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기버 리뷰1 [영화n영어 39호] 더 기버 : 이거를 금지했다고? 영화 (2014)는 조지 오웰의 가 생각납니다. 철저히 통제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감정소모를 제거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대대로 물려주고 있어요. 출산, 감정, 직업 등이 위원회에 의해 정해지는 제도입니다. 이를 위해 예전 기억을 지워버리지요. 겉으로 보면 이상적으로 보이지만, 영화는 이러한 노력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비인간적인 면이 많다고 말하면서요. 이를 위해 영화는 세 가지 장치를 활용해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조너스(브렌튼 스웨이츠 분)라는 인물이 하나둘씩 정보를 알게 되는 과정을 통해 이 제도의 모순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너스는 이 제도 안에서 살아가고 있었는데 ‘기억보유자’라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깨달음을 얻게 된 겁니다. 잘 .. 2021.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