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반도체 뉴스
1. 전기값 아끼는 그린 반도체 뜬다…삼성이 주도…SK하이닉스도 출시…인텔·애플도 개발 경쟁 (한국경제 2014-09-15)
(기사요약)
“다섯 배나 비싼데 왜 이걸 사야 하죠?” 삼성전자가 지난 7월 데이터 센터용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845DC EVO)을 내놓자 한쪽에선 이런 의문을 제기했다. 개당 가격이 850달러로 기존 하드디스크(HDD)의 170달러보다 월등히 비쌌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품 설명을 듣고 나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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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물인터넷 세상을 지배하는 핵심기술, 한국이 주도권 쥔다…삼성, 메모리·비메모리 기술 앞세워 상용화 '박차'…구글·페이스북까지 지능형 반도체 투자 시작 (한국경제 2014-09-15)
(기사요약)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세계 최강국이다. 삼성전자는 1993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 세계 1위에 오른 뒤 줄곧 수위를 지켜왔다. 하지만 시스템 반도체 분야는 상황이 다르다.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의 세계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 순위는 4위다. 매출로 따지면 1위인 인텔의 5분의 1 수준밖에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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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간 그래핀, 백금으로 수리한다…김관표 울산과기대 교수 연구팀 (한국경제 2014-09-15)
(기사요약)
김관표 울산과기대(UNIST) 자연과학부 교수(사진)와 이한보람 인천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그래핀의 결함 부위만 선택적으로 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래핀은 전도성과 빛 투과성이 뛰어나 실리콘 반도체를 대체할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물질이다. 디스플레이와 태양전지 등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 상용화를 위해서는 넓은 면적의 그래핀을 만들어야 하는데 생산과정에서 그래핀 결정 사이에 경계면이 생기거나 금이 가는 등 결함이 발생하는 게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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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생존 기로에 선 스마트폰 부품사…그래도 돌파구는 있다…벼랑 끝에 몰린 휴대폰 부품, 위기를 기회로 (머니투데이 2014-09-15)
(기사요약)
스마트폰 부품업체인 이노칩 테크놀로지(이하 이노칩)는 올해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452억원)보다 14.6% 증가한 518억원을 기록한 것.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08억원을 올리면서 부품업체로는 드물게 20%가 넘는 이익률을 보였다. 스마트폰에서 노이즈를 방지하는 부품, 정전기를 막는 부품을 하나로 통합한 '비대칭잡음정전기·전자파필터'(CMEF)를 업계 최초로 개발한 덕이다. 이 제품은 삼성, LG 등 국내 업체뿐 아니라 화웨이, 레노보,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에도 활발히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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