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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팔미도 여행] 100년을 간직한 섬으로 떠나다 [인천 팔미도 여행] 100년을 간직한 섬으로 떠나다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인천 팔미도 여행 지난날 외도에서 만난 등대의 안내글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는 인천 팔미도에 있다.’라고 적힌 문구를 본 적이 있다. 그리고 100여 년 만에 인천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2009년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인천 팔미도 등대. 한 줄의 문구가 우리를 이곳으로 이끈다. ▲ 구 등대와 신 등대의 모습. 왼쪽에 보이는 아담한 등대가 1903년에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 등대 ▲ 먼바다가 보이는 팔미도 선착장 ▲ 2009년 당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던 인천대교의 모습 팔미도 등대는 1903년에 세워진 국내 최초의 등대다. 그동안 이곳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군사 지역에 속해 일반인에게는 출입이 철저히 금지되었기 때문이다. 그.. 2017. 6. 2.
뮤지컬 레이디버그, 5월 맞이 어린이날 기념 공연 선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처럼 딸아이에게 좋은 아빠 노릇을 할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TV 디즈니 채널에서 딸 아이가 즐겨 보면서 가끔 영웅이 된 것처럼 으스대던 바로 의 뮤지컬 공연이었습니다. 공연 전날에 딸 아이가 무척 설레어 하는 모습에 남모를 뿌듯함을 느끼면서, 공연 당일 아침 함께 관람하기로 한 조카를 픽업해 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으로 향했습니다. 부평아트센터는 인천 부평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평구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아이들 뮤지컬이다 보니 (^_^) 시끌벅적한 공연장의 주인공은 역시나 아이들이었고, 단체로 공연 관람을 오거나, 공연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싶은 엄마 아빠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 2017. 6. 1.
앰코코리아 K3 야구동호회, 5월의 경기를 마치며 앰코코리아 K3 야구동호회, 우리는 한 팀이다! 안녕하세요, K3 야구동호회입니다. (^_^) 올해는 부득이한 개인 사정과 여러 부상으로 많은 선수가 원치 않는 휴식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 포지션이 아닌 다른 여러 포지션을 겸하며 경기에 임하고 있으나, 역시 자신의 포지션이 아니기에 여러 실수가 발생하며 작년 준우승팀다운 면모는 온데간데없이 하위권으로 순위가 떨어지고 말았답니다. 경기는 이겨야 제맛이라는 것을 아는 팀원 모두는 한동안 집단 슬럼프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에러를 하고 삼진을 당하며 홈런을 맞는 경기가 늘어나자, 서로에게 미안함이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하는 부메랑으로 되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경기가 계속되자, 조원 한 명 한 명이 홀로 연습에 매진하기 시작하였고 이 연습이 조별.. 2017. 6. 1.
[반도체 이야기] 반도체 패키징과 유한요소 해석, 1편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한 달이 금방 돌아오네요. 오늘은 필자가 하는 일에 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필자는 패키지의 특성 분석 업무를 하고 있고, 소위 말하는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이란 말을 들으면 어떤 느낌인가요? 컴퓨터 화면에는 입체적인 형상과 알록달록한 색으로 변형이 일어나는 장면이 떠오르지 않나요? 이번에는 시뮬레이션이 무엇이고 패키지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까 합니다. 사실 대학을 졸업하고 먼지가 소복하게 쌓인 전공 책을 다시 펼치는 기분입니다. 말로만 듣던 시뮬레이션의 원리가 무엇인지 소개하여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유한요소 해석 Finite Element Method 시뮬레이션의 사전적인 정의는 ‘복잡한 문제나 사회 현상 따위.. 2017. 5. 31.
[포토에세이] 아침 햇살이 주는 힘 [포토 에세이] 아침 햇살이 주는 힘 새벽 출근길이 피곤하고 힘들지만 아침 햇살이 붉게 타오르면서 나에게 힘내라고 방긋 웃어주네요. 앰코 생활이 나에게 주는 기쁨입니다. 글 / K4 제조1팀 송정란 사원 촬영지 / 앰코코리아 광주공장 2017. 5. 31.
[와인과 친해지기] 와인 이야기, 남아공 와인 (KWV) 필자가 필리핀 파견 나와서 해보고 싶었던 일 중 하나는, 필리핀 사람들이 주최하는 전문적인 와인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멤버로 여러 와인 모임에 참석해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와인의 세계를 맛보고 와인 친구를 여럿 만들어 보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희망과는 달라서, 2년이 훌쩍 넘은 지금에도 이렇다 할 와인 친구도 없거니와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모임도 없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와인유통 업체에 필자의 이메일을 등록해서 그들이 주최하는 디너 초대메일은 가끔 온다. 하지만 필자가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 퇴근 후 가기에는 교통편도 시간도 맞지가 않기에 그림의 떡에 불과했다. 다만 집 앞에 단골 와인가게가 있어서 주말에 주로 아내와 들러 부담 없는 와인을 마셨다. 그렇게 2년 정도 다니다 .. 2017.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