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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여행을 떠나요

[인천 여행] 송도의 밤, 낭만을 꿈꾸다, 케이슨24

by 앰코인스토리 - 2018. 7. 12.


케이슨24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송도의 바다를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 ‘케이슨24’입니다. 인천대학교 송도 캠퍼스 바로 앞,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바로 옆에 있는 솔찬공원을 가면 만날 수 있는데요,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전시장이 함께 있는 복합문화 컴플렉스로 1층은 갤러리와 카페, 2층은 파티룸, 다이닝 펍으로 운영되며 3층 루프톱 공간에 오르면 확트인 서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살아있는 길거리 문화를 통해 노천, 테라스, 광장, 공원 문화가 우리를 이끌어, 연인들에게는 사랑을, 가족들에게는 행복을,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분들에겐 지혜의 영감을 주는 보석 같은 곳’이길 바란다는 케이슨24. 이곳 1층에 위치한 카페드라페(Cafe de la Paix)는 송도 바다와 함께 예술작품이 된 폐우체통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로 특히 낙조가 아름다워 일몰 시각을 맞춰가면 기가 막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명차와, 누구나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가향 홍차를 선별하여 선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바다라떼와 숲라떼는 맛뿐 아니라 그 오묘한 색감으로 특히 사랑받고 있답니다.





2층을 올라가 볼까요? 이곳은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수제맥주 전문점으로 다이닝 펍, 키사스 레스토랑(QUIZAS Dining Pub)입니다. 도심 속의 휴식처이자 건강한 음식문화를 지향하는 공간으로 팬 프라이의 채끝 스테이크와 이탈리안 스타일 파스타, 신선하고 푸짐한 가든샐러드 외 젊은 감각의 셰프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요리들, 국내 엄선된 수제맥주와 세계 다양한 나라의 특별한 맥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통유리 너머 시원하게 펼쳐지는 서해의 바다, 그곳의 낙조와 야경은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소중한 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더없이 좋을 그런 공간을 연출합니다.




한쪽에는 프라이빗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파티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다를 조망하며 즐기는 작은 하우스 파티! 다양한 주제의 나만의 특별한 파티를 진행하기 더 없이 낭만적일 공간이네요.





바다와 바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3층 루프톱 공간에 오르자 확트인 서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에서는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등 이벤트가 진행되는데요, 대표적으로 3월에서 12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일요일 5시부터 6시에 열리는 어쿠스틱재즈 라이브 공연, 쏭밤(SONGDO NIGHT)콘서트가 있습니다. 그달의 라인업은 케이슨24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음악인이라면 버스킹 신청과 참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버스킹 문의 : 032-832-3024 / caisson24h@naver.com (영상자료첨부는 필수)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전시장이 함께 있는 복합문화 컴플렉스, 케이슨 24에서는 다양한 전시, 문화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1층의 갤러리 공간에서는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 그 외 ‘24 Rue du Jazz’라는 이름 아래 재즈를 주제로 매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한 매월 새로운 주제로 만나는 가든파티, 소규모 하우스웨딩 등등. 케이슨 24는 각종 공연, 전시, 이벤트를 통해 문화의 활력이 넘치는 공간을 추구하고 있답니다.


송도 아트앤 컬쳐플랫폼, 케이슨24

주소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391번길 20 (송도동 12-8)

이용시간 : 09:00~22:00 (카페), 11:00~22:00 (레스토랑, 브레이크타임 : 평일 15:00~17:00)

예약문의 : 032-672-2782, caisson24h@naver.com

홈페이지 : http://www.caisson24.com/


사진출처 : 케이슨24에서 제공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 외부필자에 의해 작성된 기고문의 내용은 앰코인스토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