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인스토리에 김선미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항상 자식 걱정, 딸 걱정으로 지내시는 부모님께 회사에 잘 다니고 있다는 편지와 함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김선미 사원과 부모님의 행복과 건강을 바라며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쁜 꽃바구니를 보내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안부 전화도 자주 드리지 않는 무뚝뚝한 딸의 깜짝 이벤트에 많이 놀라지는 않으셨어요? 혼자 떨어져 직장생활을 하게 된 딸이 걱정되고 궁금하실 엄마, 아빠께 이렇게 사보 이벤트를 통해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뻐요.
처음 입사 소식에 기뻐하시면서도, 한편으로는 멀리서 혼자 잘 지낼지 많이 걱정하셨지요? 저는 이곳 광주에서 어느덧 세 번째 계절을 건강하게 잘 보내고 있답니다. 자식은 장성해도 늘 부모님께 걱정이 된다고 하는데, 다른 딸들과 달리 어디로 튈지 모르는 딸 때문에 늘 조금 더 걱정하실 엄마, 아빠께 항상 죄송한 마음이에요. 하지만 이런 철없는 딸을 언제나 믿어주시고,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부모님이 있어서 어느 자리에서든 열심히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저의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시는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2016년 8월 10일
사랑하는 딸 선미 드림
글 / K4 기술3팀 김선미 사원
행복한 꽃배달 이벤트 미스터 반이 예쁘고 멋진 꽃배달을 해드립니다.
(응모마감 2016년 10월 9일 일요일 / K1 서울 / 비밀댓글로 지금 바로 응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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