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에게 보내는 편지1 [행복한 꽃배달] 절친한 동료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장동순 주임님의 생일을 축하하며 안녕? 장동순 주임님! 존댓말이 어색하지만 어쩔 수 없이 존댓말 쓸게요. 우리가 알게 된 지도 4년이 넘었는데 한 번도 생일 챙겨주지도 못했네요. 원래 모든 사람을 챙겨주지는 않지만, 타지에서 와서 외로울까 봐 이번은 챙겨줄게요. 절대 불쌍해서 그런 거 아니에요! (하하) 그래서 뭘 해줄까 생각하던 도중, 메일에서 ‘꽃배달’이란 단어가 딱 들어와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네요. 편지와 인증샷이 올라와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주임님을 위해 이만큼 했답니다. 감동하지 않으셨나요? 이제 우리 그만 좀 싸워요. 싸우는 것도 질릴 때 됐어요. 같은 지역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친해져서 맨날 싸우고 풀고 싸우고 풀고…. 그런데 주위 사람들도 적응됐는지 싸우든지 말든지 신경도 안 쓰니까 좀 .. 2014.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