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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코리아 K3 야구동호회, 5월의 경기를 마치며 앰코코리아 K3 야구동호회, 우리는 한 팀이다! 안녕하세요, K3 야구동호회입니다. (^_^) 올해는 부득이한 개인 사정과 여러 부상으로 많은 선수가 원치 않는 휴식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 포지션이 아닌 다른 여러 포지션을 겸하며 경기에 임하고 있으나, 역시 자신의 포지션이 아니기에 여러 실수가 발생하며 작년 준우승팀다운 면모는 온데간데없이 하위권으로 순위가 떨어지고 말았답니다. 경기는 이겨야 제맛이라는 것을 아는 팀원 모두는 한동안 집단 슬럼프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에러를 하고 삼진을 당하며 홈런을 맞는 경기가 늘어나자, 서로에게 미안함이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하는 부메랑으로 되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경기가 계속되자, 조원 한 명 한 명이 홀로 연습에 매진하기 시작하였고 이 연습이 조별.. 2017. 6. 1.
[반도체 이야기] 반도체 패키징과 유한요소 해석, 1편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한 달이 금방 돌아오네요. 오늘은 필자가 하는 일에 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필자는 패키지의 특성 분석 업무를 하고 있고, 소위 말하는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이란 말을 들으면 어떤 느낌인가요? 컴퓨터 화면에는 입체적인 형상과 알록달록한 색으로 변형이 일어나는 장면이 떠오르지 않나요? 이번에는 시뮬레이션이 무엇이고 패키지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까 합니다. 사실 대학을 졸업하고 먼지가 소복하게 쌓인 전공 책을 다시 펼치는 기분입니다. 말로만 듣던 시뮬레이션의 원리가 무엇인지 소개하여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유한요소 해석 Finite Element Method 시뮬레이션의 사전적인 정의는 ‘복잡한 문제나 사회 현상 따위.. 2017. 5. 31.
[포토에세이] 아침 햇살이 주는 힘 [포토 에세이] 아침 햇살이 주는 힘 새벽 출근길이 피곤하고 힘들지만 아침 햇살이 붉게 타오르면서 나에게 힘내라고 방긋 웃어주네요. 앰코 생활이 나에게 주는 기쁨입니다. 글 / K4 제조1팀 송정란 사원 촬영지 / 앰코코리아 광주공장 2017. 5. 31.
[와인과 친해지기] 와인 이야기, 남아공 와인 (KWV) 필자가 필리핀 파견 나와서 해보고 싶었던 일 중 하나는, 필리핀 사람들이 주최하는 전문적인 와인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멤버로 여러 와인 모임에 참석해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와인의 세계를 맛보고 와인 친구를 여럿 만들어 보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희망과는 달라서, 2년이 훌쩍 넘은 지금에도 이렇다 할 와인 친구도 없거니와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모임도 없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와인유통 업체에 필자의 이메일을 등록해서 그들이 주최하는 디너 초대메일은 가끔 온다. 하지만 필자가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 퇴근 후 가기에는 교통편도 시간도 맞지가 않기에 그림의 떡에 불과했다. 다만 집 앞에 단골 와인가게가 있어서 주말에 주로 아내와 들러 부담 없는 와인을 마셨다. 그렇게 2년 정도 다니다 .. 2017. 5. 31.
[대만 특파원] 단오절 (端午節), 그리고 쫑쯔 (粽子) 음력 5월 5일은 단오절(端午節, 딴우지에), 중화권인 대만에서의 단오절은 한국과는 사뭇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일단, 국가에서 지정하는 공식 공휴일이고, 단오절이 가지는 명절의 의미는 가을에 있는 중추절(仲秋節)인 추석과 견줄 만합니다. 단오절에 먹는 음식인 쫑쯔도 있고 또한 드래곤 보트 행사도 있지요. 대만에서 쫑쯔(粽子)는 찹쌀과 고기, 대추, 땅콩 등의 가지각색의 내용물을 잎으로 싸고 줄로 묶어 판매합니다. ▲ 대만의 마트에서의 단오절에서 쫑쯔 판매 사진, 필자 촬영 이러한 쫑즈 모양은 어쩌면 삼각김밥처럼 생겼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그 역사는 꽤 깁니다. (사보 초기에도 소개한 적 있는데) 굴원(屈原)이라는 유명한 시인의 역사와 관련되었지요. 굴원은 BC 343~BC 278, 중국 전국 시대의 .. 2017. 5. 30.
[음악나라 음악쌀롱] 세월에 묻어버린 추억의 뮤지션을 찾아 [음악나라 음악쌀롱] 세월에 묻어버린 추억의 뮤지션을 찾아 따스한 봄날이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기 직전의 아주 활동하기 좋은 그런 계절이네요. 한낮의 태양은 무척 뜨겁지만 아직은 선선한 바람이 살랑대는 기분 좋은 오늘입니다. 어떤 주제로 여러분들에게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지금은 비록 고인이 되셨지만 노래로써 우리 가슴에 영원히 살아있는 뮤지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제 기억을 더듬어서 출발하기 때문에 시대별로 구분하지는 않을게요. 김성재가 부릅니다, 말하자면 사진출처 : https://goo.gl/FQkXiH 제 고등학교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90년대 초반 혜성같이 등장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열풍이 어마어마하던 시절, 양대산맥이라고 하기에는 그 규모는 좀 작지만 라이벌로 칭해지던 .. 2017.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