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쌤의 저염식 요리] 유부완자탕 & 연어차우더스프
탕에서 수프까지 새로운 재료와 맛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국’과 ‘탕’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물요리입니다. 국과 탕의 의미를 사전에서 살펴보면 ‘국’이란 고기, 생선, 채소 따위에 물을 많이 붓고 간을 맞추어 끓인 음식을 말하며, ‘탕’은 같은 의미지만 국을 높인 말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구분이 잘 안 되지만, 실제 요리에 있어 곰탕, 갈비탕, 설렁탕 등과 같이 탕은 국보다 고기 건더기가 더 많고 보양식에 가까우며, 국보다는 비교적 조리 시간이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에 비견될 수 있는 수프는 고기나 채소 등을 삶아서 낸 즙에 소금, 후추 따위로 맛을 더한 서양 요리를 말하며, 서양 요리의 순서로서는 맨 처음에 나옵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유부완자탕, 연..
2019.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