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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4237

[미국 특파원] 미국의 총기문화, 총이 없는 사람은 있지만 한 자루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다 얼마 전 회사 근처 사격 연습장(Shooting range)에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곳이고 아직은 일반적인 스포츠에 들어가진 않지만, 미국에서는 너무나 많고 일반적인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격 연습장은 총을 파는 총기 판매점과 같이 있습니다. 권총부터 자동 소총, 그리고 저격용 총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한 총들을 전시하고 만져보고 살 수 있는 거지요. 사격 연습장은 의외로 이용이 간단합니다. 입구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원하는 총을 말하면 총과 총알을 원하는 만큼 제공합니다. 거기에 소음방지용 헤드폰, 그리고 보안경용 고글을 주고 사격장에 들어 갈 수 있지요. 권총에 대한 지식이 없는 필자는 현장의 안전 요원으로부터 2~3분간의 아주 간단한 사용법을 배우고 .. 2020. 4. 27.
[우리 집밥 레시피] 식감깡패 톳김밥 2-6. 손민성 님의 《식감깡패 톳김밥》 재료 쌀밥, 식초, 맛소금, 깨, 참기름, 톳, 식용유, 간장, 설탕, 당근, 햄, 달걀, 시금치 나만의 레시피 ① 김밥 재료를 준비한다. (보통 한 팩에 10줄 기준) ② 흰 쌀밥에 밑간을 한다. A. 10줄 기준 4인분 양에 식초 1스푼, 맛소금 1스푼(기호에 맞게), 깨 1스푼, 참기름 2스푼 B. 밑간 후 잘 비빈다. ③ 톳은 찬물에 두 세번 행군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물기를 뺀 후 프라이팬에 식용유 2스푼, 간장 3스푼, 설탕 3스푼을 넣고 달달 볶는다. 이때 물기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센 불로 볶는다. ④ 나머지 김밥 재료들을 준비한다. A. 당근은 채를 썰어 소금 간을 하고 살짝 볶아준다. 이때 햄도 같이 볶아준다. 달걀지단은 되도록 두껍게 만.. 2020. 4. 27.
[등산으로 힐링하기] 도시와 자연의 만남, 불암산~수락산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불암산~수락산 산행코스 (약 13km, 7시간 소요, 휴식 불포함) 서울의 강북 노원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불암산과 수락산은 서울 근교의 산으로 접근이 용이합니다. 도시 뷰와 건너편의 북한산과 도봉산 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석 같은 산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비 온 후 맑을 때 가면 선명한 도시와 어우러지는 자연의 경치를 즐기기 좋다고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서울 산들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대부분 길 정돈이 잘 되어있어 안전하고 편안한 코스입니다. 그렇다고 안 힘들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고도를 올라가는 건 숨차는 일이지요! (ㅎㅎ) 어느덧 산은 푸르른 색으로 뒤덮였고 진달래로 온통 핑크 물이 들어서 봄을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산 내음.. 2020. 4. 24.
[우리 집밥 레시피] 초코브라우니 2-5. 서혜민 님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내 초코향이 느껴진 거야, 초코브라우니》 재료 버터 70g, 달걀 2개, 박력분 쌀가루 45g, 식용 베이킹 파우더 2g, 핫초코미떼 4봉지, 기름종이, 슈가파우더 나만의 레시피 ① 중탕한 버터 + 상온에 꺼내 놓은 달걀 2개 (흰자, 노른자 구분없이 푼 것) + 박력분 쌀가루 + 식용 베이킹 파우더 + 핫초코미떼를 잘 섞어 칼반죽한다. ② ①을 유산지 혹은 기름종이를 깐 스테인리스 냄비에 붓는다. ③ 인덕션 4단 (약불과 중불사이) 20분! ④ 20분 지난 후 반죽 익는 정도 봐서 10~15분 더 구워준다. ⑤ 다 구워지면 잘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하여 어느정도 굳힌 후 먹는다. 더 예쁘게 먹고 싶으면 식힌 브라우니 위에 스텐실을 이용해 슈가파우더로 데코한다... 2020. 4. 24.
[일본 특파원] 토야마공원(戸山公園) 이야기 동경은 엊그제 비상사태 선언으로 도시가 멈춘 것 같은 일상의 흐름 속에서 화려한 봄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비상사태가 골든위크가 끝나는 5월 6일까지 지정하고 있어서, 재택근무도 5월이 되어서 풀릴 수 있을지 모르는 안개 속 같은 나날이네요. 그래도 인터넷으로 들려오는 한국은 코로나19 사태로부터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아 위안이 됩니다. 이번 호는 재택근무로 운동 부족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동네 한 바퀴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 속에서 집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는 토야마공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재택근무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업무효율이 오르지 않아 고민했는데요, 운동 겸 점심시간에 시작한 동네 한 바퀴 겸 토야마공원 한 바퀴가 머리를 맑게 해줘서, 오히려 몸도.. 2020. 4. 23.
[포토에세이] 누드.1 [포토에세이] 누드.1 젊음, 그 아름다움을 기억하다. 글과 그림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2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