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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앰코인스토리] 기해년 삼행시 짓기 이벤트 2019. 1. 7.
[에피소드] 아버지의 면도기 남자들이 귀찮아하는 일이 하나 있다. 하지만 싫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바로 ‘면도’다. 여성들이 매일매일 화장을 하고 고치고 지우는 일을 반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갖고 있다면, 남자들에게는 이 면도가 참 골치 아픈 일이다. 수염이 빨리 자라는 친구들은 아침에 한 번 하고 오후에 다시 한번 면도를 하기도 한다. 더군다나 고객을 상대하는 직업이라면 깔끔한 이미지는 필수이기 때문에 면도는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이 되는 것이다. 거품을 내서 얼굴에 바르고 면도기로 이쪽저쪽 오가며 면도하는 일이 귀찮아서 큰 마음먹고 전기면도기를 사는 친구들도 종종 봤다. 여성들에게 화장품만큼이나 필수품이며 매일 함께해야 하는 친구와 같은 물건이 면도기인 것이다. 내가 면도기를 처음 알게 된 것은 화장실 거울 .. 2019. 1. 4.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 11편, 샌프란시스코 (2) (지난 호에서 계속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찾다가 결정한 것이, 바로 자전거를 타고 금문교를 넘어가는 것이었다. 숙소 바로 옆에서 자전거를 빌려 피셔맨스워프 – 금문교 – 소살리토섬 – 피셔맨스워프(페리 이용) 이런 루트로 도는 일정이다. 그리고 저녁에는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트램을 타고 시내 구경을 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자전거 세 대를 빌린다. 아이들 각각 하나씩과, 자전거를 못 타는 아내를 위한 2인용 자전거 하나다. 해변을 따라서 가다 보면 이렇게 낚시하는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이 있다. 물고기를 낚으려는 강태공의 마음이나 곁을 지키면서 떡고물이라도 떨어지길 바라는 펠리컨의 마음이나 똑같아 보인다. 날이 많이 흐린지, 아니면 안개가 밀려와서 흐리게 보이는지 알.. 2019. 1. 4.
[안쌤의 저염식 요리] 오렌지삼겹찜 & 새우완자찜 지금까지의 찜 요리는 잊어라! 오렌지삼겹살과 새우완자찜 요리가 나가신다! ‘찜’이란 어패류나 수조육류에 향미성 조미식품을 가미하여 쪄서 익힌 음식을 말하지요. 예전의 찜은 시루에 쪄서 만들었으나, 오늘날에는 다양한 조리기구를 사용하여 국물 없이 만드는 것으로 변했답니다. 찜 요리를 할 때는 주재료에 갖은양념을 하여 물을 약간 넣고 푹 익혀 재료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만드는데, 어패류나 닭, 갈비, 사태육, 우둔육 등 동물성 식품을 주재료로 삼고 채소, 버섯, 달걀 등을 부재료로 사용합니다. 「증보산림경제」, 「임원경제지」, 「규합총서」 등의 고서를 통해 찜 조리기법을 보면 수증기로 쪄냈을 정도의 즙기를 가진 상태를 말합니다. 오늘 소개할 찜 요리는 오렌지삼겹찜, 새우완자찜입니다. 요리별 나트륨을 줄이.. 2019. 1. 3.
미스터 반이 추천하는 2019년 1월 개봉영화, 새해맞이 [추천 MOVIE] 2019년 1월에 개봉하는 영화 기대작 추천영화 NO.1 ▶ 그린 북 Green Book 2019.01.09.(개봉예정), 130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 피터 패럴리 주연 : 비고 모텐슨, 마허샬라 알리 취향도 성격도 완벽히 다른 두 남자의 특별한 우정이 시작된다! 1962년 미국, 입담과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는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 박사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게 된다. 백악관에도 초청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콘서트 요청을 받으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돈 셜리는 위험하기로 소문난 미국 남부 순회공연을 떠나기로 하고, 투어 동안 자신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로 토니를 고용한다. 행동, 말투, 취향까지 달라도 너무 .. 2019. 1. 2.
앰코코리아 K5 앰코봉사단, 2018 사랑의 자선 나눔 바자회 열어 앰코코리아 K5 앰코봉사단, 2018 사랑의 자선 나눔 바자회 열어 앰코코리아 K5공장에서는 지난 12월 21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2018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애장품 경매를 비롯하여 사전에 모집된 임직원의 많은 기증품과 먹거리가 판매되기도 했고, 다트 풍선 던지기 등 깜짝 레크레이션 항목도 추가되었는데요, 역시 부서별 바자회 코디네이터와 사원과 사원가족의 아낌없는 후원까지 어우러진 특별한 자리였습니다. 이날 모인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사원과 지역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앰코코리아는 이처럼 사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즐거운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2018.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