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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팀장님을 응원합니다! 황찬하 팀장님, 정년퇴임을 축하드립니다! 팀장님의 은퇴라는 새로운 시작점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더 멋진 인생이 펼쳐지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 팀장님을 사랑하는 후배 일동 사진과 글 / K4 제조부문 제조3팀 염연이 사원 2022. 10. 25.
[대만 특파원] 운동하기 좋은 날씨 한국은 반짝 추위가 시작된다고 들었습니다. 독자님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만은 근래 일주일 정도 비가 계속 오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대만에서 활동하기 제일 좋은 달은 11월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국의 가을 날씨처럼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밖에 나가보면 저녁에 운동을 하는 분들을 쉽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대만에서 제일 인기 있는 스포츠를 물어본다면 아마도 야구와 농구일 것 같습니다. 주위 분들에게 즐겨보는 스포츠 관련 얘기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프로야구를 손 꼽는 것 같아요. 아직 필자도 야구장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그러면 대만사람들은 어떤 생활 체육을 즐겨할까요?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필자의 주위를 살펴보면 달리기와 사이클일 것 같.. 2022. 10. 24.
[포토에세이] 가을동화 속에 퐁당 [포토에세이] 가을동화 속에 퐁당 따갑게 작렬하던 여름 태양이 단풍잎과 꽃들 속에 체포되었나 봅니다. 망중한을 즐기며 동네를 거닐수록 가을동화 속에 퐁당 빠진 느낌입니다. 촬영일 / 10월 촬영지 / 광주광역시 효천지구 글과 사진 / K4 품질보증부문 오현철 수석 2022. 10. 18.
[일본 특파원] 라멘 이야기, 외국인이 싫어하는 라멘 1위는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계절의 순환에 맞춰 진행되어가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는 요즈음, 추적추적 계절을 재촉하는 빗속에서 야후 재팬에서 올라온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서 이번 호는 야후 재팬 기사 내용을 토대로 라멘(ラーメン)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일본의 먹거리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것을 꼽는다면 역시 ‘라멘’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인들의 라멘에 대한 자부심은 놀라울 정도인데,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일본의 라멘이지만, 외국인들이 싫어하는 1위는 무엇인가? 외국인에게 물어보았답니다. 지금부터 같이 함께 보시지요~! 도쿄의 라멘가게 건강을 지향하는 유네스코 무형 문화 유산으로 일본 음식이 등재됨에 따라, 세계는 전례 없는 일본 음식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초밥, 스키야키, 덴푸라 등 일본 특.. 2022. 10. 17.
[영화n영어 58호] 제인 오스틴 북클럽 : 그녀는 감정에 충실할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2007)은 사람이 사람과 관계를 맺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세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독신 생활에 익숙해 더더욱 사랑을 시도하지 않게 된 조셀린과 그녀와 우연히 만나 사랑을 하게 되는 그릭에 대한 이야기가 첫 번째입니다. 조셀린을 본 순간 한눈에 반한 그릭은 그녀와 친해지고 싶어 그녀에게 자신이 즐겨 읽는 책을 빌려주기도 하고 그녀가 참여한 ‘제인 오스틴 북클럽’에도 함께하게 되지요. 아무 문제 없이 그들의 관계가 깊어질 거라 생각했는데 조셀린은 그에게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자꾸 누르고 있어요. 그리고 그릭도 적극적이지 않고 뒤로 물러선 모양새를 보입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조셀린은 나이에 대한 압박감이 있는 고지식한 여자로 그려지고 있어요. 정작 그녀보다 나이가 어린 그릭은 나.. 2022. 10. 12.
[에피소드] 돌탑 언젠부터인가 산을 오르는 입구 부근에 돌탑이 만들어졌습니다. 인심 좋은 아주머니를 닮은 듯한 모양으로 넉넉하고 푸근해 보였습니다. 공들여 쌓아 비바람에도 끄덕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몇 주 후 다시 마주한 돌탑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 망그려져 있었습니다. 며칠 전의 날씨를 되새겨 보았습니다. 비바람이 심했던 날이 있었습니다. 커다란 나무들도 뿌리째 뽑힐 정도의 심한 바람이라는 보도를 본 기억이 났습니다. 산길을 뚜벅뚜벅 걸어 올라가자, 잔가지들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빗물 자욱이 선명한 곳은 바윗돌이 드러날 정도로 흙이 쓸려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산마루에 오르자 시원한 바람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마에 흐르던 땀을 수건으로 재빨리 훔쳐냈습니다. 이윽고 다른 .. 2022.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