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군자동 세종대 맛집 <Café PASIYA> 고르고 먹고 맛보고 즐기고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오늘은 회사에서 멀지 않은 카페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Café PASIYA>입니다. 이곳은 커피와 디저트뿐만 아니라 알차고 다양한 런치메뉴들이 구성되어 있어 고르는 재미, 먹는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우리 회사에서 세종대 가는 길(혹은 화양사거리에서 어린이대공원역 가는 길)에 있어서 사우들이 오며 가며 본 적이 있는 카페일 것 같네요. 오늘 필자와 일행이 먹은 메뉴는 런치세트라, 시간을 맞춰서 방문해야 합니다. 런치세트를 먹을 수 있는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하고 하네요.

카페에서 먹는 음식이라 한 끼 식사로 부족하지 않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런치메뉴 종류는 데리야끼치킨그라탕, 칠리새우그라탕, 스파이시낙지그라탕이 있습니다. 해당 메뉴에 아메리카노가 한 잔씩 포함되어서 세트로 제공됩니다. 그 밖에 점심 대용으로 충분한 디저트들로, 치즈떡볶이, 콩가루꿀떡피자, 로제치즈떡볶이, 팥피자와 인절미찰떡토스트 등이 있어서 친한 사람들 여럿이 방문해서 이것저것 시켜 먹을 수 있답니다.

오늘 필자는 든든하게 밥을 먹어야 하니, 스파이시낙지그라탕과 데리야끼그라탕 세트를 시키고, 로제치즈떡볶이와 콩가루꿀떡피자를 주문하였습니다. 스파이시낙지그라탕은 매콤한 낙지그라탕 위에 고소한 모짜렐라치즈가 듬뿍 얹혀 있습니다. 그라탕이 약간 맵게 느껴질 때쯤, 고소한 치즈와 씁쓸한 아메리카노가 함께 조화를 이루며 감칠맛이 도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데리야끼그라탕은 요즘 트렌드인 ‘단짠’의 콜라보입니다. 달콤짭쪼름한 데리야키 소스와 고소한 치즈는 어린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익숙한 그라탕입니다.

함께 주문한 로제치즈떡볶이와 콩가루꿀떡피자가 나왔네요. 이 두 메뉴는 필자가 정말 애정하는 음식인데요. 로제치즈떡볶이는 떡과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콩가루꿀떡피자는 얇은 도우 위에 달콤한 꿀과 고소한 콩가루, 그리고 씹는 맛이 즐거운 견과류가 함께 올라가는데요, 맛있다는 감탄을 하며 한 입 두 입 먹다 보니 어느새 감쪽같이 사라지고 말았답니다. (^^)

날 좋은 가을날, 가끔은 회사 밖에서 외식하고 싶은 날이 있다면 동료들과 카페 파시야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창안으로 쏟아지는 햇살과 함께 여유롭고 행복한 점심을 즐겨보세요.

메뉴 : 데리야끼치킨그라탕 세트, 칠리새우그라탕 세트, 스파이시낙지그라탕 세트 각 6,900원, 119치즈떡볶이 세트, 로제떡볶이 세트 각 7,900원(아메리카노 1잔 포함), 콩가루꿀떡피자, 팥피자 각 6,500원, 그 외 각종 커피와 음료, 디저트메뉴

위치 :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361 광진 동양파라곤 (군자동 358-9) 파시야

전화 : 02-464-3332

영업 : 21:00~12:00 (런치시간 : 11: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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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안다연

정신 없이 바쁜 일상이지만 소소한 행복과 여유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맛집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좋은 것을 보고 맛나는 음식을 먹으며 느낀 즐거움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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