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2 [시 한 편] 등대(燈臺) 세상의 바람이 차갑게 불어와마음에 생채기 하나 남기고 갈 때사람들 틈에서 길을 잃고혼자라고 느껴지는 그런 날이 있을 때에잊지 말아요어둠이 깊을수록 작은 촛불은 더 선명해지듯상처 입은 가슴 위로 내려앉는따스한 손길 하나가 있다는 걸서로의 아픔을 가만히 보듬고무너지는 어깨를 기꺼이 내어줄 때우리는 서로에게 세상에서 가장 환한단 하나의 빛이 됩니다거창한 등불이 아니어도 좋아요그저 곁에 있어주는 마음 하나로당신은 누군가의 어두운 밤을 밝히는가장 눈부신 별이 됩니다우리 서로에게 그런 존재가 되기로 해요서로의 눈물이 마를 때까지환하게 비춰주는 영원한 빛이 되어요. 글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26. 9. 14. [포토에세이] 바통터치 [포토에세이] 바통터치 온종일 세상을 밝히고 이젠 쉼을 가지러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해님을 먼 발치에서 바라보는 등대. “이제부터는 내가 세상을 밝히리.” 촬영일 / 2020년 9월촬영지 / 영광군 백수해안도로글과 사진 / K4 품질보증부문 오현철 수석 2020.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