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로프캐니언1 [미국 특파원] 엔텔로프캐니언(Antelope Canyon) 애리조나 시내라고 하는 피닉스(Pheonix)에서 차로 약 네다섯 시간을 가면, 자연의 경이로움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엔텔로프 캐니언(Antelope Canyon)이라는, 물과 바람이 만든 아주 조그마한 협곡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Windows의 배경화면으로도 유명하지요. 처음 들어본 분들도 사진을 보시면 바로 기억이 나실 겁니다. 이곳은 다른 캐니언(Canyon)과는 다르게 웅장하거나 장대한 규모를 자랑하지 않고, 누군가 알려주지 않으면 절대로 찾을 수 없는 사막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그 평지에 있는 균열한 틈으로 물이 흐르면서 침식작용이 발생하여 균열이 일어난 부분에 수로가 되고 오랜 시간 동안 사암을 깎아내려 물결치는 협곡의 형태를 만들어 낸 곳입니다. 폭은 약 1~3m 정도로 좁은 곳이.. 2019.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