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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

[시] 인연

by 앰코인스토리.. 2025. 7. 15.

사진출처 : freepic.com

당신은 한줄기 빛이요,

하늘이 내게 준 선물입니다.

억겁의 시간 동안 당신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하늘도 감동했나 봅니다.

이 넓은 세상의 별들 중에 당신을 만난 것은

수없이 많은 애별리고(愛別離苦)가 있었기에

당신이 더욱 사랑스러운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타생지연(他生之緣)이라고 믿기에

이제 난 어떤 이별이 온다 해도 두렵지 않습니다.

당신과 나의 사랑은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 K4 제조5팀 김보라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