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munity1966

[베트남어 탐구생활] 제 이름은 길동입니다 Tôi tên là Gildong 베트남어는 고립어입니다. 한국어는 교착어로서 합성명사의 직접 구성 요소는 단어, 어간, 어근, 어미이지만 베트남어는 고립어로서 합성명사의 직접 구성 요소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단모음, 단자음, 복모음, 복자음과 성조를 기억하고 단어를 외우면 쉽게 배울 수 있답니다. 다만, 6개의 성조가 있는 베트남어는 성조가 달라지면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자, 그럼 2023년 1월호부터 미스터 반과 함께 베트남어 공부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A : Xin chào! 씬 짜오! 안녕하세요? B : Xin chào! 씬 짜오! 안녕하세요! A : Tôi tên là Mr. Ban. Còn anh, anh tên là gì? 또이 뗀 라 미스터 반. 껀 아인, 아인 뗀 라 지? 저는 미스터 반입니다.. 2023. 1. 12.
[포토에세이] 어제 그리고 오늘 [포토에세이] 어제 그리고 오늘 삶. 매일이 같은 듯 아니 다른 듯 날갯짓 속에 하루의 시작을 알람처럼 오늘도 내일도 내 삶에 나만의 연주를 한다. 내 삶을 배신하지 않는 열정, 그리고 헌신을 다해서. 굿바이, 2022년. 안녕, 2023년. 촬영일 / 12월, 그리고 1월 촬영지 / 강원도(속초), 그리고 무안(도리포)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23. 1. 10.
[일본 특파원] 일본 설날을 소개합니다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해 인사드립니다! 이번 호는 신정과 구정이 함께 1월에 있어, 일본 설날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여러분! 이웃나라 일본의 설날은 어떨지 궁금하시지요? 일본은 원래는 구정을 설날로 지내다가 메이지유신 때 음력을 없애고 1월 1일을 오쇼가츠(おおしょうがつ, 大正月)라고 하며 설날로 지내고 있답니다. 일본의 새해 장식 일본에서는 12월 31일이 되면 가정집도 가게들도 모두 대청소를 합니다. 그리고 현관이나 출입문 앞에 가도마쓰(かどまつ, 門松)라고 하는 소나무 장식을 세워 둡니다. 모양이나 크기는 각양각색이지만, 보통 길고 두터운 세 토막의 대나무를 가운데 세우고, 그 둘레를 소나무로 묶은 것 같은 모양이 보통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소나무에 조상신이 온다는 생각.. 2023. 1. 9.
[포토에세이] 눈이 만든 풍경화 [포토에세이] 눈이 만든 풍경화 시민들의 휴식과 안식을 위해 새롭게 조성중인 시립수목원 예정지에 하얀 눈이 왔어요. 자연스런 풍경화가 연출되며 눈을 즐겁게 합니다. 5개월 후면 꽃향기가 물씬 풍길 이곳엔 벌써부터 기대감이 만발입니다. 촬영일 / 1월 촬영지 /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글과 사진 / K4 품질보증부문 오현철 수석 2023. 1. 4.
새해소망을 5글자로 남겨주세요_웹진[앰코인스토리] 2023. 1. 2.
[에피소드] 뽀얀 국물 겨울에는 뼈를 푹 고아 진한 국물 한 사발을 먹어야 힘이 난다며 옆집 아저씨가 잡뼈 몇 개를 나누어 주셨다. 사골이나 족을 사려고 했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그보다 저렴한 걸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셨다. 사골에는 못 미치지만 잡뼈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기에 마음만 받겠다고 몇 번을 거절했지만, 아저씨는 한사코 내 손에 뼈가 담긴 봉투를 쥐여 주셨다. 이웃은 콩 반쪽 나누는 사이라는 평소 지론을 다시 한번 피력하셨다. 참 오랜만에 해보는 일이라 우왕좌왕의 연속이었다. 엄마라도 곁에 계시면 물어보던지, 아니면 엄마가 하시는 것을 지켜볼 텐데 엄마는 누나네로 놀러 가신 터라 내 스스로 해야만 되는 일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냉동실에 밀어놓고 엄마가 다시 올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겠지만, 문을.. 2022.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