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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속 반도체14

반이아빠의 장난감 속 반도체 - 반이의 빠방 2편 지난 호 반이의 장난감 빠방이 소리가 나지 않아 빠방을 분해, 스피커로 연결되는 부분이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납땜하여 전선을 이어준 에피소드에서 이어집니다. “출동준비 완료! 출동준비 완료! 출동준비 완료!”반이는 고쳐진 빠방의 버튼을 쉴 새 없이 누르며 까르르 웃어댑니다. 하지만 반이엄마는 슬슬 귀가 따갑기 시작합니다.“반아, 그만 눌러. 너무 시끄러워.”반이는 엄마를 힐끔 쳐다보더니 더 신 나게 버튼을 눌러댑니다.“출동준비 완료! 출동준비 완료! 출동준비 완료!”“여보, 저 소리 좀 조그맣게 할 수 없어?” 반이엄마의 부탁을 받은 반이아빠는 미소를 지으며 반이를 안아 엄마에게 건네고, 다시 연장을 집어 듭니다. 반이는 자기 빠방이 다시 분해될 위기에 처한 것을 보고 버둥거렸지만, 엄마가 까까 하나를 .. 2015. 4. 28.
반이아빠의 장난감 속 반도체 - 반이의 빠방 1편 [반이아빠의 장난감 속 반도체]는 자녀들의 장난감이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품을 통해, 그 속에 담긴 반도체를 쉽게 이해하고 친해지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앞으로 연구소 소속 양원모 과장이 여러분에게 재미있고 쉬운 반도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 책상 위에 올려놓은 반이아빠의 휴대전화가 부르르 진동합니다. 수신된 번호를 확인해 보니, 반이엄마입니다. “여보, 지금 바빠?’ “아냐 괜찮아. 집에 무슨 일 있어?” “반이 빠방이 불만 들어오고 소리가 안 나.” “알았어. 집에 가서 고쳐줄게.” 반이아빠네 집은 얼마 전에 말문이 트이기 시작한 아들 반이의 장난감으로 꽉 차 있습니다. 반이는 여느 남자아이들과 다르지 않게 자동차 장난감, 반이의 표현을 빌리자면 ‘빠방’.. 2015.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