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행] 자연이 품은 여유, 시간의 향기가 깃든 곳, 전북 담양 호시담 & 죽녹원 1편
자연이 품은 여유, 시간의 향기가 깃든 곳전북 담양 호시담 & 죽녹원 계절의 끝자락, 늦가을의 쌀쌀한 공기가 피부를 스칩니다. 붉게 물든 단풍과 푸른 대나무가 어우러진 풍경, 그곳에서라면 복잡했던 생각도 조금은 정리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이번 여정은 전라도 담양으로 떠나봅니다. 대숲의 바람이 전하는 자연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사람과 자연을 위한 호시절, 호시담(好時淡) 무등산과 추월산으로 둘러싸인 고요한 산간마을, 담양에서의 첫 일정은 ‘호시담(好時淡))’에서의 하루입니다. ‘좋을 호(好), 때 시(時)’, 즉, ‘좋은 시간의 담백함’이라는 철학 아래, 건축가 정재헌과 조경 디자이너 김용택이 함께 만든 공간은 한눈에도 자연에 대한 배려와 세련된 건축미가 눈에..
2025.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