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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문화로 배우다

[음악나라 음악쌀롱] 그리운 추억의 음악여행

by 에디터's 2022. 1. 26.

임인년 새해가 밝아오고, 어느덧 코로나19는 만 2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길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흘러가는 게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음악나라 음악쌀롱]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를 써 내려간 것도 횟수로 어느새 6년째이군요. 혼자 멍하니 있다 보면 아주 오래된 기억을 꺼내 보고 싶을 때가 있어요. 사진으로 보고 추억하기도 하고, 그 시절 유행했던 노래들을 들으면 그때의 감정이 되살아나는데요. ‘오징어 게임’이란 아주 어린 시절의 게임들이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그런 것들을 보면서, 또 옛날 생각이 자주 나곤 합니다. 오늘은 그리운 그 시절의 음악에 대해 살펴볼까 해요.

 

Michael Jackson이 부릅니다, Billie Jean

‘이 시대 최고의 뮤지션은 누구인가’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비틀즈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마이클 잭슨이라는 사람들도 있고요. 필자는 개인적인 마음속의 세계 1위 팝가수는 마이클 잭슨입니다. 어린 시절 그냥 노래로만 듣고 자라다 보니, 춤을 잘 추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요, 언젠가 그의 영상을 보고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창도 립싱크인 줄만 알았는데 그런 퍼포먼스와 함께 가창을 선보인다는 게 마치 마술쇼를 구경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종종 마이클 잭슨 얘기를 쓸 때마다 그의 무대를 다시 볼 수 없다는 안타까움이 함께 공존합니다. 저마다 인생의 스타가 다르겠지만, 필자의 인생에서는 현존했던 가장 대단한 팝스타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11억 뷰를 기록한 그의 생전의 영상을 라이브로 한번 감상해 보겠습니다.

 

영상출처 : www.youtube.com/watch?v=Zi_XLOBDo_Y

 

Los Del Rio가 부릅니다, 마카레나 Macarena

그러고 보니 2월 4일부터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군요. 올림픽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악이 있을까요?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 노래가 떠오릅니다. ‘마카레나’라는 곡인데요. 우리나라의 국민체조가 떠오릅니다. 1992년에 스페인에서 히트를 했던 노래인데 영어로 번안되어 리믹스로 발매된 1995년에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합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미국 체조팀의 퍼포먼스가 중계되면서 메가 히트를 기록하게 되지요. 필자도 어린 시절에 야외공연을 할 때 이 노래 안무를 배워서 단체로 춤을 췄던 기억이 납니다. 다들 노래와 안무만 기억나실 텐데요, 이 노래는 남성 듀오가 부른 곡입니다.

 

영상출처 : www.youtube.com/watch?v=MMRVbhbIkjk

 

비틀즈가 부릅니다, Let It Be

역사에 기록될 최고의 팝스타 목록에 누구나 이견이 없을 정도로 대단한 밴드입니다. 비틀즈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곡은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만큼은 단연코 <Let It Be>일 거라 생각합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를 자주 들었던 기억이 있고, 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흔히 즐겨 불렀던 이 곡이 비틀즈라는 팀의 곡이구나 하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필자 추억 속 비틀즈의 <Let It Be>라는 노래는 영화만 기억이 나지만 이 노래를 좋아하셨던 분들의 추억 속에는 각기 다른 감정과 추억이 담겨 있을 것 같아요. 비틀즈의 이 노래 전해드리면서 필자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어린 시절 좋아했던 추억의 노래 한 번씩 들어보면서 잠시나마 그 시절을 떠올려 보세요. (^_^)

 

영상출처 : www.youtube.com/watch?v=QDYfEBY9NM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