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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아빠의 장난감 속 반도체] 뽀로로컴퓨터 9편, Port 5편 이번에 소개할 포트는 사운드 포트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생긴 이 포트는 외관상으로 우리에게 아주 익숙합니다. 바로 이어폰과 마이크의 잭(Jack)을 꽂는 포트였기 때문이지요. 이 포트에 꽂는 잭을 폰 플러그 잭이라고 하는데요, 과거에 전화교환기에서 사용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잭의 외경 크기로 말미암아 흔히 3.5파이 오디오 포트라고도 부르기도 하고요. 이 포트는 약 50년 전에 개발되어 소니(Sony)사의 휴대용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인 ‘워크맨’에 채택되면서 급격히 확산하였습니다. 이후 대부분 오디오 기기에 탑재되면서 사실상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포트가 처음 개발되었을 때는 1개의 모노(Mono) 사운드만 출력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2개의 채널에서 별개의 소리가 나오는(혹은 입력하는.. 2018. 7. 30.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 7편, 브라이스, 자이언 캐니언(2) (지난 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터널 밖으로 빠져나오면 시선을 압도하는 붉은 바위산들로 둘러싸인 거대한 협곡이 눈앞에 나타난다. 엄청난 규모다. 도로는 계곡의 아래쪽으로 끝없이 이어지는데, 거의 180도로 차를 U턴하다시피 해야 하는 지그재그 모양의 도로가 아슬아슬하게 낭떠러지 위로 이어진다. 좀 가다 보니 사람들이 차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고 있는 포인트가 나온다. 저 멀리 동굴 입구처럼 깎여 들어가 있는 것의 이름이 여왕의 입술이라고 한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차를 세우고 아이들 기념사진을 찍어준다.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가 예쁘다고 한다더니, 내가 보기에는 둘째의 입술이 더 두툼하고 예쁘게 보인다. (ㅎㅎ) 이런 바위산들이 호위하는 길을 따라 자이언 캐니언 국립공원으로 내려간다. 평지에 다다랐을 즈.. 2018. 7. 30.
[포토에세이] 해 질 녘 한강 [포토에세이] 해 질 녘 한강 열대야가 기승인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아간 반포 한강공원 언제 더웠냐는 듯 시원하게 불어오는 마법 같은 강바람과 폭포처럼 쏟아지는 분수 편히 누워 잠들고 싶어지는 우리들의 도심 속 피서지 촬영지 / 서울 반포 한강공원 글과 사진 / 영업팀 김수민 책임 2018. 7. 27.
앰코코리아 K4 볼링동호회 핀파워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K4 볼링동호회 PIN POWER B.C를 소개합니다. 최근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취미로 볼링이 각광받는데요,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실내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볼링을 좀 친다(?)는 사람들은 개인장비를 갖출 만큼 인기가 있는 종목이니 정말 ‘매력뿜뿜’이지요? 저처럼요~(^_^) 연일 계속되는 뜨거운 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갈 때쯤, 앰코인스토리와 함께하는 동호회 간식지원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덕분에 동호회원분들과 정기전도 하고 맛있는 저녁 식사도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K4 볼링동호회 핀파워는 .. 2018. 7. 26.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 7편, 브라이스, 자이언 캐니언(1) 호텔을 예약할 때 조건을 잘 비교하는데, 필자는 가격은 조금 비싸더라도 조식이 제공되는 옵션을 고르는 편이다. 미국 서부 여행은 식당이 없는 한적한 시골길을 달려야 하는 일정이 이어진다. 아침을 먹으러 식당을 찾아다니기 힘들기 때문에 숙소에서 먹는 아침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최고다. 우리가 선택한 베스트웨스턴 호텔은 가격은 좀 비쌌지만 정말 10점 만점에 10점을 줘도 아깝지 않을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높다란 호텔 천장에는 브라이스 캐니언이 위치한 유타주를 상징하는 문양이 멋지게 걸려있다. 오늘의 일정은 오전에 브라이스 캐니언 트레킹을 하고, 오후에 자이언(Zion) 캐니언에 들렀다가 라스베이거스로 넘어가야 한다. 구글맵으로 운전해야 할 거리를 보니, (허걱!) 또 운전만 400km를 넘게 해.. 2018. 7. 26.
[대만 특파원] 양안관계, 2018년의 여름 위키백과의 정의를 인용하면, ‘양안관계(兩岸關係)’는 국공내전을 통해 통일한 중화인민공화국과 망명된 중화민국 사이의 관계를 말합니다. 쉽게는 타이완 해협을 두고 서쪽인 대륙으로 표현되는 중국과 동쪽인 대만 해협을 사이로 마주 보는 관계라 합니다. 우리나라 남북관계와 유사한 개념이지만, 육지로 연결이 아닌, 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기에 양안으로 표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만 뉴스에서는 크게 보도되진 않지만 여러 채널을 통해서 이러한 양안관계에 대한 뉴스를 접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남북의 평화모드와 달리, 특히 대만 독립 성향의 민진당의 정부가 들어선 후 갈등을 담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나오곤 합니다. 7월 22일 자 자유시보(自由時報)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사를 다루었습니다. 중국-중공동해함대소.. 2018.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