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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제주도 말구름 [포토에세이] 제주도 말구름 촬영지 / 제주 우도 하고수동 글과 사진 / K4 제조1팀 위다인 사원 2022. 12. 2.
[포토에세이] 이 또한 지나가리니 [포토에세이] 이 또한 지나가리니 흐르는 물처럼 스치는 바람처럼 지는 갈대처럼 숨 가쁜 하루하루 일상 이 또한 지나가리니 글과 사진 / K3 TEST제조2팀 김순애 사원 2022. 11. 29.
[미국 특파원] 미국 중간선거 최근 미국에서 중요한 중간 선거(Midterm election)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선거 제도인데, 4년 임기의 미국 대통령 집권 2년차에 실시하는 상하원 및 주요 공직자 선거로, 현 대통령 국정의 중간 평가의 성격을 지닙니다. 현재까지도 어떤 주는 마지막 결선 투표가 남아있어 정당별 정확한 집계가 나오진 않았군요. 미국에서 대통령의 임기는 4년, 그리고 재임까지 하면 최대 8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원(US House) 의원은 임기가 2년이며, 상원(US Senate) 의원은 6년입니다. 각 주의 주지사는 4년 임기인데, 주마다 다르지만 재임을 할 수도 있고 별도로 선거를 치르는 주도 있다고 합니다. 하원의 경우 2년 임기이기 때문에 매 짝수년도 2년 마다 435명 전원을 선출합니다.. 2022. 11. 28.
추억의 겨울간식 이벤트 결과 발표_웹진 [앰코인스토리] 2022. 11. 25.
[에피소드] 밤 가을을 담뿍 안은 커다란 밤이 눈에 들어왔다. 늦가을을 오롯이 담아 색깔도 단풍빛을 담은 밤을 팔고 있는 아주머니를 맞이한 것이다. 벌레가 많아 농약을 많이 친다는 말을 듣고 한동안 밤에는 눈길조차도 주지 않았다. 실제로 씨알이 굵은 밤을 비싼 가격에 주고 사도 한 소쿠리 찌면 10열에 한두 개는 밤벌레를 발견하곤 실망을 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찬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늦은 오후에 횡단보도 앞에 자리를 깔고, 가는 사람 오는 사람의 시선을 받으며 한참동안 자리를 지켰을 아주머니를 생각하니 뭐라도 하고 싶어졌다. 선행이라는 말을 꼭 듣고 싶어서 한 것은 아니였지만 이미 마음은 거기로 가 있었다. 직접 쓴 글씨로 5,000원이라는 팻말이 보였다. 그릇에 가득 담긴 밤을 보니 그 정도가 5,000원어치라는 .. 2022. 11. 23.
[포토에세이] 뜻밖의 선물 [포토에세이] 뜻밖의 선물 일몰이 유명한 마니산 정상에 올라 일몰을 즐기며, 예상치 못했던 무지개 선물을 받았습니다. 일몰처럼 예상했던 결과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주 잠깐이나마 보였던 무지개처럼 뜻밖의 상황이 더욱 강렬하고 감사하게 느껴지는 이유를 산 정상에서 한참 생각해 봅니다. 촬영지 / 마니산 정상 글과 사진 / K5 자동화기술팀 송진수 수석 2022.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