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성큼 다가온 11월, 때 이른 추위에 실외보단 실내활동을 더 많이 하게 되는 시즌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송도에 실내활동으로 할 수 있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D동 6층에 위치한 몬스터 VR테마파크에서 가상현실체험을 할 기회가 생겨서 이곳을 다녀온 후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_^)
VR이란 Virtual Reality의 약자로 가상현실을 뜻합니다. 실제는 아니지만 오감자극을 통해서 실제와 유사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시간, 공간적인 제약없이 가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라 가족 단위로 많이 입장을 했고, 주말 오전 시간인 데도 대기를 조금 해야 할 정도로 이용자는 많았습니다. 체험관은 전체적으로 대략 10가지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래프팅, 번지점프, 열기구 탐험, 슈팅 워리어, 고동 탈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존이 있고, 안쪽으로 VR 시네마 존에는 VOLT, 닥터X가 있으며 익사이팅 존에는 탑 발칸, 스페이스 발칸, 탑 어드벤처, VR 레이싱, 봅슬레이로 크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큐브 존에서는 큐브 안에서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고요.
첫 번째로 체험한 정글탐험 래프팅입니다. 실제로 바람도 나오고 물도 나오기 때문에 실제로 래프팅을 하는 듯한 기분입니다.
번지점프를 하는 VR 체험객들, 간간히 비명이 나옵니다.
익사이팅 존에 있는 VR레이싱인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 체험이 제일 재미있어서 여러 번 탔습니다.
큐브 존에서는 여러 가지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요. 개인당 5분씩만 주어지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것을 할 수 없는 게 아쉬웠습니다.
큐브 존에서 게임을 하는 어린이 VR 체험객. 일부 체험은 키나 체중에 제한이 있어서 미취학 아동의 경우에는 체험이 제한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몬스터 VR 입구에는 앙증맞은 브이(왼쪽)와 아리(오른쪽)가 반갑게 맞아주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몬스터 VR 체험하러 가족과 함께 가보는 건 어떨까요?
글 / 기술연구소 선행연구센터 제품설계 Project 이창민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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