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 앰코인스토리에 최은경 사원의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딸 셋을 키우시느라 고생하신 어머니께 사랑과 존경을 담아 선물을 전달하고 싶다는 사연이었습니다.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최은경 님의 가정에 사랑이 가득하길 바라면서 어머님께 예쁜 꽃바구니를 보내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엄마께
엄마! 엄마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회사에 행복한 꽃배달 사연 신청을 하였더니 이렇게 선정이 되었어요. 항상 고생만 하시고 살아오시더니 이런 좋은 기회가 우리 엄마에게도 오네요. 힘들게 딸 셋을 키우시고 5년 전 아빠의 당뇨 판정으로 돌아가시고 마음고생 많이 하셨었는데, 옆에서 많이 도와 드리지 못해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엄마의 외로움을 알기에 자주 찾아뵈려고 노력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자주 사드리고 해야 하는데 자주 못 해 드려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엄마! 그리고 엄마에게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는데요, 생각만 하고 못한 말이 있어요.
4년 동안 우리 성현이 잘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딸 셋 키우시면서 고생도 많이 하셨는데 저 일한다는 핑계로 손주 맡겨 놓고 고생만 시켰지요. 엄마가 이렇게 도와주신 덕분에 회사 편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_^) 엄마! 요새 갱년기로 고생하시는데 아픈 동생까지 돌보느라 엄마가 고생이 많아요. 앞으로 자주 찾아뵙고 날도 따듯해졌으니 좋은 곳 놀러도 많이 다녀요. 사랑하는 우리 엄마! 앞으로 제가 오래오래 효도할 수 있게,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세요!
2017년 4월 17일
사랑하는 큰딸 올림
글 / K4 제조6팀 최은경 사원
행복한 꽃배달 이벤트 미스터 반이 예쁘고 멋진 꽃배달을 해드립니다.
(응모마감 2017년 6월 13일(화) 13시까지 / K3+K4 인천 / 비밀댓글로 지금 바로 응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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