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칭화유니, 샌디스크 놓쳤지만..반도체 도전은 계속 (2016-02-25 비즈니스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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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메모리반도체시장 진출 전략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칭화유니그룹의 미국 샌디스크 인수가 무산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메모리반도체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운만큼 직·간접적인 사업확대 시도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25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칭화유니그룹 산하 유니스플렌더는 웨스턴디지털 지분 15%를 취득해 최대주주로 올라서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유니스플렌더가 웨스턴디지털 지분을 인수하고, 웨스턴디지털이 샌디스크를 인수하는 구도도 무산됐다.
2. 30년 전 '삼성 반도체 과외교사' 일본 샤프, 독자기술만 고집하다 몰락 (2016-02-25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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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반도체 과외교사’였던 일본 샤프가 대만 훙하이그룹에 팔리게 됐다. ‘샤프 펜슬’을 발명하기도 한 샤프는 1912년 설립돼 업력만 100년이 넘었다. 한때 일본 전자산업을 이끌던 대형 업체가 외국으로 넘어가는 것은 처음이다. 샤프에서 어깨너머로 반도체 기술을 배워 세계 최고 반도체 기업이 된 삼성전자로선 격세지감을 느낄 만하다. 환경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 채 과거 영화인 중소형 LCD(액정표시장치)에 집착한 것이 결국 매각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3. 256기가 메모리 탑재 스마트폰 나온다 (2016-02-25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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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기가바이트(GB)의 대용량 메모리를 갖추고 기존 마이크로SD 카드보다 9배 빠른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특히 V낸드는 세계에서 삼성전자만이 유일하게 양산 중이어서 모바일 내장메모리 시장에서 후발업체와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됐다. 삼성전자는 25일 차세대 스마트폰용 내장메모리 ‘256기가바이트 UFS(유에프에스)’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밝혔다.
4. 삼성, 바이오·스마트카 등 미래 신수종산업 ‘승부수’(2016-02-25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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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스마트폰에 이은 삼성의 승부처는 바이오 분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8500억원을 들여 인천 송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을 짓는다. 2018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는 제3공장은 연간 생산능력 18만ℓ로, 바이오 의약품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삼성은 향후 5년 내 세계 1위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업(CMO)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가 유럽 시장의 문을 열며 삼성의 ‘바이오 승부수’ 전망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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