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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점유율 지킨 K-반도체, AI와 동반 상승 꿈꾼다
기사보기 : 헬로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도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메모리 시장점유율 1위 자리는 굳건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삼성전자와 함께 K-반도체를 이끄는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 한발 앞서 감산을 시작하면서 시장점유율이 하락했다. 불황 탈출을 위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수익성이 떨어진 D램 범용 제품과 낸드 감산을 확대하고, DDR5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앞세워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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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반도체 매출, 4개월 연속 증가…"하반기도 낙관"
기사보기 : 연합뉴스
세계 반도체 시장의 업황이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는 올해 2분기 세계 반도체 매출이 1천245억 달러(약 162조4천억 원)로 전 분기보다 4.7% 증가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17.3% 감소한 것이다. 이와 함께 6월 한 달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415억 달러(약 54조1천억 원)로 전월 대비 1.7% 늘어났다. 이는 4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3월과 4월은 각각 0.3% 늘어났으며, 이후 지난 5월과 지난달은 각각 1.7%가 증가하는 등 매출 확대 폭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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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대항마 ‘RISC-V’ 키워라… 반도체 업계 동맹 본격화
기사보기 : 국민일보
거대 반도체 업체들이 ‘탈(脫) ARM 동맹’을 본격화한다. 스마트폰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ARM 종속’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ARM은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이다. 현재 반도체 업계에서 ARM의 대안으로 떠오른 기술은 ‘리스크파이브(RISC-V·이미지)’다. 오픈소스 기반인 RISC-V는 인텔, 퀄컴, 삼성전자 등에서 투자하고 있다. 일부 반도체에서는 상용화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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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반등하나…KDI "반도체·제조업 중심 회복세"
기사보기 : 한경닷컴
국책 연구소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7일 국내 경기에 대해 “경제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8월 경제 동향(그린북)’에서다. 지난달 그린북에서 “경기 저점을 지나고 있다”고 진단한 것보다 한 걸음 나아갔다. 경기가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동안 경제를 짓누른 반도체 업황 부진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대외적으로 중국 경제 부진, 대내적으로 가계부채 부담에 따른 소비 위축 가능성이 여전해 경기 바닥을 확신하기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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