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피치미술관1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2편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천재화가 라파엘로의 자화상과 그의 작품들을 보러 간다. 이탈리아의 전성기 르네상스 시대에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인 라파엘로는 교황청에 그린 프레스코화로 성공했으며, 대표적인 작품 중에 하나가 바로 ‘아테네 학당’이다. 37세로 짧은 생을 마감했던 그는 판테온에 묻혔다고 한다. 라파엘로가 다빈치의 삼각형 구도를 참고하여 그렸다는 작품인데, 왼쪽에 있는 아기 세례 요한이 오른쪽에 있는 아기 예수에게 새를 주는 장면을 묘사한 것으로, 새는 고통을 상징한다고 한다. 아래 작품은 티치아노의 대표작 다. 역사상 가장 눈 여겨 볼 만한 누드 작품이라고도 하는데, 그림 속의 여인은 신화에 나오는 비너스가 아니라 베네치아 귀족 여인을 그린 것으로, 몸치장을 받으려고 기다리는 모습을 그린 것.. 2023.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