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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n영어 33호] 돌아온 벤지 : 우리는 서로 돌보잖아요 카터(가브리엘 베이트먼)는 아이들이 괴롭힘에도 기댈 곳은 없었습니다. 엄마는 죽은 아빠를 그리워하느라 자신 하나도 건사하기 힘들었고 여동생은 너무 어렸기 때문입니다. 그때 자신과 똑같이 슬프고 간절한 눈을 마주쳤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에게 끌린 그 순간. 그들은 알았지요. 마음에 쏙 드는 친구가 나타났다고 말이지요. 집 없는 개 벤지 역시 길거리에서 며칠 동안 굶은 터라 배도 고프고 몸도 꾀죄죄한 상태였어요. 누군가의 관심이 절실하던 그 순간 자신처럼 외로워 보이던 카터를 만나 신이 났습니다. 영화 (2018)는 아무런 대가 없이 도와주고 끊임없이 걱정을 하는 반려견 벤지와 돌보아야 할 동생이 있을 뿐 기댈 사람이 없던 아이 카터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카터는 반려견 벤지를 길거리에서 만나 한.. 2020. 9. 17.
[포토에세이] 참사랑에 푹 빠지고 싶어요 [포토에세이] 참사랑에 푹 빠지고 싶어요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아픔, 고통 그리고 불편 속에 있어요.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어 이 사태가 가능한 속히 종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꽃무릇의 꽃말처럼 ‘참사랑’이 이 세상에 가득 차며, 일상이 예전처럼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촬영일 / 2020년 9월 촬영지 / 전남 영광군 불갑사 글과 사진 / K5 품질보증1팀 오현철 수석 2020. 9. 16.
앰코코리아, 고용노동부와 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한 2020년 트루컴퍼니에 선정 앰코코리아, 고용노동부와 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한 2020년 트루컴퍼니에 선정 ‘트루컴퍼니(True Company)’는 ‘장애인 고용 신뢰기업’을 말하며, 공단과 연계하여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하여 성실히 노력한 기업과 기관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해 자부심을 높이는 포상제도입니다. 올해는 장애인 고용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기업과 기관뿐만 아니라 공단과 연계하여 장애인 고용을 추진한 기업과 기관으로 선정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매년 5개소 이내였던 선정규모도 7개소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트루컴퍼니 대상에는 SK주식회사가, 금상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은상에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오스템임플란트(주), 동상에는 한국석유공사와 (의.. 2020. 9. 15.
[일본 특파원] J5-우스키, 오이타 사업장이 있는 오이타에 대해서 요즈음은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서 산책하기가 좋은 시절이네요. 특히 하루 일과를 끝나고 동네 한 바퀴를 돌며 느끼는 서늘한 바람의 터치는 기분 좋게 느껴집니다. 지난주는 초가을로 들어서는 문턱에 태풍이 먼저 들어와서 힘들었던 한 주였던 것 같네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에게는 태풍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이번 호는 지난 호에 이어서, ATJ J5사업장인 우스키와 오이타 사업장이 있는 오이타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_^) 오이타(大分)는 일본 규슈 지방의 북동부에 위치하는 현으로, 오이타현에는 벳푸와 유후인을 대표하는 많은 온천지가 있답니다. 온천의 원천수와 용출량은 모두 일본 제일로, 수질도 다양하고 풍부하여 스나유(모래탕), 도로유(진흙탕), 무시유(찜탕) 등 독특한 온천을 즐길 수.. 2020. 9. 14.
[광주 여행] 가을의 초입, 광주의 자연을 엿보다, 2편_광주호 호수생태원 도심 속 자연학습장, 광주호 호수생태원 충효동 왕버들군을 나온 발걸음이 인근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향합니다. 광주호 호숫가 일부 185,124㎡의 부지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자연관찰원, 자연학습장, 잔디 휴식광장, 수변 습지 등의 테마별 단지를 갖추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곳은 광주 시내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광주시민들의 주말 나들이 여행지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공원 입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열체크와 방문자 기록을 마치고 내부를 들어섭니다. 확 트인 부지 위로 초록의 생명들이 만연한데요, 곧 있을 가을이면 공원은 또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방문객을 맞이하겠지요. 2006년 개장한 공원은 광주와 인근 지역 아이들의 생태학습장이자 시민들의 휴식공원으로 존재합니다. 평탄.. 2020. 9. 11.
[중국어 탐구생활] 转眼秋天了 어느새 가을이야 유난히 덥고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오는 것 같아요. 곧 다가올 추석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기원하면서, 아래의 대화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A : 时间过得真快, 转眼秋天了。 shíjiān guòdé zhēnkuài, zhuǎnyǎn qiūtiān le。 시간 진짜 빨라. 어느새 가을이야. B : 是的, 这几天昼夜温差变大了。 shì de, zhè jǐtiān zhòuyè wēnchà biàndà le。 그러니까, 요 며칠 일교차도 커졌어. A : 嗯嗯 这换季时特别要注意养身。 eń eń zhè huànjì shí tèbié yào zhùyì yǎngshēn。 응, 이런 환절기엔 특히 몸보신 잘해야 한다고. B : 那应该要吃点什么? nà yīnggāi yào.. 2020.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