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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

[행복한 꽃배달] 꽃보다 아름다운 엄마에게

by 앰코인스토리 - 2019. 1. 17.

앰코인스토리 행복한 꽃배달 신청사연 : 우리를 위해 15년간 일해오신 직장을 그만두시고 쉬고 계신 엄마. 저도 직장 다닌다고 옆에 있어 드리지 못하고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없어서 신경이 쓰입니다. 이번 기회에 고생하신 엄마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꽃을 무척 좋아하시는데 뜻깊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엄마에게


엄마! 정말 오랜만에 편지를 써 보는 것 같아요.
큰딸 혼자 나가 살면서 먼 거리도 아닌데 밥 잘 챙겨 먹고 다니는지 회사에선 어려움은 없는지, 종종 전화와 물어보는 엄마를 보면 내가 더 잘해야지 하고 생각은 해도 실천이 잘 안 되는 것 같아 반성하고 있어요. 사보에서 꽃배달 선물을 하는 이벤트가 있어 엄마가 떠올라 신청을 하였는데, 생각해보니 꽃을 좋아하는 엄마께 학생 때 이후 처음으로 선물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받고 나서 좋아할 엄마를 생각하니 참 잘 신청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평소에 표현도 안 하고 무뚝뚝한 딸이지만, 항상 엄마를 생각하고 있고 엄마가 젊은 시절부터 가족을 위해 최근까지 일해왔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 느끼고 존경해요.
이제 친구들도 자주 만나고 취미도 가지면서 가족들이 아닌 엄마를 위한 날들을 보냈으면 좋겠고, 가족들이랑 다 같이 시간 맞춰서 여행도 가요! 마지막으로 부끄럽지만, 엄마! 사랑해요 ♡ 항상 사랑해요.

 


2019년 1월 3일

 엄마 바라기 큰딸 올림


 

글 / K5 품질보증1팀 권미나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