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 초여름의 마곡사는 싱그러웠다
초여름의 마곡사는 싱그러웠다
문득
그 한철 이루지 못한 첫사랑의 애달픔이 스쳐 갔다
보리수 열매 한 알 깨물고 성불한 듯 기쁨이 일렁이었다
영원함은 없고 변하는 게 세상 이치인데…
보리수 열매 한 알 깨물고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느껴보았다
붉은 사랑을 토해내고 있는
보리수 열매 한 알 깨물고 내 사랑의 손을 힘껏 잡아보았다
글과 사진 / 고객만족1팀 박춘남 사원
촬영지 / 공주 태화산 마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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