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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여행을 떠나요

[등산으로 힐링하기] 강아지랑 걷기 좋은 장수산과 원적산 산행

by 앰코인스토리.. 2023. 9. 28.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장수산 & 원적산 힐링 코스

(휴식 포함, 약 3.6km, 2시간)

 

인천 부평 산곡동에 있는 장수산은 128m 높이로 일제강점기 때 헬기장을 만들기 위해 산을 깎아서 ‘깎까산’ 또는 ‘깍은산’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장수산 나비공원 무장애나무길
▲장수산 조망터에서 보이는 계양산(왼쪽), 북한산(오른쪽)

장수산에 있는 인천나비공원은 나비를 테마로 조성된 자연공원으로,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학습공간이 잘 마련된 곳입니다. 이러첨 자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고, 무장애나무길은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약자가 산림을 즐길 수 있도록 계단 없이 경사진 나무데크를 이용해 장수산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

 

▲장수산 팔각정
▲장수산 정상석
▲장수산에서 원적산으로 넘어가는 연결다리
▲원적산의 울창한 숲

울창한 숲에서 걷기 좋은 길로 강아지도 편하게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장수산에서 오르면 천마산과 계양산이 조망되며, 날이 좋을 때는 북한산까지 조망 가능한, 낮지만 경치가 좋은 산입니다.

 

▲ 원적정_인천대교와 인천바다가 조망
▲ 원적산 정상

또한, 장수산에서 원적산까지 인천둘레길을 따라 연계 산행이 가능합니다. 원적산은 높이 211m로 부평구와 서구의 경계에 있는 산이며 ‘원한이 맺힌 산’이란 뜻으로 조선 시대에 불렸다고 하는데요, 원적산은 인천 둘레길이 지나는 구간들이 많아 쉬어 갈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 잘 되어있습니다. 곳곳에 팔각정도 있고 원적산에서는 인천바다와 인천대교, 영종대교 조망도 가능합니다.

 

▲원적산 정상조망
▲원적산 하산길
▲청라 방면 조망

그래서 장수산부터 원적산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는 쉬어 가기 좋은 둘레길 정도의 편안한 트래킹 코스입니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기 좋은 곳이었고, 울창한 나무와 숲 내음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길이 넓고 깨끗하며 곳곳의 휴식 공간이 좋은 편안한 길이라, 강아지는 물론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하산해서 조용한 카페에서 마무리하면 힐링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선한 주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가까운 산으로 가벼운 산책을 떠나보세요!

 

▲하산길
▲백운암

 

Tip. 원적산 카페

  위치 : 인천 서구 원적로 173-5 꽃봄

  전화 : 0507-1342-7039

  참고 : 야외석 이용 시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입니다. 잘 가꾸어진 정원에 분위기가 좋습니다. 파스타 등의 양식 요리와 음료를 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