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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코리아4073

[디지털 라이프] 2019년, IT 기술은 여전히 찬란하다 2019년, IT 기술은 여전히 찬란하다 바삐 돌아가던 한 해가 문을 닫는 달입니다. 스산한 바람이 여민 옷깃 사이를 파고들고, 얼얼한 귓가에 매서운 겨울 공기가 스칩니다. 하지만 계절의 차가움 앞에서도 우리는 새로운 해의 푸른 희망을 논합니다. 밝아오는 태양 아래 또다시 피어날 기술의 꽃을 갈망합니다. 이유인즉슨 올 한 해 IT 기술이 보여준 무한대의 가능성이 우리를 여전히 들뜨게 하기 때문입니다. 올 한 해도 앰코인스토리의 디지털라이프를 통해 IT 기술의 화려한 스펙트럼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멈춤과 머무름 없이 쉼표 없는 행군을 이어가는 IT 기술과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첨단 트렌드의 오늘을 오롯이 목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앞선 찰나들을 글귀마다 적다 보니 문득 내년에 만나게 될 IT 기술.. 2018. 12. 26.
인천 산곡동 맛집 <돈까츠야> 돈까스는 사랑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인천 산곡동 산곡고등학교 근처 오남프라자에서 경남아파트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돈까스(돈가스) 전문점인 입니다. 요즘 나라 경제도 어지러운데 굳이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현지와 거의 100% 동일한 일본식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학교와 보습학원이 많은 동네에 있어서 학생들이 주 고객이기에 가격도 저렴하지만, 푸짐한 양과 수준 높은 고급스러운 맛으로 이미 산곡동에서는 잘 알려진 맛집입니다. 허름한 상가의 2층으로 올라가면, 먼저 일본식으로 인테리어된 자동출입문이 보입니다. 자동출입문을 통과하면 제일 먼저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셀프로 주문과 계산을 도와주는 자동주문기계입니다. 우선, 기계로 주문과 동시에 결제(카드, 현금)하고 원하는 빈자리에 앉아 5분 정도 기.. 2018. 12. 26.
[시 한 편] 쉬어 가자 [시 한 편] 쉬어 가자 사랑아 잠시 쉬어 가자 걷다가 지친 마음 쉴 수 있게 사랑아 잠시 쉬어 가자 아픈 추억 아물 때까지 잠시 쉬어 가자 사랑아 잠시 쉬어 가자 부르다 부르다 지친 사랑 노래마저 부를 수 있게 사랑아 잠시 쉬어 가자 저린 가슴 달랠 수 있게 잠시 쉬어 가자 사랑아 잠시 쉬어 가자 불안한 마음 달랠 수 있게 사랑아 잠시 쉬어 가자 아름답던 기억마저 내려놓고 갈 수 있게 잠시 쉬어 가자 사랑아 잠시 쉬어 가자 운명을 받아들일 수 있게 사랑아 잠시 쉬어 가자 미련만 남아버린 시간 잊을 수 있게 잠시 쉬어 가자 글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18. 12. 25.
[세계 속 과학, 과학 속 세계] 척박한 환경에 ‘과학’으로 맞서다! 스웨덴의 과학 척박한 환경에 '과학'으로 맞서다! 스웨덴의 과학 북유럽 국가 스웨덴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는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작은 나라입니다. 한반도 면적의 두 배가 조금 넘는 국토는 절반 이상이 숲이고 12분의 1이 호수로, 인구는 서울 인구(2018년 기준 977만 4,088명) 정도의 규모인 998만 2,709명입니다. 인구도 적고 기름진 땅도 부족한 스웨덴이 국가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은 것은 과학. 그래서 스웨덴에는 발명을 장려하고 과학과 기술을 중요시하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지요. 스웨덴은 18세기 말까지만 해도 빈곤 국가였습니다. 인구의 90%가 농업에 종사했는데 이들은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웨덴 인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백만 명이 넘는 인구가 미국 등지.. 2018. 12. 24.
[에피소드] 말이 돼요 집에는 원목으로 다듬은 17cm 두께의 바둑판이 있다. 40여 년 전, 바둑판을 하나씩 매고 다니는 사람으로부터 거금을 주고 산 명품이다. 친구들과의 대국과 독학으로 아마 1단 정도는 된 후에,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세상사를 나누며 즐긴다는 게 구매할 때의 다짐이었다. 대국할 기회는 여러 번 있었지만, 시력이 좋지 않아 한두 판에도 눈의 피로가 심하고 흥미가 일지 않아 책만 여러 권 구매해 놓고는 베란다 구석에 애물단지가 되어 처박혀 있었다. 그러던 차에 손자가 바둑학원에 다니고부터 빛을 발하고 있다. 바둑 자체는 걸음마 단계라 대국할 형편이 못되지만, 바둑알 까기는 우리 가족 사이에서는 고수의 반열에 올랐다. 어른이 들기에도 무거운 바둑판이라 두 손으로 질질 끌고서 거실까지 옮겨다 놓고는 만만한 상.. 2018. 12. 21.
[등산으로 힐링하기] 산과 바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변산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변산 코스 (약 11km, 4시간 40분 소요) 따듯했던 12월의 어느 날, 전라북도 부안에 있는 국립공원인 변산에 다녀왔습니다. 변산반도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절경이 이어지는데 이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바다를 끼고 도는 외변산과 남서부 산악지의 내변산으로 구분됩니다. 울창한 산과 화려한 암벽, 계곡과 폭포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못 그리고 바다까지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요. 시작은 가벼운 트레킹 코스입니다. 깊은 소나무 향을 맡으며 걷기 좋은 길을 걷다 보면 변산 8경 중 하나인 직소폭포와 분옥담을 만나게 됩니다. 높이 22.5m의 직소폭포가 암벽 사이로 떨어져 내리며 둥근 소를 이루고 이곳에서 흐른 물이 제2, 제3의 폭포를 이루며 흘러 분옥담, 선녀탕 등의 경.. 2018.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