린 시절 부산에 오래 살아서 항상 늦은 봄부터 여름이 느껴지곤 했는데요, 습도가 더위에 얼마나 막강한 영향을 끼치는지 서울에 올라오고 나서야 체감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20년 전 갓 상경했을 때의 서울은 여름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습니다. 기온은 더 높은데 습도가 높지 않아 잘 적응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서울도 지난해부터 여름 기온이 너무 올라 에어컨 아니면 견디기 힘들더라고요. 아직은 선풍기로 견뎌보고 있습니다. 올해도 더위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아요. 클론이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