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일몰
답답했던 마음이
아무 생각 없이 걸으면 좀 나으리라.
높지 않은 산이라 생각했는데,
숨이 차오르며 정상은 멀어 보였다.
이윽고 힘들게 오른 뒤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많이 힘들었니?’하고
위로해주는 느낌이었다.
촬영지 / 청량산
글과 사진 / K5 제조1팀 고현희 사원
'Community >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피소드] 5,000원 미용실 (1) | 2019.04.30 |
---|---|
[포토에세이] 하늘을 날고픈 아이들 (0) | 2019.04.26 |
[포토에세이] 튤립 향연 (0) | 2019.04.19 |
[포토에세이] 그림 같은 노을 (0) | 2019.04.16 |
[에피소드] 공중전화 (0) | 2019.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