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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특파원] 대만 최고봉 옥산(玉山) 산행기, 2편 (지난 호 서성태 수석의 옥산 산행기에서 이어집니다) 새벽 2시. 알람이 필요 없었다. 산장의 모든 사람이 부스스 일어나서 등산 채비를 갖추고 있었다. 우리도 어제의 좋은 날씨에 힘들게 배낭에 묶어 끌고 온 겨울 외투를 껴입기 시작했다.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어둡고 추웠다. 화장실 앞 바닥은 얼음이 얼어 있었다. 헤드 렌턴 등 사전 준비도 부족했고 전문가도 아닌 우리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미지의 정상을 향해 선뜻 출발을 할 수가 없었다. 때마침 저쪽 한구석에 최소 산악동호회급은 되어 보이는 한 무리가 출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우리는 그들의 꼬리에 붙어 같이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작은 손전등에 의지하고 앞사람의 움직임을 따라 좁은 등산로를 따라 쉼 없이 올라갔다. 맑은 날씨에 탁 트인 하늘에.. 2019. 3. 6.
[포토에세이] 사진 찍기 싫어요~놀고 싶어요~ [포토에세이] 사진 찍기 싫어요~놀고 싶어요~ 모든 부모가 아이들과 집 밖을 나오면 어디를 가든 아이들을 세워 놓고 사진을 찍으려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사진 찍는 것에 관심이 없다. 이곳저곳을 다니고 싶고 새로운 것을 만져 보고 느끼고 싶은데 엄마한테 혼날까 봐 시키는 대로 서 있는 모습이 안쓰럽지만 그래도 저렇게 찍어 놓으니 시간이 지나도 그때의 추억을 되돌려 볼 수 있는 것 하나는 좋다. 촬영지 / 수완지구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19. 3. 5.
[일본 특파원] 오오야마(大山)산에 대해서 우리 앰코인 가족 여러분! 벌써 겨울을 지나 봄을 알리는 꽃들이 인사를 하는 3월의 중순입니다. 이번 주에 우에노 공원에 갈 기회가 있어서 가봤는데요, 벌써 일찍 잠을 깬 벚꽃(さくら, 桜)이 만개한 곳이 있더군요. 아직 벚꽃놀이는 이르긴 한데도 많은 사람이 벚꽃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신주쿠(新宿) 도심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오오야마 산에 대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신주쿠에서 약 90분. 탄자와 오오야마(丹沢 大山) 국립공원에 있는 오오야마(大山)는, 가나가와현 이세하라시의 입구에 해발 1,252m의 피라미드형의 후지산 같은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산입니다. 옛날부터 오오야마산은 관동 일대의 물을 관장하는 신, 항해 수호신을 모시는 농민과 서민의 신양지로서 일본의 3대.. 2019. 3. 4.
[광주 여행] 도심 속 문화녹지 ‘광주 중외공원’, 1편 긴긴 겨울도 이제 끝물을 향해가고 드디어 기다리던 봄이 저만치 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앰코가족 여러분! 이번 광주여행은 새봄을 맞이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나서는 나들이 명소, 도심 속 문화녹지라 불리는 ‘광주 중외공원’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함께 떠나볼까요? 공원 탐방의 시작,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광역시 도심 북쪽에 위치한 나들이 명소, 중외공원은 넓은 대지 위 자연녹지시설을 비롯하여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등의 전시⋅공연시설 외 어린이대공원,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산책로 등의 체육⋅유희시설이 있는 대규모 문화벨트입니다. 계절별로 모습을 달리하는 녹지는 인근 주민생활공간과 이어져 멋진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는데요, 오랜 기간 광주 시민들의 놀이터로 각광받고 있는 ‘.. 2019. 3. 1.
앰코코리아,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앰코코리아,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앰코코리아는 2월 2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기업참여형 공원‧녹지 유지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앰코코리아는 송도국제도시 내 첨단1호와 2호 근린공원 등 총 2개소 공원‧녹지 유지관리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 임직원의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활동 참여로 지역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한 공원‧녹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역시 기업참여형 공원‧녹지 유지관리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회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By 미스터반 | 안녕하세요. 'Mr.반'입니다. 반도체 정보와 따끈한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앰코인스토리'의 마스코트랍니다.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가 저의 주 전공분야이고 .. 2019. 2. 28.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여행 13편, 옐로스톤을 향하여 옐로스톤(Yellow Stone) 국립공원에는 화려한 수식어들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이라는 타이틀이 그렇고 ‘살아있는 지구’, ‘태초의 자연’이라는 수식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표현들이다. 지구 어디에도 없는 대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향해 출발한다. 여행 루트를 지도에 표시해 보면, 샌프란시스코 근처에 있는 오클랜드(Oakland) 공항에서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까지 비행기로 이동 후, 렌터카를 빌려 다섯 시간(520km) 정도를 운전해야 옐로스톤 국립공원 서쪽 입구에 닿을 수 있다. 서쪽 입구에서 국립공원 숙소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더 들어가야 하는 긴 여정이 시작된다. 옐로스톤 가는 비행기 표를 검색했을 때 그나마 저렴한 곳이.. 2019.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