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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1233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관람기, 어머니와 함께 본 멋진 무대! 입사 후, 첫 여름휴가와 더불어 좋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평소 어머니께 뮤지컬을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몇 번을 망설였던 제게, 부담 없이 효도할 감사한 기회가 생겼거든요. 그 감사한 기회는 바로 앰코인스토리에서 진행한 뮤지컬 이벤트인데요, 사실 이벤트 신청 후 잊고 있었는데 당첨됐다는 메시지를 받고 정말 기뻤답니다. 그동안 저 혼자 뮤지컬을 볼 때마다, 다음에는 꼭 어머니를 모시고 와야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덕분에 어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공연이라 그런지 공연장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처음 가봤는데요, 넓고 크고 깔끔했습니다. 다만 주차장까지 거리가 있는 편이라서, 공연 보러 오실 일이 있다면 아무래도 조금 일찍 도착하는.. 2018. 9. 26.
[추천책읽기] 소박하게 편안하게 자연스럽게~당신의 라이프 스타일 콘셉트는? 소박하게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당신의 라이프 스타일 콘셉트는? 킨포크에서 휘게, 라곰으로 이어지는 생소한 단어들이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 트렌드, 많은 것을 소유하지 않고도 근사하게 살아가는 미니멀 라이프, 일과 삶의 조화를 꾀하는 ‘워라밸’, 자연을 생활 속으로 들여놓는 플랜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집니다. 자연스럽고 편안하면서도 있어 보이는(!) 생활이라니. 먹고 살기 팍팍한 우리의 현실 속에서 최대한의 ‘가심비’에 따라 편안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유는 어쩌면 치열한 현실 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우리의 욕망과 동경을 반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느리지만 여유롭게, 복잡하기보다는 단순하게, 자연과 더불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살고.. 2018. 9. 20.
[등산으로 힐링하기] 하늘과 맞닿은 탁 트인 경치가 아름다운, 속리산 속리산 종주코스 (약 18km, 6시간 소요) 충청북도 보은군,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으로 최고봉은 천왕봉(1,058m)입니다. 속리산은 ‘속을 버리고 불도에 입문한 산’이라는 의미라고 하는데요, 원래는 천왕봉을 비롯해 아홉 개의 봉우리가 활처럼 휘어진 형상이라 하여 ‘구봉산’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봉우리에 설 때마다 보이는 뻥~뚫린 경치가 너무 아름답고 화려합니다. 참나무, 소나무, 전나무들로 우거진 속리산 오리 숲길(세조길)을 따라 법주사까지 갑니다. 초록초록한 이곳은 걷기 좋은 길입니다. 2.3km 정도를 트레킹하며 힐링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보는 듯한 유럽의 국립공원 못지않은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속리산 세조길은 세심.. 2018. 9. 20.
인천 청라 맛집 <라라코스트>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파스타집으로 가볼까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무척이나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필자가 이번에는 햇살도 좋고 바람도 선선한 이 날에 맞는 인천의 좋은 식당 한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파스타나 스테이크 같은 음식을 싫어하는 분들은 매우 적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필자의 아내가 파스타를 너무 좋아해서 새로 생기는 파스타집은 종종 찾아가 보는 편인데, 이곳도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파스타 집입니다.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분위기 또한 굿~! 엄마들을 위한 아이들 놀이방도 있습니다. 메뉴는 너무 많아 사진에 모두 담기가 힘들었습니다. 대부분 파스타집 메뉴는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필자가 좋아하는 메뉴 위주로 주문을 했는데요, 빠네로제파스타, 수제함박스테이크, 포크스테이크, 이렇.. 2018. 9. 18.
[인천 여행] 인천 송도 와인바 탐방! 오늘, 와인 한 잔? 2편, 낭만골목 & 데일리와인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인천 송도 와인바 탐방, 이번에는 인천 시내로 가볼까요? 부담 없는 가격대에 가볍게 한 잔 할 수 있는 인천의 캐주얼 와인바! 지금부터 GOGO~! 낭만골목 이곳은 인천 예술회관 근처, 이름처럼 골목에 위치한 ‘낭만골목’입니다. 주택가에 위치한 술집이 밤이 되니 은은한 조명으로 자신의 존재를 밝히네요. 내부는 약간 어두운 편입니다. 다만 카운터 쪽으로는 한가득 전구가 반짝반짝 빛을 발하고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은은한 조명, 드라이플라워로 장식된 공간, 여기에 심혈을 기울여 선곡한 음악리스트가 함께하니 이름처럼 낭만적인 낭만골목만의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낭만골목의 와인은 합리적인 가격대(2~5만 원대)의 리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칠레, 호주, 프랑스, 스페인 쪽 와인들이 주를.. 2018. 9. 13.
[안쌤의 저염식 요리] 이런 스테이크 먹어 보셨나요? 독특한 스테이크의 맛! 이런 스테이크 먹어 보셨나요?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독특한 스테이크의 맛! 일반적으로 ‘스테이크’라고 하면 쇠고기를 구운 비프스테이크를 말하며, 양고기의 연한 부분을 구운 것과 생선 중에서 대구, 광어, 연어, 다랑어 같은 기름기 많고 큰 생선을 내장을 빼고 토막 내어 구운 것도 스테이크라고 합니다. 쇠고기에서 스테이크용으로 사용하는 부분은, 소의 어깨 부분에서 등쪽, 갈비, 허리 끝까지를 사용하는데, 어깨 부분을 사용한 것으로는 블레이드 스테이크가 있고, 갈비 부분은 리브 스테이크, 허리 부분은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티본 스테이크, 클럽 스테이크가 있고, 허리 끝부분으로는 설로인 스테이크와 핀본 설로인 스테이크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한 부분 외에 넓적다리 부분에서 떼어 낸 라운드 스테이크가 있습.. 2018.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