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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

[행복한 꽃배달] 사랑하는 부모님~이제 꽃길만 걸어요!

by 앰코인스토리 - 2018. 9. 12.

앰코인스토리 행복한 꽃배달 신청사연 : 30여 년간 근무하시던 아버지께서 최근에 퇴직하셨습니다. 서로 가까운 곳에 있지 못하여 퇴직 날 찾아뵙지도 못했습니다. 이렇게나마 제 마음을 아버지께 전달하고 싶습니다. 항상 아버지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머니와 함께 좋은 시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께 축하와 감동의 이벤트를 드리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께


요즘 마음 전할 방법이 별로 없어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마음 전해요. 아빠! 30년 넘게 근무하시던 직장도 퇴직하시고 마음이 많이 허전하셨을 텐데, 고생하셨다고 직접 전하지 못했던 것이 너무 마음에 남네요.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지금껏 아빠가 많은 무게를 짊어지셨겠구나 하고 새삼 느낍니다. 모든 일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하시는 모습을 보면 항상 존경스럽습니다. 엄마! 30년 넘게 아빠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저희의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가지도 못하고 매번 전화로만 소식 전해 죄송한 마음이 앞서네요. 누나와 동생과 철없는 저까지 많이 힘드셨을 텐데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고요, 앞으로 더욱 부모님께 효도하겠습니다!

누나, 저, 그리고 동생이 엄마와 아빠를 너무 많이 아끼고 사랑하니까, 항상 지금처럼 화목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길을 걸을 엄마와 아빠! 항상 건강 챙기시고요, 앞으로 꽃길만 걷게 될 우리 가족! 너무 사랑합니다.


 

2018년 8월 31일

 부모님을 사랑하는 듬직한 아들 올림


 

 

 

글 / 기술연구소 기술개발센터 정은택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