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치기1 [에피소드] 팽이치기 전통 놀이 문화관에 대한 명칭 공모전을 보게 되었다. 전통 놀이라는 단어를 보면 가슴이 뛴다. 그리고 설렌다. 전통을 딱히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래전부터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해왔던 것이라 그런지 가슴이 뜨거워지는 듯싶다. 어떤 좋은 이름을 붙여볼까? 서너 시간 동안 머리를 싸매 보았다. 하지만 쉽게 떠오르는 단어는 없었다. 인터넷을 뒤져 봐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교과서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책꽂이를 꽂혀 있었던 백과사전을 찾았던 기억을 되살려 본 것이었다. 전통 놀이라는 단어를 입력해 보니 모니터 한 면 가득 전통 놀이에 대한 글들이 있었다. 어떤 것을 가장 먼저 읽어볼까? 쉽게 클릭하기 어려웠던 탓에 가장 앞에 있던 글부터 읽기 시작했다. 꽤 많은 전통 놀이들이 보였다... 2020.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