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날씨의 아이1 [일본 특파원] 영화 天気の子(날씨의 아이) 보셨나요? 4월에 들어서면서 여러 가지 꽃들의 잠을 깨우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그런 비 덕분에 거리에 나가면 가로수들도 연분홍, 노랑, 하얀색들의 꽃들이 수줍은 듯 바람에 날리고 있는 것을 보면 행복해지는 나날입니다.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도 봄의 소리를 느껴보셨는지요? 이번 호는 봄의 시작을 재촉해준 비와 날씨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최근 한국의 드라마 을 보면서 떠오른 영화인 에 대해 소개해 보려 합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최신작 . 한국에서는 로 2020년에 개봉되었던 애니메이션입니다. 신주쿠구에서 사는 필자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거리가 사진처럼 그대로 나와 정말 친숙하고 바로 옆집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작품이었답니다. 서정적인 남녀 이야기를 아름다운 색채와.. 2022.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