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장례문화1 [미국 특파원] 미국의 장례문화 사람이 살다 보면 꼭 겪어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중 사랑하는 사람들의 잃는 슬픔도 있지요. 우리나라의 장례문화에 비추어 미국의 장례문화는 어떤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장례문화는 그 어느 나라보다 장의사의 역할이 큽니다.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검은색 양복을 입고 목사가 예배를 드리거나 집에서 조문하는 장면을 자주 보셨을 건데요, 이런 게 모두 장의사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장의사는 자격시험을 통과한 전문 직업 집단으로, 전문대학이 따로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병원에서 장례식을 치를 수 있지만 미국은 병원에서 장례를 치를 수 없다는 게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보통 삼일장을 치르고 조문객들에게 음식을 대접하지만 미국은 연설이나 고인이 살아있을 때의 모습을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2022.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