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지금 그들이 일한다! 

있는 듯 없는 듯 캄테크(Calm-Tech)


요란한 예고편이나 전주곡 없이 우리의 365일 속으로 찬찬히, 그리고 고요하게 스며듭니다. 일상의 리듬을 파괴하지 않은 채, 숨죽인 배려로 사람의 행복을 오롯이 지켜냅니다. 그 소리 없는 움직임은 마치 호수 가를 휘젓는 백조의 보이지 않는 발놀림과도 같습니다. 가장 조용하고 우아하게 침투하는 그 기술력이면, 매우 분주하고 열정적인 첨단의 기운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캄테크(Calm-Tech)란 ‘캄(calm)’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조용한 상태에서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술을 말합니다.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다가 필요한 때가 되면 도움을 주는 기술이기도 한데 인공지능, IOT, 웨어러블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화두들과 어우러져 이름 그대로 조용하게 파란을 일으키는 중입니다. 그저 끓는 순간을 먼저 알려줬던 휘파람 주전자의 캄테크 1세대를 지나 이제는 그 바운더리를 짐작할 수 없을 만큼 몸체가 훌쩍 커버린 상황입니다.


▲ 밀접하게 관련된 캄테크와 사물인터넷(IOT)


캄테크는 무엇보다 다른 여타 IT 기술보다 ‘배려심’이 매우 강한 테크놀로지 분야입니다. 기술이 사람보다 앞서 있지 않으며 가장 먼저 사람을 헤아립니다. 이러한 기술방식 때문에 ‘무자각성, 확장성, 융합서비스’라는 캄테크 만의 법칙이 존재하곤 합니다. 사용자의 최소 관심만 끌며 일상에 물 흐르듯 스며들어야 하는 무자각성, 가상과 현실의 합체를 의미하는 확장성, 또 다른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더 고차원 세계를 창출하는 융합서비스. 이처럼 철저한 세 가지 필수 항목의 상호작용 가운데 캄테크 만의 우아한 기술력이 만개합니다.


▲ 일상 속 조용히 움직이며 ‘사람’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


캄테크와의 접목과 융합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분야는 바로 헬스케어 시스템이 장착된 웨어러블 아이템입니다. 그중에서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의 캄테크는 발전을 거듭하는 중인데요. 특히 스마트워치의 대명사 가운데 하나인 애플워치2의 경우, 매일 심장박동수를 기록해 놓고 사용자에게 필요한 운동을 알려주는 등 조용한 분석과 건강 체크 기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 캄테크와 많은 교감을 나누는 분야, 스마트워치


분석과 체크에 뛰어난 애플워치2


또 GPS 스마트기기 업체 가민 역시 GPS와 손목 심박 수 기능이 탑재된 멀티 스포츠용 스마트워치 ‘포러너 735XT’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평소 조용하게 사용자의 일상과 함께 하는 가운데 근력 운동 등의 다양한 활동 모니터링, 손목 심박 수 측정 등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와 같은 종합 데이터를 전합니다. 아울러 ‘LG워치 스포츠’와 ‘LG워치 스타일’, ‘화웨이워치2’ 등을 내놓은 글로벌 대기업들 역시 스마트워치 속 캄테크를 차곡차곡 실현해 나갑니다.



가민의 손목 심박수 기능이 탑재된 멀티 스포츠용 스마트워치 ‘포러너 735XT’


하지만 캄테크의 특징 자체가 ‘사람’에 맞춰져 있다 보니, 단순히 스마트기기 관련 시장에 한정되기보다는 우리의 첨단 라이프가 영근 다채로운 분야 곳곳에서 목격되곤 합니다. 사용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또 의식하지 않은 채 24시간을 흘려보내도 센서나 네트워크 등, 보이지 않는 무형의 장치와 장비들이 평소 조용히 정보를 모으고 분석하며 삶, 사람, 일상이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러한 리빙 캄테크의 일종인, IOT 기술이 접목된 코웨이의 가습공기청정기 ‘아이오케어’는 평소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내외 공기질 모니터링, 분석을 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공기 분석에 따른 24가지의 유형을 진단한 후 세부적으로 공기 분석 리포트를 만들고, 기기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실내 오염 정도를 평가, 풍량을 알아서 조절합니다. 또 인공지능이 탑재된 ‘LG 휘센 듀얼 에어컨’의 경우 사람이 주로 생활하고 있는 공간과 그렇지 않은 공간을 스스로 구분해내 사람이 있는 공간에만 집중적으로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며, 바람의 세기와 방향도 조용히 알아서 조절합니다.


조용히 스스로 생각하는 에어컨, ‘LG 휘센 듀얼 에어컨’


조금은 생뚱맞을 수 있지만 침대 분야에서도 캄테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에몬스는 사용자가 수면하는 동안 심박 수와 호흡수, 코골이, 뒤척임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웰 스립 센서’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사용자는 고단한 몸을 뉘이고 단잠을 청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침대에 장착된 센서가 알아서 수면 상태를 파악한 후 이 정보를 바탕으로 침대를 움직여 올바른 수면 자세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또 관련된 별도의 장비를 활용해, 일반 기기에 부착함으로써 캄테크를 경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4cm의 원형 모양을 가진 LG전자 스마트씽큐 센서의 경우,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에 탈부착이 가능한 장치입니다. 가전 부착 후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작동 상태를 파악하고 원격으로 제어하는 가운데 구형 세탁기, 로봇청소기, 냉장고 등의 기능을 첨단으로 만들어 줍니다. 냉장고 내 식품 유통기한을 조용히 파악했다 알려주기도 하고, 세탁 횟수를 기억해 세탁통 세척을 챙겨주며,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기도 합니다.


캄테크를 실현하는 센서 장치, LG전자 IoT Smart ThinQ 


캄테크는 이처럼 이미 우리가 발을 디딘 삶의 기반 속 깊숙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용하기로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과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사무실에 앉아 있는 직장인을 위해 거북목이나 일자 목, 어깨 통증, 나쁜 자세 등을 교정해 주는 웨어러블부터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아이와 보호자의 각종 정보 확인이 가능한 미아방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태그까지. 공간과 시간, 연령대와 대상을 초월해 조용하고 똑똑한 집사처럼 마법 같은 기술력을 펼쳐내며 사람이 눈치채지 못하는 틈새와 찰나마다 반짝반짝 발현됩니다.


하지만 캄테크에도 분명 기술의 명암은 있습니다. 누구보다 사려 깊고 지혜롭게 일하는 기술이지만 그렇기에 그 조용한 정보 분석과 수집 가운데 사생활 침해의 우려 또한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 센서, 네트워크 등을 통해 사용자의 다양한 정보를 소리 없이 체득하는 과정에서 나의 사생활이 노출되는 위험 또한 가진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캄테크의 영역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입니다. 고공 행진하던 스마트 기술에 대해 대중들은 찬사를 보내는 가운데 또 한 편으론 부담감과 기술에 지배당하지 않으려는 이중성을 선보여 왔습니다. 그렇기에 사람을 지배하지는 않지만 그 무엇보다 뛰어난 감각과 촉으로 사람이 가장 살기 좋도록 어루만지는 따스한 집사 캄테크에 대한 호감도는 날로 올라갈 것입니다. 첨단 도시의 화려한 기술 전쟁에 지친 많은 이들이 조금 더 세련되고 차분한 라이프 파트너를 원하고 있습니다. 마당 위로 침묵처럼 내려앉는 정오의 햇살처럼, 창가에 말없이 포개지는 한 줌 바람처럼 그렇게 소리 없이 세상을 덮는 캄테크를 갈망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소리 없이 움직이는 캄테크




글쓴이 김희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디터, 작가, PT&콘텐츠 기획자, 칼럼니스트로서 광고·온오프 에디토리얼, 매거진, ATL 및 기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일해 오고 있다. 그 어떤 포지션으로 불리건, 글밭 가득 생생한 들숨과 날숨을 불어넣어 행간 이면 아로새긴 꿈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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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가벼워질수록 ‘혹’한다,

초경량 기술의 질주 


체코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의 대표적 장편소설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가벼움’은 ‘존재’라는 무겁고 철학적인 개념과 이어지면서, 무언가 부정적 의미를 발산합니다. 하지만 경주마들이 말발굽 부서져라 달리는 듯한 구도를 선보이는 IT 기술 시장 속에서의 ‘가벼움’이란 매우 고혹적이며 아름다운 단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가벼울수록 그 기술력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잘 세공된 보석처럼 좋은 평가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 가벼움 속 쏟아지는 찬란한 갈채에 흠씬 취한 많은 회사가 ‘더욱 가볍게, 더욱 얇게’를 외치며 초경량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초경량 아이템들의 양산을 통해 투박하고 질척거리는 ‘디지털 라이프’를 지양합니다. 어찌 보면 바쁜 일상 가운데 피곤해지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이러한 가벼움이란 마음속 근심과 걱정, 무거움의 질량까지 덜어내는 기술력입니다. 그리고 노트북은 이러한 초경량 기술 접목의 최전선에 있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가지고 다니며 작업을 해야 하는 특성상 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발걸음이 편할 수만은 없을 겁니다.





▲삼성전자의 초경량 초슬림 노트북, 삼성 노트북9 Always

사진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news.samsung.com


삼성전자의 ‘삼성 노트북9 Always’는 그 무게가 799g(13.3형)과 980g(15형)에 불과해 초슬림, 초경량을 쫓습니다. 이렇게 무게가 가벼울 수 있었던 것은 외형의 디자인이 한몫합니다. 이음새 없이 하나의 금속 덩어리를 깎아 제작하는 싱글쉘 바디 설계로 아름답고 실용적인 가벼움을 선사하는 것인데요, 최강의 휴대성을 보유한 가운데 매우 빠르기까지 합니다. ‘퀵 충전’ 기술이 탑재돼 기본 제공되는 65와트(W)의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20분만 충전해도 5.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초경량 초슬림 노트북, 삼성 노트북9 Always


‘HP 스펙터 13-v026TU’는 최고 두께가 10.4㎜를 넘지 않게 제작된 노트북으로 얇고 가볍지만 튼튼한 내구성을 위해 알루미늄과 카본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키보드 양옆으로는 뱅앤올룹슨 스피커가 탑재돼 있지만 무게는 겨우 1.1㎏. 내부 부품 모두 10.4mm 이내 구조에 맞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HP는 종전의 휴렛팩커드에서 분사해 PC 및 디지털 기기 제조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 이러한 초경량 기술을 통해 더욱 좋은 열매를 맺는 중입니다.


LG전자의 초경량 스마트폰 V30


디지털 라이프를 이끄는 메인 스트림 중 하나인 휴대폰 시장에서도 초경량 기술 열풍은 거셉니다. LG전자는 얼마 전 독일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V30’를 소개했는데요, 최근 발표된 6인치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7.3mm) 가벼운(158g) 디자인을 갖춘 것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날렵하고 매끄러운 가벼움 속에 깃든 옹골찬 기술력이 아름다운 디지털 시간을 선물합니다.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시네 비디오(Cine Video)’ 모드 등 매우 다채로운 기술이 이 가볍고 얇은 휴대폰 안에 모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디자인은 한없이 가볍게, 기술은 한없이 묵직하게! 짜릿한 한 방을 날리는 LG의 가열찬 야심이 심연 위로 떠오르는 순간입니다.


▲LG의 초경량 태블릿, 지패드Ⅳ


또, LG유플러스는 최근 콜라 캔 하나 무게만큼 가볍고, 두께 1cm를 넘지 않을 만큼 가벼운 초경량 태블릿, ‘지패드Ⅳ’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겨우 290g의 용량을 가지고 있어 가벼우며, 두께는 6.9mm로 무척 얇기 때문에 가방이나 주머니 속에 넣고 어디든 다니기 편하지만 8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기술력만큼은 그 무게와 비례하지 않습니다.


▲캐논의 초경량 카메라 EOS 200D


‘DSLR 카메라는 무겁다’는 편견을 깨고 초경량 카메라를 출시한 캐논 역시 가벼움이 가지는 매혹적인 마력을 제품 안에 담았습니다. ‘EOS 200D’는 초경량 DSLR 카메라로 본체 무게가 약 406g밖에 안 돼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카메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힘이 없는 노인들과 어린이들도 가볍게 들 수 있는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고 예쁜 (DSLR) 카메라란 수식어와 칭찬을 훈장처럼 달고 있지만 2420만 화소에 캐논의 최신 영상 처리엔진인 ‘디직 7(DIGIC 7)’을 적용해 기술력만큼은 탄탄합니다.


▲초경량 차량을 만들기 위한 소재 혁신도 매우 분주하다


이외에도 초경량 기술의 접목과 확장은 디지털 라이프의 여러 곳에서 목격되곤 합니다.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경우, 물 위를 나는 초경량 항공기를 선보였습니다. 무게 100kg가량의 개인용 항공기로 물 위에서 날 수 있으며 바닥의 배터리로 8개의 프로펠러를 작동시켜 수직 이착륙도 가능합니다. 100% 전기로 작동되며 시속 4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어 개인 이동 수단으로써의 가능성과 미래를 엽니다. 이에 뒤질세라 600㎏에 불과해 마티즈 승용차보다 가벼운 초경량 항공기 또한 국내 기술로 개발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소니코리아는 3g의 초경량 무게를 가진 이어폰을 출시했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드론의 체공 시간을 늘릴 초경량 플렉서블 연료전지를 개발했습니다. 유연하고 가벼우면서도 전력을 많이 생산한다는 장점을 보유합니다. 또 자동차 업계에서도 차체나 부품의 무게를 줄여 초경량 차량을 만들기 위한 소재 혁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철강 소재를 더 가볍고 안전한 신소재로 바꾸기 위한 분주한 연구들이 계속됩니다.


초경량 유모차부터 초경량 퀵보드, 초경량 위치 추적기까지. 글에 나열되지 않는 많은 분야에서 이미 초경량은 하나의 캐치프레이드나 모토가 돼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벼움은 기술의 가벼움까지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디지털 라이프를 깃털처럼 가볍게 만들어 주기 위한 200% 열정과 땀방울 속 신기술의 결정체들은 오히려 묵직하기 그지없습니다.


‘확’ 가벼워질수록, 컨슈머들이 더욱 ‘혹’할 수밖에 시대. 고삐 풀린 초경량 기술의 질주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글쓴이 김희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디터, 작가, PT&콘텐츠 기획자, 칼럼니스트로서 광고·온오프 에디토리얼, 매거진, ATL 및 기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일해 오고 있다. 그 어떤 포지션으로 불리건, 글밭 가득 생생한 들숨과 날숨을 불어넣어 행간 이면 아로새긴 꿈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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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hybrid).


디지털 라이프라는 카테고리에 이처럼 찰떡같이 어울리는 단어가 또 있을까요.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마치 우리의 현대적 삶 속 심볼과 이정표라도 되는 양, 한없이 세련된 어감으로 다가와 더 편리한 세상에 대한 희망과 꿈을 여과 없이 뿜어냅니다.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두 개 이상의 기능이나 요소를 결합하는 것, 하이브리드.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많이 쓰이곤 하는 개념이지만, 새로운 결과물을 쏟아내는 산업 전반의 신박한 콜라보레이션 속에서 1+1=100이라는 기능의 증폭을 끌어냅니다. IT분야에서도 ‘more digital’을 실현해 내는 여러 가지 시도와 도전 가운데 동행하며 산업혁명이란 꽃이 만개하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또, 서로 다른 요소의 장점만을 선택해 합친 것이기 때문에 기능과 경제적 효용성 면에서 가장 앞서있습니다.



사진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https://news.samsung.com/kr/


삼성전자가 7월 초 선보인 노트북9 펜은 이러한 하이브리드 개념 PC의 일종입니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360도 회전하기 때문에 일반 노트북처럼 사용하다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뒤로 넘겨 태블릿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하이브리드 PC 화면이 소형인 데 반해, 삼성 노트북9 펜의 화면은 비교적 커서 활용 범위가 더 늘어납니다.



사진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https://news.samsung.com/kr/


이 제품 속 여러 가지 기능이 결합한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스마트폰 펜 기술과의 접목입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통해 익숙한 펜 모양의 입력 도구 ‘S펜’ 이용이 가능해 노트북의 신개념을 선보이며 사용자의 편의성 또한 한층 높였습니다. 0.7㎜의 얇은 펜촉으로 자유로운 디스플레이 펜 작업을 할 수 있어 디자인 전문가 등에게 유용해 보입니다.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역시 최근 인기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란 아날로그 시계에 웨어러블 기능이 합쳐진 형태를 말하는데요, 흔히 스마트워치 하면 디지털 방식에 포커스를 맞춘 애플과 삼성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시계의 디자인을 중시하는 최근 디지털족들의 다채로운 취향에 따라 하이브리드한 제품들이 속속 탄생하게 된 것이지요. 기술력 면에서는 애플과 삼성에 못 미치지만 스마트폰과의 간단한 연동 속에서 클래식한 시계의 본 모습까지 한껏 누릴 수 있어 주목을 받습니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H050VJIKRlc


몽블랑의 스마트워치 브랜드 ‘몽블랑 서밋 컬렉션’ 역시 기존 시계와 스마트워치의 장점을 골고루 잘 버무린 라인입니다. 구글의 웨어러블 전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탑재, 구글 음성인식 스마트 헬스 케어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파슬(Fossil) 역시 ‘미스핏’을 인수한 후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출시에 더욱 열정을 쏟는 중입니다. 또 아르마니(Armani),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태그호이어(TAG Heuer) 등 기존 고급 시계 브랜드들도 하이브리드한 행보를 펼치는 데 있어 예외가 아닙니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oYLS1XIztk0


하이브리드한 카메라는 어떤 느낌일까요?


얼마 전 한국후지필름은 편집 후 인화 가능한 ‘인스탁스 스퀘어 SQ10’를 국내 출시했습니다. 인스탁스 제품 중 최초로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즉석카메라로, 촬영 전이나 후에 다양한 편집을 적용, 즉시 인화가 가능합니다. SNS 채널 인스타그램에 최적화된 정사각형 모양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촬영사진은 내장 메모리뿐 아니라 마이크로SD 카드에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손에 잡히는 필름의 아날로그 특징과 디지털 요소가 결합, 신개념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하이브리드의 넓은 스펙트럼은 보이는 것을 뛰어넘어 가상의 공간까지 점령합니다.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이슈 플랫폼 중 하나인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그 존재감을 200% 드러내고 있는데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기업 내부의 중요 정보는 기존 온프레미스에 저장하고, 중요 정보가 필요치 않은 서비스는 퍼블릭 클라우드로 관리하는 형태입니다. 한마디로, 회사 내 공동작업문서 등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개인 정보 등 보안성이 중요한 정보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나눠 저장하게 됩니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효율성과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보안성을 결합 및 융합시켜 진정한 정보 저장의 시너지를 이뤄내는 것이지요.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하이브리드의 찬연한 기술력은 이 같은 IT분야에서의 활약을 뒤로하고, 디지털 라이프가 펼쳐지는 많은 테마 속에서 조금 더 직접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모습으로 사용자들과 조우하고 있습니다. 한 점포에서 두 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취급하는 하이브리드 점포, 책상이 식탁으로 변신하고 의자가 침대가 됨으로써 생활공간의 절약과 집의 확장을 이뤄내는 하이브리드 가구 등이 그것입니다. 한계 없는 융합을 통해 디지털 라이프의 파이를 무한대로 넓히는 중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거침없이 관통하는 하이브리드.


넘실대는 파도처럼 분야와 분야를 오가며 과감한 손 잡음으로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이 개념이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지향적 삶을 지배할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인간은 머물기보다 나아가는 존재이며, 하이브리드는 끝없이 비상하고픈 기술 발전의 용솟음 속 중요한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두 개의 특성이 만나 이뤄내는 생각의 확장, 공간의 확장, 기술의 확장, 제품의 확장. 좋은 것과 좋은 것만이 어우러지고, 장점과 장점만이 포개져 더 편리하고 편한 세상이 푸른빛으로 움틉니다. 그렇게 빠른 속도로 번져나가는 하이브리드의 꿈틀거림이 앞으로도 디지털 라이프를 더 새롭고 찬란하게 물들일 것입니다.




글쓴이 김희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디터, 작가, PT&콘텐츠 기획자, 칼럼니스트로서 광고·온오프 에디토리얼, 매거진, ATL 및 기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일해 오고 있다. 그 어떤 포지션으로 불리건, 글밭 가득 생생한 들숨과 날숨을 불어넣어 행간 이면 아로새긴 꿈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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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의 이유 있는 반란, 

‘자판’이라 부르지 마! 


멈춤 없이 빠른 속도로 발전해 나가는 스마트 기기들의 가열찬 기술 경쟁 구도 속, 키보드와 같은 일종의 부속품들은 그 화려한 잔치와 영광의 뒷전에 밀려나 있곤 했습니다. 묵묵히 터를 다지고 차곡차곡 첨단 기술의 옷을 입어 나갔지만, 주목도는 높지 않았던 것인데요, 하지만 디지털 라이프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금, 스마트 부속품들의 존재감 또한 남다른 상황입니다. ‘자판’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첨단 기술력을 오롯이 품은 채 얼리어댑터와 스마트 라이프 족들의 심장을 쿵쿵 뛰게 만드는 것이지요. 키보드의 찬란한 반란, 그 반짝이는 오늘을 짚어 봅니다.


키보드의 변신과 반란이 이어진다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일단 오늘날의 키보드들은 단순히 알파벳과 한글을 치고 문서를 만드는 용도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과감히 자행되는 첨단 스마트 기술과의 혁신적 결합을 통해, 원래의 기능 그 이상의 다양한 용도로 재기발랄하게 변신하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블루투스 키보드는 자판의 변화, 그 첫머리에 서 있는 듯합니다. 디지털 라이프 속 사용자들은 키보드와 관련된 많은 일을 집 밖에서 처리하곤 하지만, 무거운 데스크톱 키보드는 외출 시 휴대가 어려워 가지고 나갈 수 없습니다. 이러한 특수성 때문에 모바일 기기인 스마트폰 및 태블릿과의 연동성을 고려한 블루투스 키보드의 인기가 상승한 것인데요, 접이식이 대부분이라 휴대성이 간편하고 한 번 충전으로 온종일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졌습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키보드는 어디까지인가?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LG전자의 스마트폰 액세서리 롤리키보드2는 2015년 출시 후 지금까지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블루투스 제품입니다. 세계 최초 4단 접이식 키보드로 161g에 불과한 막대형의 키보드를 돌돌 접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특성 때문에 많은 이들로부터 지지받고 있습니다. 일반 키보드와 동일하게 5행의 표준배열 자판 구조를 채택해 익숙한 터치감을 선사하며, 펴고 접는 동작만으로도 전원이 자동으로 껐다 켜지곤 합니다. 더불어 스마트폰을 세워놓고 쓸 수 있는 거치대까지 포함돼 있어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써 위용을 자랑하지요.


LG전자가 만든 세계 최초 4단 접이식 키보드

영상 출처 : LG Mobile Global 유튜브 채널 


이외에도 블루투스 키보드들은 다양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모양새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는 중입니다. 스마트폰에 키보드를 연결해 쓰다 보면 종종 화면을 터치할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키보드에 터치패드를 더한 ‘INOTE X-Folding Touch Pro’와 같은 형태가 유용해 보입니다. 3단 접이식 타입으로 윈도, 안드로이드, IOS를 모두 지원합니다.


또 최근에는 모던 키보드라 불리는 MS(마이크로소프트)의 신형 키보드에 FPC의 지문인식센서(FPC1025)가 적용됐다는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지문인식센서가 자판 아래 숨겨진 채 일반 키보드와 똑같은 모양으로 구현돼 언뜻 보면 외형상 이질감은 없습니다. 아마도 특수 배치가 아닌 기존 키보드 배열 중 한 곳에 키캡 형태로 지문인식센서를 배치했기 때문인 듯합니다. 지문을 인식시킨 손가락으로 키를 누르면 윈도10 헬로 인증 기능을 통해 로그인되는 등, 키보드와 사람의 교감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선물합니다.


지문인식센서가 적용된 MS의 신형 키보드 

영상 출처 : Microsoft 유튜브 채널


그뿐만 아니라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7에서는 인터넷 커넥티드 키보드인 다스 키보드 5Q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키보드는 단순 자판이 아닌 인터넷과 사용자 사이의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하는 커뮤니케이션 통로로까지 발전한 셈입니다. 주인의 이야기를 똑똑히 알아듣는 키보드의 스마트한 기술력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인터넷에 연결된 다스 키보드는 사용자를 위해 알림을 해주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신의 관심사인 인물이 트위터에 글을 올리면 키보드가 이를 불빛으로 알려주는 형태입니다. 사용자가 지정한 컬러로 알림과 정보를 알려주는 가운데, 연결된 소스의 정보를 표시하기 위해 IFTTT와 재피어를 통한 웹서비스 연동이 이뤄집니다.


물론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닐 수 있습니다. 인간의 상상력이 풀어내는 광활한 스마트 기술의 오로라는 보이지 않는 것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유형의 키보드가 성장하는 가운데 무형의 가상 키보드가 등장한 것인데요, 역시 CES 2017에서 선보인, 가상 키보드 사용이 가능한 인터페이스, 터치스크린 프로젝터 소니 엑스페리아 터치가 국내 상륙을 앞두고 있어 그 기술력이 궁금해집니다.


23인치 HD 터치스크린과 최대 80인치 화면을 구현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초단초점 인터랙티브 프로젝터로써 테이블이나 벽에 스크린을 투사하는 과정을 통해 가상 키보드를 터치, 게임 플레이, 동영상 감상, SNS 접속, 손 글씨 작성 등 다양한 분야와 만날 수 있습니다.


가상 키보드 사용이 가능한 소니의 터치스크린 프로젝터

영상 출처 : Sony Xperia 유튜브 채널


이 같은 키보드 기술의 발전은 융성하고 풍성한 가지들을 침으로써 스마트 키보드 앱의 탄생이라는 또 다른 미지의 영역을 끌어냈습니다. 최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 키보드 앱 네이버 스마트보드가 그 예입니다. 이 앱에는 대화 중 바로 검색되는 기능과, 그림판, 실시간 번역 등의 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특히 메신저, 문자 등 스마트폰 사용 시 꼭 필요한 기능들을 선보입니다.


아울러 실시간 번역 기능은 인공신경망 번역(N2MT)이 적용된 통번역 앱 ‘파파고’의 기술이 탑재됐습니다. 스마트보드에서 번역 버튼을 누른 뒤, 영어, 중국어 간체자, 일본어 중에서 언어를 선택, 작성하고 싶은 메시지를 한글로 적으면 자동 번역되는 형태입니다.


사용자와 교감하며 발전하는 키보드 시장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들이 서슴없는 발걸음으로 앞서가는 동안, 키보드 역시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고 나름의 보폭으로 디지털 라이프의 스펙트럼 한구석을 넓혀가고 있었습니다. 때로는 접히고, 때로는 인터넷에 연결되며, 때로는 지문인식까지 무난히 소화해내는 키보드.


액세서리라는 거추장스러운 이름표를 떼고, 독립된 스마트 개체로써 빛을 발하는 중입니다.




글쓴이 김희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디터, 작가, PT&콘텐츠 기획자, 칼럼니스트로서 광고·온오프 에디토리얼, 매거진, ATL 및 기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일해 오고 있다. 그 어떤 포지션으로 불리건, 글밭 가득 생생한 들숨과 날숨을 불어넣어 행간 이면 아로새긴 꿈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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휜다, 접힌다, 아니 늘어난다! 

디스플레이 끝판왕, 스트레처블 (stretchable)


우리가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오색빛깔 고무 장난감처럼 디스플레이가 잡아당기는 대로 쭉쭉 늘어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앰코인스토리의 [디지털 라이프] 카테고리를 통해 플렉시블(휘어진·Flexible)과 폴더블(접는·foldable) 디스플레이 혹은 그 관련 기술 및 제품에 대한 포스팅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불과 얼마 되지 않아 스트레처블(늘어나는·stretchable)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게 될 줄은 미처 몰랐는데요, 그만큼 스마트 디스플레이 기술과 그 관련 접점들은 무서운 가속도로 우리가 발을 디딘 시대와 시공간을 씽씽 가로질러 가고 있습니다.


▲ 디스플레이의 고정관념과 한계가 사라진다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최종 단계, 즉 종착역이나 마찬가지인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뜻 그대로 화면의 탄력적 늘어남이 가능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말합니다. 또 이음새 없는 완벽한 곡면 디스플레이를 만들기 위한 핵심 기술을 일컫기도 합니다. 특히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현 스마트 IT기술 업계를 주름잡고 있는 주요 이슈들과의 접목이 기대되는 주요한 미래형 테크놀로지입니다. 기존 플렉시블 OLED와의 차이점을 살펴본다면, 화면을 구부리거나 접거나 둘둘 감는 등 한 방향만으로의 변형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스트레처블 OLED는 두 방향 이상으로 변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이 한낮 백일몽 같은 꿈의 디스플레이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는 기업은 역시 삼성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얼마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한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중, 9.1인치 스트레처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탄성을 자아내는 마술 같은 일들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한껏 사로잡았는데요, 위에서 손가락으로 누르면 아래로 움푹 들어가기도 하고, 손가락을 떼면 화면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등 우리가 알던 디스플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비로운 탄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삼성의 이 디스플레이는 최대 깊이가 12mm이며 누르거나 밀어 올려도 화질 또한 떨어지지 않는다는 게 특징입니다.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최소 입자인 픽셀(화소) 사이에 고무와 같은 신축성 소재를 넣은 것으로 알려져, 탄력의 근원지를 예측케 합니다.


▲ 밴드형 기기 등 웨어러블 제품에 탄력성을 부여할 스트레처블 기술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플렉시블 OLED를 도입한 스마트폰 등이 반향을 일으켰던 것을 볼 때, 스트레처블 기술과 디스플레이가 상용화된다면 얼리 어댑터를 비롯, 더 혁신적인 디지털 라이프를 원하는 많은 이들의 갈채와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또 그 쓰임새 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 및 예상이 이어집니다. 신체나 옷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정보기술(IT) 기기 내 고정된 디스플레이도 탄력성을 보유하기 쉽지 않은데, 스트레처블 OLED는 이리저리 신축성 있게 변형할 수 있음으로써 인간의 움직임과 자연스럽게 동화됩니다. 한 마디로 신체가 이리저리 움직일 때 패널도 동시에 그 움직임을 쫓아 딱딱한 디스플레이가 가졌던 불편함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거란 이야기입니다.


▲ 스트레처블 OLED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진출처 : Maurizio Pesce 

https://www.flickr.com/photos/pestoverde/34072553053


▲ 스트레처블 이전, 쿼드엣지 플렉시블 OLED가 탑재됐던 갤럭시S7엣지

사진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https://news.samsung.com


그뿐만 아니라 외부 온도 등에 따라 팽창과 수축이 이뤄지는 차량 유리 안에 넣음으로써 차량 주행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전면 유리에 띄우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물론 디스플레이 기술의 끝판왕인 만큼 트랜스폼(Transform) 스마트폰의 결정체가 될 수 있으리란 희망 어린 관측도 나옵니다. 고정된 커브드와 폴더블에서 한 단계 진화된 형태의 스마트폰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 것도 이제는 시간문제일지 모릅니다.


▲ 스트레처블 스마트폰의 등장, 과연 이뤄질까?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 삼성의 9.1인치 스트레처블 OLED 디스플레이

영상출처 : Samsung Display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_EMBTHbkXnE


하지만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내부 부품들까지도 모두 ‘스트레처블’하게 만들어야 하기에 구현 및 상용화에서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기술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패키징 기술 등 4가지 하드웨어 핵심기술이 스트레처블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은 조금 더 살펴봐야 하며 시간도 필요할 듯 보입니다. 애플이 수년 전 반도체까지 휘어지게 하는 내용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핵심 반도체들의 스트레처블化는 아직도 많은 기업들에 난제일 것입니다. 아울러 구현해야 할 부품들도 많은 가운데, 효율적인 공정, 제품 단가 등 여러 관련 부분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디스플레이가 늘어난다.” 

왠지 어색하면서도 이질감과 생경함을 전하는 문장입니다. 휘고 접히는 것을 넘어서서 이제는 늘어나다니. 커브드(휘어진), 폴더블(접히는), 롤러블(말 수 있는) 형태 등을 통해 점점 더 발전해 가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경주마 같은 풍광. 이를 모두 쫓기엔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마치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보던 장면들이 이제는 오롯이 우리의 삶 한가운데 똬리를 틉니다. 마침표 없는 스마트 기술의 발전, 그 결승점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글쓴이 김희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디터, 작가, PT&콘텐츠 기획자, 칼럼니스트로서 광고·온오프 에디토리얼, 매거진, ATL 및 기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일해 오고 있다. 그 어떤 포지션으로 불리건, 글밭 가득 생생한 들숨과 날숨을 불어넣어 행간 이면 아로새긴 꿈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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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리스(paperless) 

시대의 도래, 종이여 안녕히! 


반질반질, 까끌까끌. 만지면 그 특성을 단번에 알 수 있었던 일반 종이. 인간의 역사 속 매우 오랜 기간 중요한 사물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그러한 독보적 존재감 때문인지, 종이가 사라지는 시대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삶을 영위해 가는 2017년 지금, 그 모든 상상 속 불가능은 가능이란 이름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라이프 아이템 중 하나였던 물건들의 디지털化는 다른 변화보다 더 큰 무게감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 초경량 디지털 페이퍼 단말기 SONY DPT-RP1

영상출처 : SONY JAPAN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yLOoBibRmwY


그렇기에 페이퍼리스(paperless)가 가지는 생경함과 이질감은 글귀의 행간에 다 담아내기 힘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미 묵과할 수 없는 대상으로 다가온 지 오래인 그 기술력과 관련 기기들을 살펴보는 것은 디지털 라이프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숙제와도 같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미 페이퍼리스 기술은 오랜 시간 화두가 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종이 재질의 변화 그 자체보다 관련 기기 및 시스템, 솔루션 등의 기능 향상과 기술력 업그레이드에 이목이 쏠립니다. 이와 관련 최근 주목할 만 한 회사는 단연코 ‘소니’인데 지난 4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경량 디지털 페이퍼 단말기를 출시하며 그 기술력의 위용을 뽐낸 바 있습니다.


종이처럼 읽고 쓸 수 있게 디자인된 두께 5.9mm, 무게 349g의 디지털 페이퍼 단말기 DPT-RP1는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제품입니다. 특히 기존 1200 X 1600에서 1650 X 2200로 해상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화면 역시 논슬립(non-slip) 패널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 페이퍼리스 시대의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서명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워낙 많은 종이의 범람으로 머리가 아팠던 기업, 변호사, 학계 등이 타깃이라는 이 단말기는 쓰고 읽기 좋게 평면 디자인을 갖췄으며, 뒷면 또한 종이와 같은 질감으로 처리돼 눈길을 끕니다.


가벼운 재질을 사용한 것은 장시간 들거나 사용해도 피로감이 들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종이를 사용할 때 느꼈던 그 감각 그대로를 선사하기 위한 소니의 노력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또 디지털 펜 사용에 있어 노트 기능의 정밀함을 업그레이드 해 ‘자필 작성’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한 것도 시선을 모읍니다.


최근 종이 느낌을 최대한 살린 리마커블(reMarkable) 페이퍼 태블릿이 등장했단 소식 또한 이러한 맥락과 같이합니다. 리마커블은 클라우드를 통해 다른 모든 기기와 동기화가 가능한 디지털 기기로 문서 역시 쉽게 재구성 및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10.3인치 캔버스 디지털 페이퍼 디스플레이를 통해 넓은 화면을 자랑하는 가운데 학습용 기기로의 활용 등 쓰임새가 다양해 보입니다.


페이퍼리스 관련 스마트 기기의 등장은 물론 IT솔루션, 프로그램 등과의 참신한 콜라보레이션도 종이 없는 시대를 앞당기는 중입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디지털족들의 마음을 앗아갈 페이퍼리스 아이템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 것인데요, 페이퍼리스 팩스를 비롯, 페이퍼리스 오피스와 회의 등을 가능케 하는 기발한 솔루션들이 그것입니다.


▲ 전자기기를 통한 회의, 페이퍼리스 오피스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종이 없는 회의, 보고, 교육 환경을 구현하는 협업 솔루션인 티온소프트의 밋미팅(Meetmeeting), 팩스로 전송한 문서를 전자문서로 저장 가능한 후지제록스의 클라우드 팩스 등이 페이퍼리스 IT 솔루션들의 예시라 할 수 있습니다.


솔루션을 넘어 사회 곳곳 비즈니스 시스템에서의 페이퍼리스 움직임도 눈에 띕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종이 통장 대신 모바일 통장이 상용화되고 있는 은행권이야말로 가장 적극적인 변화의 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디지털 서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PPR서식 위주로 디지털化를 가능케 함으로써 고객과 직원 모두 신속하고 편리한 문서 관리가 가능토록 할 계획입니다. 씨티은행 역시 각 지점에 태블릿을 설치하고 계좌 개설, 카드 발급 등 사전신청서비스의 경우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적용 중입니다.


▲ 종이 영수증이 사라질지도 모르는 시대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 발급을 계획 중인 백화점 등의 온오프 유통업계도 예외는 아닐 겁니다. 얼마 전 쿠팡은 오픈마켓 채널 아이템마켓에 종이가 필요 없는 페이퍼리스 판매자 등록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단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건설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태블릿PC로의 건축 도면 확인 등과 같은 예도 페이퍼리스 시대를 200% 실감케 합니다.


▲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단말기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하지만 페이퍼리스 시대의 도래가 일반 종이에 대한 실효성을 부인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보관과 사용에 편리함을 가지고 있는 페이퍼리스 관련 장치와 시스템에는 분명 향긋한 닥나무 향이 오롯이 배어 있던 낭만의 결정체, 일반 종이의 감수성까지 담겨 있지는 않을 테지요. 고서적의 빛바랜 페이지마다 결결이 숨 쉬는 추억의 단편 역시 페이퍼리스 시대와 견줄 만한 부분은 아닙니다.


물론, 분명한 것은 종이를 대신할 매개체가 점점 늘어갈 것이란 사실입니다. 종이에게 안녕을 고해야 할지도 모르는 시대. 그렇지만 아날로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 일반 종이를 더욱 고수하고 더 많이 아낄 것 같은 시대. 페이퍼리스와 페이퍼러브가 함께 공존하는 세상, 그 짜릿한 균형의 스펙트럼 속 우리가 살아갑니다.




글쓴이 김희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디터, 작가, PT&콘텐츠 기획자, 칼럼니스트로서 광고·온오프 에디토리얼, 매거진, ATL 및 기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일해 오고 있다. 그 어떤 포지션으로 불리건, 글밭 가득 생생한 들숨과 날숨을 불어넣어 행간 이면 아로새긴 꿈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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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YOU! 

얼굴 인식 기술, 어디까지 왔나?


홍채 인식과 더불어 이미 스마트 보안 기술의 주요 이슈 중 하나였던 ‘얼굴 인식’ 기술이 최근 더욱 본격화, 구체화,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제품 주인의 얼굴을 알아보는 것을 뛰어 넘어 다양한 디지털 라이프의 요소요소로 활용되고 있는 이 기술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p3_OiBzv6LM


이 얼굴 인식 기능 및 기술의 발전과 그 현재를 살펴보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제품이 있으니 바로 삼성전자가 지난 3월 29일 공개한 갤럭시S8입니다. 이 신제품에는 딥러닝을 활용한 얼굴 인식 기능이 새롭게 장착됐는데요, 지문·홍채에 이은 세 번째 잠금 기능으로 스마트폰 중처음으로 삼중 보안이 가능하도록 한 모델입니다.


특히 스마트폰 카메라를 얼굴 쪽으로 비추면 잠금이 곧바로 해제 가능하며 얼굴 인식이 가지는 장점 중 하나인 간편함을 최대한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패턴·홍채·지문 인식을 쓸 때처럼 시간이 소요되지 않고 바로 기기의 사용이 가능한 초스피드 보안 시스템인 셈입니다.


▲ 얼굴 인식 기능까지 더해져 겹겹의 보안을 추구하는 스마트폰 시대 

사진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https://news.samsung.com/kr/?p=320909



▲ 얼굴 윤곽, 표정 등까지 학습하는 삼성 갤럭시S8

사진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https://news.samsung.com/kr/?p=320909


또 화장하거나 머리모양을 바꿔도 얼굴 윤곽, 표정 등을 세심히 파악 후 종합적 결론을 내리기에 단순한 비주얼상 변화로 인식 못 하는 경우도 없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얼굴 인식 보안의 허점과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 패턴 인식을 병행하도록 설계해 놨습니다. 눈을 감았을 때는 잠금이 풀리지 않도록 해, 수면 시 발생할 수 있는 도용에 대해서도 방지합니다.


▲ 딥러닝을 활용한 얼굴 인식 기능을 새롭게 장착한 삼성 갤럭시S8

사진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https://news.samsung.com/kr/?p=321223


처음에 등록한 얼굴뿐 아니라 여러 번의 딥러닝을 통해 학습과 공부를 거친 얼굴의 변형까지 기억하는 것이 현재의 기술력이라는 점에서 얼굴 인식 기능의 놀라운 발전 속도를 체감케 합니다. 이 기술이 갓 등장했을 때보다 매우 똑똑해지고 영리해진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생각을 되새김질해, 기억력을 극강으로 끌어 올린다니 마치 로봇이 스마트 기기 속으로 들어간 느낌마저 자아냅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보안 시스템의 가장 높은 곳에 서고자 하는 욕망과 위용을 오롯이 읽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보완 기술과 알고리즘으로 인식률과 보안성을 한층 높임으로써 대중들에게 더 완벽한 기술로 다가서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이처럼 진일보한 기술의 발전 가운데, 삼성의 경쟁사인 애플 역시 올해 내놓을 아이폰8에 얼굴 인식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 및 추측되고 있습니다.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 에디션 내 얼굴 인식 탑재를 위해 관련 특허를 계속 수정 중인 것만 봐도 이러한 추측은 어느 정도 신뢰를 얻습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에 의하면 아이폰8에서 터치ID 제거는 없을 거라고 합니다. 아직은 얼굴 인식 스캐너와 지문 인식 스캐너의 동시 장착 형태를 지향 중인 듯합니다.


얼굴 인식 기술은 인공 지능 스마트폰에만 해당하는 사항은 아닙니다. 우리 생활 곳곳, 첨단 디지털 라이프 물결이 일렁이는 그 스펙트럼과 파장 가운데 때로는 예상치 못했던 부분에서까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부 현대자동차 전시장에는 얼굴 인식 CCTV가 설치돼 있는데요, 전시된 차량마다 카메라가 부착돼 있어 차종 및 나이대, 성별 등에 따른 관심도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또 최근에 열린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7) 에스원 부스에서는 얼굴 인식만으로 편리하게 출입관리를 가능케 하는 워크스루(Walk-thru) 게이트가 관람객들을 맞이했습니다.


▲ 얼굴이 비밀번호가 되는 시대 

사진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별도의 보안카드나 지문인식 없이 게이트 통과 시 보행자의 얼굴을 0.6초 이내 자동 인식, 이후 편리한 출입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보안이 중요한 빌딩, 기업, 아파트 등 다양한 곳에서의 탑재 및 적용이 예상됩니다.


행정자치부는 정부청사의 보안 강화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서울·세종·과천·대전청사에 얼굴 인식 시스템을 도입, 안정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얼굴 인식기에 등록된 사진과 출입자의 얼굴을 컴퓨터가 비교함으로써 출입 시 본인 인증을 가능케 합니다. 통과율은 99.9%, 통과 속도는 1.2초 이내를 기록 중입니다.


물론 얼굴 인식 기술에도 보안 시스템이 가져야 할 완벽성 추구는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삼성 역시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결제, 금융 등의 분야에서는 홍채 인색을 사용하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얼굴을 인식한다는 것에 있어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한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습니다.


따로 지문을 인식기에 갖다 대거나 거리 유지 후, 눈동자를 카메라에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은 훨씬 적지만 인식률이나 인증 오류, 변형된 얼굴의 인식 문제, 각종 보안의 맹점 등 때문에 얼굴 인식 기술 및 기능은 그 효용성이나 대중성에 있어 널리 주목받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카메라 및 모바일 AP 성능이 높아지면서 또 여러 가지 보완 기술 및 알고리즘이 등장하면서 얼굴 인식은 가장 간편하면서도 효율적인 보안 시스템으로 주목받게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YES=YOU! 마치 오래된 죽마고우처럼 당신의 표정까지 단번에 알아보는 기술, 얼굴 인식. 전 세계에 하나뿐인 나만의 얼굴이 곧 이름표이자 비밀번호가 되는 시대입니다.




글쓴이 김희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디터, 작가, PT&콘텐츠 기획자, 칼럼니스트로서 광고·온오프 에디토리얼, 매거진, ATL 및 기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일해 오고 있다. 그 어떤 포지션으로 불리건, 글밭 가득 생생한 들숨과 날숨을 불어넣어 행간 이면 아로새긴 꿈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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