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공용 자전거1 [대만 특파원] 대만의 공용 자전거 유바이크를 이용해 보세요 봄이 왔구나 했더니 어느새 낮에는 30도까지 올라갑니다. 더위가 시작되는 느낌이네요. 며칠 전에는 대만의 화련 지역에서 11km 떨어진 곳에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고, 대만 북부 지역을 제외한 지역들은 여전히 가뭄으로 인해 일주일에 이틀 정도 단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저런 뉴스가 많은 한 달이었네요. 대만에 오고 나서 처음 지진을 경험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밤중이었는데 미세한 흔들림으로 시작된 지진이 몇 분 정도 지속되니 겁이 많이 났습니다. 한국에서는 경험을 못 해봤으니 아마도 두려움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그 이후에도 1년 동안 몇 차례 지진이 있었는데, 처음보다는 조금 더 수월하게 대처하게 되더라고요. 일단 지진이 발생하면 현관문을 열어두고 식탁 밑 등으로 대피를 합니다. 그리고 지진 관련 소식을.. 2021.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