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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

[행복한 꽃배달] 사랑이 넘치는 우리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by 앰코인스토리 - 2017. 10. 12.

사보 앰코인스토리에 서혜민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결혼 후 만나게 된 현재 시댁 가족들에게 막내딸처럼 아끼고 사랑해주셔서 꼭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서혜민 사원과 사원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면서,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쁘고 큰 꽃바구니를 가족께 보내드렸습니다.




사랑하는 부영 식구들에게


맞벌이 하는 우리 부부를 위해 21개월 짜리 장난꾸러기 민결이를 너무나도 사랑 넘치게 키워 주시셔서 감사합니다. 민결이도 모자라 매일 아침, 저녁으로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 저희 부부 내외까지 한번도 나무람 없이 사랑으로 보듬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부부가 싸울 때에도 애지중지 키운 아들 속썩이는 며느리가 미울 법도 한데 저를 먼저 다독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 말고도 감사드리는 것이 너무나도 많은데… 말로 다 표현하려면 이 편지지 한 장이 모자릅니다. 

 

어렸을 때부터 새벽 장사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 부모님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목말랐던 저였는데 처음으로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신 어머님, 아버님. 오늘만큼은 엄마, 아빠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괜찮죠?^^;; 투정부릴 때도 많았고 철없이 굴때도 많았는데.. 많이 고쳐나갈께요~

엄마, 저는 엄마처럼 미래의 민결의 부인에게 좋은 시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 따라가려면 한참멀었겠지요~ 엄마의 따뜻한 성품을 닮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아빠, 아빠처럼 매 순간 성실히 .. 기도로.. 건강과 가정을 돌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날 서운했던 것 이 꽃다발로는 부족하지만..너그러이 용서해주시구^^;;

앞으로도 우리 가족 모두 몸 건강히,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정말 그것말고는 더 바랄게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2017년 9월 15일

 혜민 올림




글 / K4 고객만족2팀 서혜민 사원


 행복한 꽃배달 이벤트 미스터 반이 예쁘고 멋진 꽃배달을 해드립니다.

(응모마감 2017년 11월 7일(화)까지 / K4 근무 사원과 사원가족 대상 / 비밀댓글로 응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