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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앰코가족

[아빠가 쏜다] 사랑하는 딸을 위해 아빠가 쏜다!


새 학기가 시작된 3월의 교실. 마지막 교시가 끝나가는 무렵에 갑자기 아빠가 교실로 습격했다. 아빠의 양팔에는 피자가 가득! 친구들의 환호소리 속, 계속 어리둥절했던 딸은 곧 아빠의 모습을 보며 큰 웃음을 지었다.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에게

 

딸아! 갑자기 아빠가 와서 깜짝 놀랐지?  오늘은 아빠가 딸을 위해서 특별히 준비했단다.  아빠는 딸이 처음 이 세상에 태어난 날을 잊을 수가 없어.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기 때문이지. 그래서 그날은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을 받은 날이란다.

 

그렇게 우리 딸이 유치원에 들어가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초등학교 4학년생이 되고 부쩍 숙녀가 된 우리 딸을 보면 의젓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단다. 특히 요즘은 딸이 더 어른스러워지고 많이 컸다는 것을 느낀단다.

 

아빠랑 엄마가 바쁠 때는 동생도 잘 챙겨서 유치원에 보내주고 아껴주고 돌봐주는 것을 보면서, 불평 없이 어른스러운 일을 척척 해내는 딸을 보며 참 대견하고 고맙게 생각했단다. 얼마 전에는 아빠랑 엄마한테 딸의 고민도 들려주었지? 말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우리 딸이 선생님, 친구들과도 고민은 숨기지 말고 잘 풀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

 

딸아! 학교 공부랑 학원공부가 무척 힘들지? 계속 힘들게 해서 미안해. 딸도 “왜 공부를 해야 해요?”라고 물었잖아. 물론 지금은 잘 이해할 수 없겠지만, 나중에 딸이 어른이 되어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고, 좋은 남편을 만날 수 있고, 고생도 안 하는 방법의 하나란 것만 알고 있으면 좋겠다. 아빠는 딸이 꿈을 크게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항상 노력하길 소망한단다.

 

우리 딸! 아빠는 딸이 지금처럼 착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바란다.  우리 함께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꾸나! 아빠랑 엄마는 딸을 아주 많이 사랑해!

 

 2014년 3월 14일 

 우리 딸을 너무 사랑하는 아빠가 

 

 

 

 

 


 


글 / K4 제조1부문 제조3팀 박연환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