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뱃의 똥1 [유쾌한 과학 이야기] 웜뱃의 정육면체 배설물 속 ‘똥’의 물리학 웜뱃의 정육면체 배설물 속 ‘똥’의 물리학 이번 [유쾌한 과학 이야기]에서는 조금 원초적인 주제(?)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원초적이지만 생명이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대사(大事) 중 하나인, ‘배설’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주사위 모양의 정육면체 ‘똥’을 보신 적이 있나요? 호주에 사는 ‘웜뱃’이라는 동물의 배설물이 바로 정육면체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웜뱃은 풀이나 뿌리를 먹는 초식동물로 다 큰 웜뱃의 길이는 70∼120㎝ 정도, 무게는 25~40㎏에 이릅니다. 덩치는 크지만 코알라를 닮은 듯도 하고, 두더지 혹은 귀여운 곰돌이 모습도 연상시키는 외모 덕분에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사람을 경계하지 않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러한 웜뱃은 특이하게.. 2021.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